아시아 국가와 국제기구 등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의 물 문제를 논의한다. 1900년부터 2013년까지 아시아 지역 재해 사망자 발생원인 중 1위는 가뭄, 2위는 홍수이다.아시아 지역 인구 44억 명 중 32%인 14억 명이 먹는 물을 확보할 수 없거나 물 관련 재해에 노출돼 있으며, 2개국 이상에 걸친 하천(공유하천, 메콩 강과 인더스 강 등)이 많아 수자원 부족과 난개발 등으로 인해 지역 간 물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국토교통부와 K-water는 이러한 아시아 지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Ministry of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소나무 재선충병으로부터 우수한 형질의 소나무 종자를 보호하고자 안면 채종원에서 국내최고의 병해충 전문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과와 정부3.0에 따른 협업으로 채종원 병해충 방제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최소한의 약제사용과 방제작업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방제 시스템을 개선해 안면 채종원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지금까지는 3∼4종류 약제 사용으로 자동관수시설 장치와 동력 분무기를 이용한 방제(구과해충)와 항공방제(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나무주사 예방 및 방제(소나무
텃새로 알려진 우리나라 괭이갈매기가 550㎞ 떨어진 일본에서 발견됐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6월 괭이갈매기의 이동경로 파악과 기후변화 연구를 위해 경남 홍도에서 가락지를 부착한 괭이갈매기 새끼가 4개월 후, 550㎞ 떨어진 일본 도쿠시마현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경남 홍도에서 태어난 괭이갈매기 어린 개체에 가락지(206번, 090-05686)를 부착해 방사했으며, 이 개체는 지난해 10월 19일 오른쪽 날개가 부러진 채 낚시줄에 엉켜 있다가 일본 도쿠시마현의 한 어부에 의해 구조됐고 이후 야마시나 조류연구소에 보
우리나라의 가장 깊은 바다는 동해에 위치한 울릉도 북측의 ‘우산해곡’이며, 그 깊이는 약 2,985m로 한라산 높이(약 1,950m)의 약 1.5배에 이른다.그렇다면 ‘바다의 깊이는 어디서부터 잴까?’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3년간 인천, 목포, 부산, 속초 등 389개 연안지역에서 해수면의 변동을 조사해 각 지역별 평균해수면 및 수심(水深)의 기준높이를 발표했다.산의 높이는 바다의 평균해수면으로부터 측정하며 우리나라는 인천 앞바다의 평균해수면을 기준으로 하며, 바다의 깊이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하여 밀물과 썰물을 관측해 바
서울시는 「테마가 있는 서울의 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길동생태공원(강동구 둔촌동 소재)에 반딧불이 체험 전시관을 건립하고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길동생태공원은 2004년부터 반딧불이를 성공적으로 인공 사육 해오고 있으며, 공원의 습지 등을 활용해 자연 서식장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결과, 2012년 여름에 5천여 마리의 애반딧불이가 출현하는 등 반딧불이 자연 복원에 성공한 대표적 생태공원이라고 말했다. 2013년 여름부터 반딧불이 축
국내 연구진이 나프탈렌 등 방향족 탄화수소계열 오염물질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 원리를 최초로 밝혀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전체옥 중앙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알테로모나스 나프탈레니보란스(Alteromonas naphthalenivorans, 이하 알테로모나스)’ 균주가 나프탈렌 등 방향족 탄화수소계열을 분해하는 원리를 새롭게 개발한 ‘미생물 환경정화기능 분석기술(mRNA-SIP)’을 통해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미생물 환경정화기능 분석기술’이란 안정 동위원소 표지기법(SIP)과 차세대 유전자발현 분석기술(RNA-seq)을 접
K-water는 정부, 학계, NGO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비한 물환경관리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히고, 가뭄과 함께 이슈가 되고 있는 녹조, 어류 폐사 등 수질‧수생태계 관련 바람직한 하천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기관, 전문가 약 150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토론회에서는 환경부 2016년도 녹조관리 정책 소개와 K-water의 2015년도 보 펄스방류 효과분석 결과, 4대강 보에 설치된 어도 모니터링 및 서식처 관리, 어류 기생충 문제에 대한 설명, ICT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하천관리방안을 발표했으며, 종합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우리나라 갯벌, 연안, 근해(먼바다)에 서식하는 해양생물과 생태계를 조사하는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해양생태계의 전반적인 현황 파악을 위해 1999년부터 2014년까지 갯벌과 연안역을 권역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조사해 왔으며 우리바다 전 해역을 조사하는데 5~8년이 소요되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생태계 변화상 파악이 힘들었으나 이같은 한계점 극복을 위해 조사 주기를 1~2년으로 줄이고 갯벌과 연안, 근해를 같은 시기에 조사하는 새로운 체계인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공익사단법인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사단법인 춘천생명의숲」과 산림휴양·산림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3.0에 따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종자와 신품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휴양·산림복지를 통해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품종센터는 채종원에서 최고 품질의 산림종자를 생산·공급하고, 신품종을 심사하는 미래 창조임업의 핵심기관으로, 기관 특성 때문에 지난 47년 간 일반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했으나 채종원을
농촌진흥청은 시설원예 특용작물의 뿌리나 구근 등에 피해를 주는 작은뿌리파리의 토착 포식성 천적 ‘황색다리침파리(가칭)’가 국내에 서식하고 있다는 것을 처음 밝혀냈다.작은뿌리파리 등 근권(根圈) 파리는 작물의 뿌리나 구근에 피해를 주므로 작물 재배지에서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리는 해충으로, 연중 발생하며 잔뿌리를 잘라먹거나 원뿌리 속으로 애벌레가 침입해 갉아먹기 때문에 피해 초기에는 작물이 잘 자라지 못해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고, 심하면 작물이 죽게 되며 특히, 수경 재배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 재배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구조되어 치료를 마치고 10일 자연방사되는「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 제243-4호)에 국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첨단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이동경로 규명에 나선다.10일 오후 2시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DMZ) 민통선(장단반도)에 방사되는 흰꼬리수리는 지난해 2월 18일 경기도 김포시 하상면에서 탈진 증세로 발견되어 (사)한국조류보호협회 파주시지회가 구조 후 치료를 마치고 현재 ‘파주시 다친 새들의 쉼터’에서 보호 중인 어린 개체(약 2년생) 1마리라며 이동경로 연구에 적용되는 기술은 국내에서 개
