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있으신가요?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건강검진을 하지 않는 이상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모두 자세히 알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혈관의 정상 수치를 알아보면 혈압이 120/80mmHg미만, 공복 혈당100mg/dl 미만, 콜레스테롤200mg/dl이다.9월1일부터 7일까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질병관리본부와 시도 및 전국 시군구 보건소, 대한심장학회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전국 병원이 협력해 심뇌혈관질환 합동 캠페인 및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해 자신의 혈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의료전문미디어 헬스앤라이프(발행인 오영택)가 주관하는‘안전한 의료환경을 위한 의료인 폭행방지 긴급토론회’가 오는 17일(금)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인에 대한 잇단 폭행사건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근본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제도적, 법적 장치와 대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모색해 의료인의 안전과 인권은 물론 환자 상태가 위중하고 한시가 급한 응급실을 비롯 병원에서 의료적 도움이 절실한 환자가 적시에 적절하게 치료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7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상한액 초과금액을 14일부터 돌려준다고 13일 밝혔다.본인부담상한제란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 본인일부부담금의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을 초과하면 그 초과금액을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제도다.지난해 의료비에 대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한 결과, 총 69만 5000명이 1조 3433억 원의 의료비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본인일부부담금이 지난해 최고 본인부담상한액(514만 원)을 초과한 19만
미국 질병 관리 본부의 새로운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2016년 사이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43%증가했다고 한다. 모든 종류의 암에 대한 전반적인 사망률이 감소했기 때문에 간암 사망률의 증가는 특히 주목할 만 하다고 17일 화요일(미국시간)밝혔다.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한 아시아인들과 태평양 섬 주민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집단에서 사망률은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남성들은 간암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남성들의 간 암 사망률이 여성들보다 2배~2.5배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 기간 연구 도중 남녀 모두 사망
생활 속 나만의 고통질병 "메니에르"(분당 예 이비인후과 최승철 원장)며칠 전 최 모 씨는 갑자기 거실에서 청소를 하다가 갑자기 귀에서 소리가 나며 집안 전체가 빙빙 돌고 똑 바로 서 있을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 주저 않아 버렸다 죽을 수 도 있다는 공포감마저 들었다 이른
폐암은 국내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2016년)에 따르면 폐암은 전체 암 사망자의 23%(1만7963명)를 차지했다. 2위 간암(14.1%)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고 대장암(10.8%), 위암(10.8%), 췌장암(7.2%)에 비해 사망자가 2-3배나 많다.암 환자 수는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등의 순인데, 사망자는 폐암이 2배 이상이나 많다. 폐암은 왜 생존율이 가장 낮을까. 가장 위험한 암인 이유는 무엇일까. 1. 폐암이 사망률 1위인 이유는?폐암은 증상이 거의
최근 뇌종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미국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으로 투병중이고, 뇌종양으로 사망한 국내 유명인들도 많다. 뇌 조직에 침입한 세균이 조직을 파괴하면 그 틈에 고름이 고여 뇌종양을 앓게 된다.뇌종양은 종양 크기가 커질수록 뇌를 압박하면서 악성으로 변하게 된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병률이 높아지지만, 어린이 환자도 상당수여서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뇌종양은 치료가 늦으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뇌종양 징후를 빨리
주부 김모(45세)씨는 지금도 남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 평소 건강을 자신하며 운동을 즐겼던 남편은 혼자서 새벽 등산에 나섰다가 사망했다. 다른 등산객이 쓰러진 남편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숨진 뒤였다. 사인은 심장질환인 부정맥이었다. 부정맥은 어떤 병이기에 만능 스포츠맨이었던 김씨의 남편을 앗아갔을까?1. 부정맥은?부정맥이란 맥박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심장 질환을 말한다. 빠르거나 느린 경우 모두 해당한다. 건강한 성인의 정상 맥박 수는 분당 60-100회인데, 이 심장 박동 수나 율동에 문제가 생긴 것이 바로 부정맥이다.대부분의
100세 시대다. 누구나 무병장수를 꿈꾸지만 현실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각종 질환을 극복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먹는 약의 종류가 늘어나면서 궁금증도 많아지는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확한 답을 찾기란 오히려 쉽지 않다. 약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복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이에 식약처가 ‘나이들수록 알아야 할 약이야기’를 제목으로 관련 내용들을 정리했다. 고혈압, 고지혈증, 관절염 등 어르신들이 잘 걸리기 쉬운 질환의 올바른 정보와 복용법을 정책브리핑이 공유한다.피부연고제의 함유된 성분은 꼭 확인!항생
심장은 우리의 몸 구석구석에 혈액을 공급하는 펌프 역할을 한다. 심장과 인체 각 장기 및 조직 사이의 혈액을 순환시키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것이 혈관이다. 펌프가 아무리 건강해도 통로가 건강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젊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혈관질환심혈관질환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부분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축적돼 일어나는 ‘동맥경화’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고혈압,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비만, 고령, 가족력 등이 동맥
