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8월 상암동을 서울의 새로운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로 발표한 이후, 9월 26일 처음으로 상암동 등 마포구 주민들과 직접 만났다.만남은 주민들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당일 아침 자택에서 출근하던 오시장에게 주민들이 찾아와 면담을 제안했고 오시장은 현장에서 바로 수락했다.면담은 9월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무려 2시간이 넘도록 진행됐다.오시장은 주민들의 우려를 이해했고, 주민 의견을 경청했으며 서울시의 입장을 충분하게 설명했다.주민들은 상암동 후보지 선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 10월 5일 열릴
조달청은 혁신조달을 통한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56억 원 규모의 54개 혁신제품을 시범으로 사용할 123개 정부‧공공기관을 선정했다.조달청은 이 같은 내용의 ‘22년 제4차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 선정 결과’를 23일 혁신장터에 공개했다.조달청은 ‘22년에 총 4차례에 걸쳐 205개 제품, 512개 기관 상당의 혁신제품 시범구매 선정 사업을 시행했으며, ’21년 대비 제품은 127.3%, 참여기관은 146.8%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조달청의 다양하고 우수한 혁신제품 발굴 노력과 함께 최적의 테스트가 가능한 다양한 시범사용기관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25일부터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법 시행에 따라 예술인뿐만 아니라 예술대학교 학생이나 문하생 등 예비예술인까지로 권리보호 대상이 확대되고 ‘불공정행위’ 외에도 ‘표현의 자유 침해’, ‘성희롱·성폭력 피해’ 등 권리보호 범위가 커져 예술인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이 폭넓게 보장된다.그동안 예술인의 권리보호는 「예술인복지법」에 따라 예술인이 예술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하거나 체결한 상황에서 ‘불공정행위’가 발생한 경우에만 보호받을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예술인권리
'제1차 한-필리핀 해양대화(The 1st ROK-Philippines Maritime Dialogue)'가 9.21일 우리측 정의혜 외교부 아세안국장, 필리핀측 마리아 폰세(Maria Ponce) 외교부 해양국장 주재 하에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정의혜 국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의 신해양강국 건설 목표를 소개하고, 한국과 필리핀 양국에서 신정부가 출범한 올해 양국의 협력 잠재력이 다대한 해양 분야에 특화된 협의체 출범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금번 대화를 통해 한-필리핀 간 안보ㆍ경제ㆍ환경 등을 아우르는 해양 분야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9월 8일 자동정지된 신월성 2호기의 사건조사를 통해 안전성 확인을 마무리하고, 9월 20일 재가동을 승인했다.신월성 2호기는 9월 8일 정상운전 중 제어봉 구동장치 전원 공급용 전동발전기 2대의 출력차단기가 동시에 개방되어 제어봉이 낙하함에 따라 원자로가 자동정지됐다.원인 조사 결과, 전동발전기 1대의 전압을 상향하는 과정에서 전압조정 스위치 내 가변저항기의 고장으로 전압이 급격히 낮아져 출력차단기가 개방됐다.이후 정비를 마치고 전동발전기를 재투입하는 과정에서 두 발전기의 전압이 동기화되지 않아 과전류가 발
軍문화엑스포조직위는 오는 10월 7일에 개최되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서 대한민국 국군의 위상을 선보일 최첨단 무기와 전투장비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조직위에 따르면 軍문화엑스포 기간 동안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야외 무기 전시존을 마련하여 육·해·공군 및 미군 등이 운용하고 있는 최첨단 무기 및 장비 75종 81기를 전시할 뿐만 아니라 탑승체험까지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전시존에는 ‘자주포의 끝판왕 K-9A1’이 선보인다. K-9의 개량형으로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자주포다. 다양한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9. 15일 「제3차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 ( EDSCG )」 참석차 방미한 가운데,미국 앤드루스 합동기지 ( Joint Base Andrews )를 방문했다.신 차관의 앤드루스 합동기지 방문에는 美 국방부 비핀 나랑 ( Vipin Narang ) 우주정책 수석부차관보, 싯다르트 모한다스 ( Siddharth Mohandas ) 동아시아부차관보,리처드 존슨 ( Richard Johnson ) 핵·WMD 대응 부차관보 등 확장억제를 담당하는 미 고위 인사들도 함께했다.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미측으로부터 유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관내 10개 노선 마을버스 86대에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부착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부착한 마을 버스가 도로를 달리면 미세먼지가 필터에 걸러지면서 깨끗한 공기로 바뀌게 된다.미세먼지 흡착 필터는 0.3μm(마이크로미터) 기준의 (초)미세먼지를 97% 포집할 수 있는 멜트브로운 원단과 유해가스 제거효율(이산화황(SO2) 98%, 톨루엔 78%, N-부탄 71%)이 높은 카본 원단 등 4개의 레이어로 구성된 특수직물로 제작돼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역
갑질금지! 직장 내 괴롭힘 어떻게 대처하죠?◆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면 누구나 사용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 피해자가 아닌 제3자도 신고 가능 - 이를 이유로 피해자·신고자 불리한 처우 금지(위반 시 형사처벌)◆ 사용자는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객관적 조사·조치할 의무가 있습니다. - 사용자는 조사 및 피해자와 행위자에 대한 조치 등의 의무(위반 시 과태료) - 조사 과정에 참여한 모든 사람은 조사상 비밀의 누설을 금지함(위반 시 과태료)◆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법 위반에 대해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신고·고발할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4일 수요일, 인천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을 방문하여,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훈련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개최 이전에 대통령이 기능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직접 만나 격려한 것은 30여 년 만에 처음이다.