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 첫걸음! 나무심기로 시작해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고자 4월 14일(수) 전북 군산시 신시도자연휴양림에서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과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국립자연휴양림 직원, 나무 심는 사회혁신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지역 내 신시도초등학교 학생, 옥도면 신시도리 주민 등이 참여하여 동백나무 100본과 철쭉 200본, 산수국 200본을 직접 심었다. 동백나무는 신시도자연휴양림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기후변화 영향 예측 지표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식물계절 현상 관측의 통일화된 기준 마련을 위하여「기후변화 지표 산림 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 매뉴얼」을 발간하였다.최근 서울의 벚꽃 개화가 100년 관측 이래 가장 빨리 관찰되는 등 기후변화 지표로서 식물계절 현상(개화, 단풍 등) 관측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식물계절 현상 관측은 산림, 농업, 환경, 기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 기후변화 영향의 예측 지표로서 매우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4월 1일 항공안전문화 정착과 봄철 대형 산불 특별기간 동안 안전한 산불진화 임무수행을 위해 제2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항공안전의 날 행사는 외부 물질에 의한 손상(FOD, Foreign Object Damage) 제거 활동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대응지침에 따른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대형산불 대책기간 중점사항과 산불진화 헬기 안전 관리를 위한 사고 사례 전파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부서별 안전점검을 통해 항공 안전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직원들에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올 4월 공원과 숲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돌아올 일상을 준비하고, 탄소 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 ‘2021 숲으로 도시 혁명’ 웨비나를 2회 개최한다.숲으로 도시 혁명은 2019년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숲으로 혁명적 전환을 위한 ‘숲으로 도시혁명 9가지 제안’을 선포하고, 2020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공원민주주의’를 주제로 공원의 물리적, 사회적, 심리적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이번 웨비나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과 탄소 중립 도시로의 전환 등 숲을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 지게차와 굴삭기의 구형 엔진을 오염물질 발생이 적은 신형 엔진으로 무상 교체해주는 ‘노후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 지원사업’을 18일부터 실시한다.이번 지원사업은 고양시에 등록된 티어1(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굴삭기가 대상이다. △2004년 이전 제작 △엔진출력 75kw 이상 130kw 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kw 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 등에 해당되는 지게차‧굴삭기가 포함되며, 엔진 교체비용 전액을 무상 지원한다.대상에 해당되는 건설기계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현재)은 15일부터 대전,세종,충청 등 중부권역 국유림 453ha에 약 31억원을 투입하여 14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밝혔다.먼저 경제적 가치와 탄소흡수 능력이 높은 소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종 126만 그루(388ha)를 심어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경제림을 조성하고, 양봉산업 발전과 양봉농가 지원을 위해 헛개나무, 아까시나무 등 밀원수종 9만여 그루(25ha)를 심는다.또한 도시근교와 생활권 주변, 산업단지 주변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소나무 이외에도 다양한 활엽수종 3만여
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국내 쓰레기 저감을 위한 ‘지구쓰담 캠페인’에 참여할 풀뿌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지구쓰담 캠페인’은 환경재단이 지난해 심각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알리고 국내 환경 단체와 함께 환경 회복을 위한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대중 인식 개선 활동 △정화 활동 △풀뿌리단체 지원이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가속화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코카-콜라 글로벌 재단(The Coca-Cola Foundation)의 후원으로 10개의 국내 해양 보호 단체가 활동했다. 지원받은 활동단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기후변화로 점점 빨라지는 봄꽃 개화 시기를 분석하여 올해의 예측 데이터를 발표했다.이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통계 모델인 기계학습(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하여 관측 지역의 온도, 고도, 강수량, 전년도 단풍시기는 물론 12년간 축적된 실제 개화 시기 데이터를 적용하여,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개화 시기를 예측하였다.대상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대표적인 봄꽃인 ‘진달래’와 ‘생강나무’로, 18개의 산림에서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수집한 현장관측자료를 분석하였다.개화 시기 변화를 관측한 곳은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국민이 아름다운 자연유산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의 4대 매화 개화시기를 알렸다. 매화는 매난국죽 중 맨 앞자리를 차지할 만큼 조선 시대 선비들이 가까이한 꽃으로 시‧서‧화 등에도 빠짐없이 등장해왔다. 2007년 문화재청은 오랜 세월 우리 생활‧문화와 함께해온 매화 4곳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바 있다.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이들 4곳에서는 오는 2월말부터 3월 초까지 매화의 꽃망울과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나 산사
충북 영동군은 건강과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기질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영동읍 중심시가지인 삼일공원에 설치했다고 밝혔다.미세먼지 신호등은 주변의 미세먼지 농도를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장치다.△좋음(파랑, 0~30㎍/㎥) △보통(초록, 31~80㎍/㎥) △나쁨(노랑, 81~150㎍/㎥) △매우 나쁨(빨강, 151㎍/㎥~)으로 오염도에 따라 색깔을 구분해 표시한다.군은 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민들의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과 경각심을 환기시키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삼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올 한해 온실가스 50,763톤CO2eq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 T/F’를 가동하고, 2020년 12월 전국 최초로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도봉구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도봉구가 기초자치단체로부터의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것이다.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세부사업은 지난해 9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수립한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전략’에서 살펴볼 수 있다. 7개 부문?61개 사업 중 27개 사업으로 이뤄진 감축 추진계획은 부문별 ▲녹색건물 34,011.