파주시는 이상기후와 물부족 문제로 시민의 현명한 물 소비를 위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물사랑 프로그램을 3월 16일~ 11월까지 매월 세번째 수요일 오후 2시에 운영 정수장과 하수처리장을 연계하는 버스투어로 대표적인 물환경 시설 문산정수장과 운정물재생센터(하수처리장)를 직접보고 체험하는 내용이며 물이 어떻게 가정으로 도달해 사용하고 버려지는 생활하수가 처리되는지, 우리의 물은 사용하면 그만이 아닌 영원히 순환하는 소중한 물자원으로 물의 소중함과 물 사랑의 필요성을 부각시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물사랑 운동에 참여토록 유도하고
인천발전연구원은 2015년 기초연구과제로 수행한 “한강수계 하구역 수질생태관리를 위한 공간적 범위 참여형 유역관리체계 구축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생태적 보전가치가 매우 높으나 각종 수질오염물질과 부유쓰레기가 섞인 한강물이 흘러들어 법정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강화도 인근 연안을 포함 한강하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공간적 개념인 범위 설정(안)과 이해당사자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유역관리체계 구축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연구에서 시 관할 한강하구역의 해양측 종적경계 중 남쪽 경계를 인천대교로 삼은 것은 관리 개념이 포함된 하구
동남아시아 현지 원주민이 말라리아 치료제 등으로 활용한 식물자원 196종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집이 나왔다.국립생물자원관은 라오스와 캄보디아의 유용생물소재 196종에 대한 효능분석 등의 정보를 수록한 ‘해외 유용생물소재Ⅰ’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자료집은 국립생물자원관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확보해 효능분석을 완료한 유용생물소재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식물의 형태정보, 채집지, 세계 분포현황, 현지 활용 사례인 전통지식, 각 종의 특허출원, 논문발간 정보,
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가평에서 채취되는 고로쇠는 경기도 제일고봉인 화악산(1468m), 명지산(1267m), 연인산(1068m) 축령산 등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청정 환경에서 채취되며, 수액이 맑고 자당이 풍부해 최고 품질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달 24일부터 채취가 시작돼 25일부터 판매되는 가평 산 고로쇠는 1.8리터 9개 한 상자에 5만5천원, 1.5리터 9개 한 상자에 5만원에 판매된다고 말했으며, 1.8리터 3개 소형 한 상자에 2만1천원, 1.5리터 3개든 고로쇠는 1만8천원에 판매된다고 했다.160여 헥타의 산림에서
25일 오후 하남시 산곡천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하남시 공무원 등 80여 명과 함께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해빙기를 맞아 겨울 내 쌓여 있던 하천변 쓰레기 와 수중에 침적되어 있는 쓰레기를 제거하는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약 10톤을 수거했다. 산곡천은 팔당댐 하류에 유입되어 수도권 주민이 먹는 식수원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하천으로, 특히 하남시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각종 쓰레기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곳이라며 최근 극심한 가뭄과 함께 해빙기 수질오염의 우려가 가장 높은 시기.”라 “오염원 사전 제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해충방역전문업체 (주)팜클과 22일 흰개미 방제 신기술에 대한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하고 흰개미 방제용 시트와 트랩 기술의 현장보급에 나선다며 흰개미 피해로부터 목구조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개발된 흰개미 방제용 시트와 트랩은 흰개미의 출현이나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목구조물의 기둥과 하인방(下引枋) 부재(部材)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흰개미 방제용 시트는 필름 또는 한지 형태이고, 방제용 트랩은 직각삼각기둥 형태인데, 트랩은 흰개미를 유인하여 방제하는 것으로 설치 후 이질감이
‘북태평양 점박이 물범 보전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2월 24일(수) 제주 리젠트 마린 더 블루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북태평양 권역 내 분포하는 점박이 물범의 공동연구와 보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국립수산과학원과 해양환경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중・일・러의 물범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한다고 말했다.러시아 태평양해양과학연구소, 중국 랴오닝성 해양수산과학연구원, 일본 도쿄농업대학, 우리나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의 전문가들은 각국에 서식
농업기술센터는 유용곤충자원을 통한 창업기회 제공으로 일자리 와 신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제2기 곤충창업사관학교 개강식’을 가지고 지난 1월 11일~ 2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 총 73명이 신청, 접수하여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48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교육기간은 2월 19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17주차 105시간으로 센터 대회의실과 곤충사육농장 및 연구기관 에서 진행한다". 고밝혔다.교육내용은 최근 식품원료로 관심이 많은 갈색거저리와 쌍별귀뚜라미, 애완학습용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및 동애등에, 누에, 꿀벌 등 다양한 유용곤충
수질 전문가들과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들이 모여 수질오염총량관리제 2단계 시행성과 평가방법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3단계 계획 이행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5일부터 이틀간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제13회 수질오염총량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며 전국의 수질오염총량관리와 오염원조사 분야 관련 환경부와 지자체 담당자, 학계 등 민·관 전문가 60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2004년 도입된 이래 지난 12년간 낙동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수계에서 시행됐으며, 충청북도와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