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월운천·용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까지 사후 모니터링을 한 결과 월운천·용두천의 수질을 비롯한 생태계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월운천·용두천 생태하천 복원구간(월운천 : 상당구 운동동~월오동 2.5㎞ 구간, 용두천 : 청원구 오창읍 오창저수지~가좌리 가좌교 5.0㎞ 구간)의 수생태계 생물다양성 및 수질 등을 사후 모니터링했다.그 결과 ▲월운천은 2015년 117종이었던 식물상은 166종, 어류는 4종에서 5종으로 특히, 법정보호종은 2015년
제천시가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한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장기간 도심에 방치돼 흉물로 전락한 빈집은 안전사고, 범죄발생, 위생상 유해, 경관훼손 등의 문제를 야기함에 따라, 시는 문제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빈집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했다.우선,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심지역에 흉물로 전락해 있는 빈집 3곳을 매입, 공유지로서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나 쌈지공원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특히 매입 대상지들은 지난달 이상천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접근성, 활용도, 주변여
충남도는 올해 3월과 4월 14일을 ‘충남오감 딸기의 날’로 지정하고, 집중 홍보 및 각종 판촉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1월 기준 ㎏당 2만 3000원 선이었던 딸기 가격이 홍수 출하기가 시작되는 이달부터는 6000원 선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했다.화이트데이인 이날은 도청에서 직원들에게 홍보용 컵딸기 전달과 특판행사를 진행해 사탕, 초콜릿 대신 새콤달콤한 딸기를 선물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도내 딸기 생산량은 전국 2위에 해당하는 3만 6000톤으로, 도는 판촉행사 뿐만 아니라 대형유통업체, 농협하나로마트 등과 함께
제천시는 장곡취수장 잉여수자원을 활용한 다목적 용수공급을 위해 추진해온 ‘물길 100리 관광기반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2020년부터 시작해 총 사업비 120억 원(도비 21억, 시비 99억)이 투입된 물길 100리 관광기반 조성사업은, ‘장곡취수장-고암정수장-비룡담-의림지-하소천-장평천’까지 하나의 물길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작년 12월 21일 관로 매설 등 시설공사를 마치고 지난 2월 시운전을 거쳐 3월 8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본 사업은 내륙의 바다 ‘청풍호’와 현존하는 국내 최고 수리관개 시설이자 유서
충주시의 남다른 택견 사랑이 2022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충주시는 24일 택견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한 2022년 택견 전파 로드맵을 공개했다.먼저 오는 3월부터 청소년들에게 택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택견지정학교를 운영하다.특히, 올해부터는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던 사업을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각 1개교씩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또한 택견연수원(문화동 음악창작소 4층)에서도 시민 누구나 택견을 배울 수 있는 무료강의도 진행할 계획이다.아울러 6월에는 ‘송암배 전국 택견 한마당’, 11월에는 ‘시민택
제천 신동 일원에 위치한 제천축구센터가 호우피해 복구 및 시설개편을 마치고 본격 재개장준비에 들어갔다.제천축구센터는 지난 2020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시설이 매몰되고 축구장이 전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어 경기장 폐장이 불가피했다.이에, 2020년 11월 복구공사를 위한 절차에 착수한 시는 총 사업비 68억 원(국비 34억원, 도비 17억원, 시비 17억원)을 투입해 축구센터 경기장 바닥재 및 인조잔디 교체 등 전면적인 시설개편을 최근 마쳤다.경기장의 경우 인조잔디 하부 바닥재(충격흡수재)를 시공하여 선수들의 관절 부상을
진천군이 충북 도내 최초로 ‘진천군 전용서체’를 개발한다.전용 서체 개발은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되며, 진천군의 로고 타입과 이상적으로 융합해 시각적으로 통일된 컨텐츠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고유 서체 활용으로 시인성 있는 디자인 컨텐츠 생산, 타 시군과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 대내외적 홍보 등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용서체는 ‘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적 가치를 반영할 방침이며 한글 2천 350자, 영문 94자, 약물 986자 등 총 3천 430자로 구성될 예정이다.