- 유엔 기후변화협약 국제적 행사에 산림청장 참가 -박종호 산림청장은 2일, ‘21년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UNFCCC COP26)를 앞두고 의장국인 영국에서 개최된 ‘산림·농업과 상품무역 대화’회의에 아시아 대표로 인터뷰에 참여했다.'산림·농업과 상품무역 대화’는 축산·콩·팜오일 등 인류의 필수적인 농림산물 소비를 위한 생산과 이를 위한 국가 간 교역이 산림파괴와 온실가스 배출의 주원인임을 인식하고, 올해 당사국 총회의 주요 의제로써 지혜로운 해결책 모색을 위해 기획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식물인 복수초가 야외전시구역인 한반도숲에서 25일 개화했다고 밝혔다.복수초(Adonis amurensis)는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식물로 처녀치마, 노루귀, 바람꽃류와 함께 이른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식물이다.1년 중 이른 봄에만 볼 수 있는 식물로 생장 기간이 2~3개월에 불과하며, 그 이후에는 휴면(일정기간동안 발육 정지)에 들어간다.국립생태원에서 1월에 복수초가 꽃을 피운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지난 주부터 서천지역의 평균기온이 오르면서 과거에 비해
용인시는 13일 실시간으로 미세먼지와 악취 측정이 가능한 대기질 측정 차량을 도입해 운행한다고 밝혔다.차량에는 시가 운영 중인 대기오염 측정소와 동일한 미세먼지 측정 장비가 탑재되어 있어, 측정소가 없는 처인구 원삼면, 양지면, 남사면 등의 미세먼지 측정이 가능하게 됐다.또한 복합악취 측정 장비와 무인 포집 장비가 탑재되어 있어 악취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아스콘공장, 음식물 폐기물 처리업체, 축사 주변에서 실시간 측정과 원격 포집도 가능하다.시는 그동안 미세먼지 측정이 어려웠던 지역까지 면밀히 조사해 계절관리제 등 미세먼지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송‧난방‧사업장‧노출저감 등 4대 분야 13개 대책을 집중 시행한다.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3월에 평상시보다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시행함으로써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을 대폭 감축하겠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지역 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 5527대에 평일 6시~21시 운행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저공해조치를 취하지 않은 차량이 적발될 경우 1일 1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2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고성군과 인제군 경계에 위치한 향로봉을 선정했다.향로봉(1,296m)은 남한에서 오를 수 있는 백두대간의 최북단에 위치하며 북쪽의 금강산, 남쪽의 설악산, 오대산 등과 이어진다. 고도가 높아 구름이 덮인 날이면 향로에 불을 피워놓은 모습처럼 보인다고 하여 향로봉이라 불리는 것으로 전해진다.남한에서 가장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11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도 눈이 내려, 북녘 망향의 운해와 겨울 설경이 무척 아름답다.희귀식물과 다양한 멸종 위기 식물 등이 생육하고 있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단풍의 계절 10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일대 속리산 길목의 말티재 숲을 선정했다.속리산의 관문 말티재(해발 430m)는 구불구불 열두 굽이가 숲과 어우러진 가파른 고갯길로 ‘말티고개’로도 불린다.조선 세조가 속리산으로 행차할 때 타고 왔던 가마를 말로 갈아타고 이 고갯길을 넘어 말티고개란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또 다른 설에 의하면 ‘말’의 어원은 ‘마루’로서 높다는 뜻으로 ‘높은 고개’라는 뜻의 말티재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말티재 숲은 침엽수와 활엽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생장이 우수하고, 우리나라 기후에 적응력이 뛰어나며, 소나무재선충병에도 내병성을 가지는 스트로브잣나무를 우수 조림수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스트로브잣나무는 1964년 북미에서 도입한 수종으로 한반도 전체를 포함하는 위도보다 남북으로 더 넓게 분포하기 때문에 향후 우리나라에 급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기후변화에도 잘 적응할 수 있는 수종이다.또한, 최근에 춘천, 청주, 임실 등 전국적으로 조림된 스트로브잣나무 숲의 평균 재적생장량을 조사한 결과, 향토 수종인 잣나무와 비교하여 1.5∼2.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여름철 노란색의 꽃이 인상적인 모감주나무가 야외공간 한반도숲에 개화했다고 밝혔다.모감주나무(Koelreuteria paniculata)는 무환자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소교목으로 황해도, 강원도 이남의 해안가 및 강가 등에 군락을 이루어 자라며,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3~6m까지 자라며, 꽃은 노란색으로 6~7월에 새 가지 끝에서 핀다. 열매는 풍선모양(꽈리열매 모양)으로 9~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노란색 꽃은 수정되고 나면 떨어져 바닥을 황금빛으로 물들여 영명으로는 황금비나무(Golde
최근 10년간 소나무 등 침엽수 화분 비산 시작 시기 보름 정도 빨라져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봄철 불청객인 송화가루 등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침엽수들의 화분비산 시작 시기가 지난 10년간 보름 정도 (연평균 1.57일/년) 빨라지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산림청 주관으로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식물계절현상관측네트워크는 2010년부터 우리나라 산림 및 공립수목원 등 50개의 관측지점에서 250여종의 식물들에 대한 개화, 개엽, 단풍, 결실 등(생물계절)에 대한 관측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