농촌진흥청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반려견의 혈액형 특성을 소개하고 수혈 시 주의를 당부했다.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2015년 기준 21.8%로 2012년보다 3.9% 늘었으며, 마릿수는 개 약 512만 마리, 고양이 약 189만 마리로 추정된다.반려견도 사람처럼 불의의 사고나 질병이 발생하면 수혈을 받아야 하는데, 이때 혈액형을 판별하고 헌혈 견과 수혈 받는 반려견 사이의 수혈 적합성 검사를 받아야 안전한 수혈이 가능하다.반려견 혈액형은 20가지 정도가 보고돼
세계적으로 '이종 간 장기이식'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면역거부반응을 제어한 돼지의 심장을 원숭이에게 넣은 뒤, 51일째 건강하게 생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는 최장 기록이라고 말했다.다른 포유동물에 비해 생리 및 장기 형태가 사람과 유사한 돼지는 장기 이식을 위한 대체자원으로 떠오르고 있고 이에 농촌진흥청은 2010년 독자적으로 영장류에 장기를 이식할 수 있는 '믿음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믿음이'는 이종 간 이식의 가장 큰 난관으로 불리는 '거부반응
농촌진흥청은 국화과에 속하는 '털진득찰'로부터 분리한 키레놀(Kirenol) 성분이 혈관을 이완시켜 고협압 등의 질병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전임상(동물실험)연구를 통해 최초로 밝혀냈다고 말했다.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학과 박병곤 교수팀이 공동으로 털진득찰의 키레놀의 효능 연구를 진행했다.털진득찰은 한의학에서 선경희렴(腺梗稀)으로 불리며 고혈압, 두통, 어지럼증과 관절염과 같은 증상에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민간에서는 '점호채'라고 부르며 봄에 어린순을 채취해 나물로 이용하는 등 식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단백질을 의료용 3D 프린팅의 재료로 이용해 생체적합성이 우수한 다양한 의료기기를 만들 수 있는 길이 열렸다.농촌진흥청은 한림대학교와 공동으로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단백질을 3D 프린팅 재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바이오 3D 실크프린팅 시스템'을 개발해 뼈 고정판, 뼈 고정나사, 뼈 고정클립 등을 제작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바이오 3D 실크프린팅 시스템은 생체적합성이 우수한 실크잉크를 개발하고, 실크잉크 사용이 적합한 노즐, 온도 조절장치 등을 최적화했다고 말했다.뼈 고정판·고정
요즘과 같이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는 환절기가 되면 부쩍 많아지는 감기 환자들에게 도움 되는 과학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은 차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농생명바이오식의약소재연구개발사업단)을 통해 동충하초가 감기를 비롯한 상기도감염 예방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동충하초는 겨울철에 곤충의 유충이나 성충의 체내에 균사체가 잠복해 있다가 여름철에 자실체가 자라나는 버섯으로, 전세계적으로 약 400여종, 국내에는 약 70여 종이 존재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에 사용한 번데기동충하초(Cordyceps militaris)는 동양에서 널리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LH본사 사옥(2015.04 진주혁신도시로 이전) 인근에 오는 2020년 8만2644㎡(2만5천평)규모의 헬스케어 융·복합 클러스터가 조성된다.헬스케어 융·복합 클러스터는 의료복합연구단지로, 생명과학 관련 연구개발과 산업육성, 임상연구, 환자 치료를 모두 한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곳이다.성남시는 9월 21일 오후 3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 김병욱 국회의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헬스케어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기존의 독성, 내성 등으로 사용이 제한된 항생제인 폴리믹신에 항암제의 일종인 네트롭신을 혼합해 병원 내 감염의 주범인 슈퍼박테리아를 퇴치하는 기술을 개발다고 밝혔다.현재 사용 중인 대부분의 항생제는 슈퍼박테리아 내성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고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사용이 제한된 항생제를 다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류충민 박사 연구팀(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기본사업과 글로벌프론티어사업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의 지원으로 이번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수족구병의 예방 백신과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 환자로부터 중증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 71을 분리, 특수 불활화 과정을 거쳐 효과가 우수한 백신 후보물질*을 제작하는데 성공했으며, 후보 백신은 실험동물과 영장류 실험에서도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수족구병 치료에 유효한 천연물질도 발견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히면서, 현재까지 상용화된 수족구병 예방 백신과 치료제는 전 세계적으로 없는 상황이며 빠른 시일 내 기술 이전과 상용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유산균을 활용해 만든 갈대뿌리의 추출물에서 미백, 주름개선 등 피부노화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와 관련한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밝혔다.이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9일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연구수장동에서 한불화장품(주)와 ‘갈대뿌리 발효물 특허기술이전 및 공동연구업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담수생물자원을 활용한 유용성 연구에서 갈대뿌리와 유산균을 활용한 발효물이 피부주름개선 효과(특허번호 제10-2016-0064275호, 2016.5.25)와 미백효과(특허번
강남구는 오늘 오전 10시 강남구보건소에서 지난해 메르스(MERS) 사태를 교훈 삼아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음압 진료실’ 개소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음압 진료실은 메르스(MERS), 사스(SARS),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각종 호흡기 매개 감염병 의심환자의 진료를 위해 진료실 내 압력을 외부보다 낮게 유지해 진료실 내 공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고 오염된 진료실 공기를 헤파필터로 걸러 멸균처리 배출하는 시설이라고 말했다.구는 해외 출입국자가 많은 국제 비즈니스 도시 강남구의 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