충북 괴산군이 올해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7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군은 공공숲가꾸기, 산불 방지, 산림병해충방제, 산사태 방지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목적에 맞고 전문성을 갖춘 근로자 총 25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세부사업별로는 산림자원 분야에서는 △숲가꾸기자원조사단 1명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5명 △숲가꾸기패트롤 5명 △공공산림가꾸기 5명 △수목관리작업단 5명을 모집한다.산림 보호분야에서는 △산불 감시원 114명 △산불진화대 60명 △소나무재선충예찰조사원 1명 △병해충예찰방제단 5명
동이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용길)가 유채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한‘유채꽃 축제 발전을 위한 동이면민의 아이디어 공모’가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보였다.지난해 12월 20부터 1월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는 많은 면민들이 참여하여 유채꽃 축제 성공적 개최와 옥천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 4개 분야 100건이 도출되었다.접수된 아이디어는 구읍 골목길 투어, 부소담악 등 관광명소와 연계한 상품 개발 등 소득창출 방안(24건)과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소규모 인원이 참여 할 수 있는 탄생화로 압화 만들
청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 ‘2022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시는 국비 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서원대학교 인근 모충동 서원남로 일원을 대상으로 올해 2월에서 6월 사이 디자인개발 및 실시설계 후, 10월까지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사업대상지인 서원남로 일원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추진 중인 곳으로 노후 간판 정비가 진행된다면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국ㆍ도비 포함 총사업비 6억여 원을 투입해 상당구 영운로 일원
옥천군 옥천읍 양수리 회전교차로가 조성되어 가화·양수리 지역 주민들의 보행 안전성 향상과 차량통행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군은 지난해 지역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억원(국비 1억 4천만원, 군비 3억 6천만원)을 확보하여 지난해 7월 공사를 착수하여 12월 완공했다.회전교차로가 조성된 곳은 옥천읍 금구리~양수리 구간 왕복 4차선 도로와 지엘리베라움·계룡리슈빌 아파트 정문과 연결된 2차선 도로가 만나는 지점이다.정해영(63) 옥천읍 가화1리 이장은 “지엘리베라움아파트앞 사거리는 양수리방향에서 오는 과속차량
관광1번지 단양군이 올해 주목할 국내여행지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20일 군은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기업 부킹닷컴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2022년에 주목할 만한 국내 여행지 10곳’을 발표했으며, 충북에서는 청주시, 제천시와 함께 단양군이 포함됐다고 밝혔다.이번 10선은 부킹닷컴이 한국인 1002명을 포함한 글로벌 31개국 2만4055명을 대상으로 벌인 ‘2022 주목해야 할 여행트렌드 조사’와 2019년 6∼9월과 2021년 6∼9월 사이 ‘예약 증가 폭이 가장 큰 곳’의 분석 결과를
태안군에서 설을 앞두고 친환경 겨울 딸기가 본격 출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에서는 총 6개 농가가 2.4ha 면적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친환경 자재 사용 및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받는 등 안전한 먹거리로 인정받으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5360㎡ 규모의 온실을 갖추고 있는 태안읍 송암리의 ‘삼육오농장’에서는 눈 속에서도 향기가 난다는 ‘설향’과 당도가 매우 우수한 ‘금실’을 하루 150kg 가량 수확하고 있으며, 3100㎡ 규모의 ‘유성딸기농장
충북 단양군이 충북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환경 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최우수상 수상으로 단양군은 상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평가는 환경 정책에 대한 각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시책 발굴 및 확산에 따른 환경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단양군은 ▲자원순환 ▲환경보전 ▲탄소중립 ▲상하수도 ▲환경일반 등 5개 분야 12개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신규시책 발굴 및 확산에 기여한 공을 높이
옥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대청호 반딧불이 복원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군은 지난해 9월 충청북도로 사업 신청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대상에 선정되어 군북면 이평리 586번지 일원에 8300㎡규모의 대청호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수행자는 한국수자원공사이며, 올해말까지 총사업비 4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대청호 홍수터에 생물서식처인 둠벙, 생태습지 등을 조성하여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수변식생을 보전 ‧ 복원할 예정이다.옥천군은 사업추진으로 대청호 홍수터에 번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종을 제거하고
충남도가 올해 안에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충남미술관 등 도 대표 문화시설 건립 추진에 속도를 낸다.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정부 계획에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등을 반영시키는 등 이행 체계를 구축하며, 미세먼지 개선 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실국원장,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요롭고 쾌적한 삶’ 분야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및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문화체육관광국은 △‘섬 국제 비엔날레’ 본격 추진 기반 마련 △충
충북 괴산군이 11일 원주지방환경청을 방문해 신기의료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사업계획서 허가신청기간 연장신청에 대한 불허를 강력하게 건의했다.이날 이차영 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의장, 관계공무원은 괴산읍 신기리에 들어서려고 하는 의료폐기물 처리시설의 허가신청기간 연장신청을 저지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원주지방환경청 방문했다.이 군수는 이날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괴산군 신기의료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불가한 사유를 재차 설명하며, 신기의료폐기물 사업계획 적정 통보에 대한 기간연장의 불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군은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경열)는 경찰청 주관 2021년 베스트지구대로 아름지구대가 선정되어 11일 인증패 부착 및 유공직원에 대해 표창했다.베스트지구대는 매년 1회 전국 지구대·파출소를 치안수요, 중요범죄 범인검거 건수, 주요 정책 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지역관서를 선발·포상하는 제도로 아름지구대는 1급지 지역관서(1,227개) 중 전국 9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아름지구대는 중앙행정기관이 모여 있는 신도심 중심지역으로연 14,054건의 112신고가 접수되는 등 높은 치안수요에도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중요범죄 검거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강소농과 자율모임체의 자립역량을 높이고 귀농인 등 신규농업인의 안정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농사직설 상담센터’ 민간전문가를 구성했다.기술지원 담당 인력은 농촌진흥청에서 채용한 5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사직설 상담센터(☏1899-5579)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농업인들의 애로기술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이번에 고용된 민간전문가들은 비대면, 경영기술, 생산기술 3개 분야에서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우선, 비대면 기술 분야는 카드뉴스, 포스터 등과 같은 농가 홍보물 제작, 유튜브 활용
부여군(군수 박정현) 특용작물인 ‘우슬’이 생산성 높은 신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우슬은 비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이다. 줄기 마디 형상이 소의 무릎과 비슷해 우슬(쇠무릎)이라고 불리며 약재로 많이 쓰인다. 우슬의 효능으로는 관절염 예방, 면역력 증진, 이뇨작용, 천연 진통제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수확 시기는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다.현재 우슬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우슬에 대한 지역 농업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작목반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석성면에 전문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