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22세 이하(일부 직종 25세 이하) 각국 청년 기술인들이 참여하여 용접・가구 등 전통 종목부터, 사이버보안・클라우딩컴퓨팅 등 IT 종목에 이르기까지 총 6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데,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46개 종목에 51명의 선수들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식 방한 중인 살름싸이 꼼마싯(Saleumxay Kommasith)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한-라오스 양국관계, 개발협력, 무역·투자, 국제무대 공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한 총리는 우리 신정부 출범 이후 최초의 라오스 고위급 대표단으로서 방한한 살름싸이 부총리를 환영하고 개발, 무역,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라오스는 미래 협력 잠재력이 지대하다고 평가했다.살름싸이 부총리는 한 총리의 환영에 감사를 표하고, 라오스 정부는 對라오스 4대 투자국인 한국과
한국에서도 홍콩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 라이트 쇼)와 호주의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세계 최대 빛 축제)와 같은 야간관광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 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첫 번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국제명소형’에 인천광역시, ‘성장지원형’에 경남 통영시를 선정했다. 올해 각각 국비 7억 원과 3억 원(동일 규모 이상 지방비 별도)을 지원하고 평가를 거쳐서 최대 4년간 ‘밤이 더욱 매력적인’ 우리나라 대표 야간관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일 목요일, 서울시 종로구 창신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지역 복지업무 종사자, 관련 전문가들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고, 직후에 관내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수원시의 세 모녀 사건과 관련하여, 복지 행정의 최일선인 주민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민생 현장 행보의 일환이다.종로구 창신2동은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으로, 서울시 내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비율이 높고(서울시
강원도와 춘천시, 국가철도공단은 8월 31일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허 영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강원도는 지난 2021년 10월 국가철도공단, 춘천시와 역세권 개발 실무협의체를 구성,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춘천역 철도 부지와 주변지역을 포함한 약 69만㎡를 대상으로 KDI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공공주도의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전국 1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공직자들에게 소비자 물가와 민생안정, 취약계층 보호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김동연 지사는 31일 경기도청에서 ‘비상경제 중심 추석종합대책’을 주제로 8월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비상경제, 취약·소외계층, 방역·응급진료, 안전사고, 교통·편의제공 등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김 지사는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고물가로 차례상 등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물가에 특별히 관심 가져주시고 앞으로 점점 어려워질 경제 상황에 대비해 민생에 단단히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며 “특히 ‘수원 세 모
경상북도는 내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지난 30일 ‘2023년도 해양수산 분야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도 자체 신규 사업들은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을 마련했다.이날 보고회에서 ‘경북 마린보이(Marine Boy)프로젝트’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이 프로젝트는 고령화로 쇠락해가는 어업을 살리고 고졸청년들이 어업현장에서 성공시대를 실현시키기 위해 제안됐다.이는 도와 시군이 유휴 어선을 매입해 청년들에게 싼값에 3년간 임대해주고, 청년 어부촌을 조성해 주거문제를 해결해 줄 뿐 아니라 이들이 조기에 정착할
취임 2개월을 맞는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직접 만나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숙원사업 11건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지난 26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이 시장과 원 장관의 면담은 지자체 차원의 1기 신도시 재건축 기간 단축 방안은 물론,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권역조정 및 공업지역 물량 배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협조 등 국가차원의 정책지원이 필요한 사항들을 고양시가 건의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이 시장은 원 장관에게“과밀억제권역으로 설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바뀔 때마다 대규모 공공주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28일, 기후환경 변화, 코로나19 이후 악화한 전 세계 기아 및 식량 문제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장기화로 인해 더욱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대표단 자격으로 에티오피아와 이탈리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현재 우리 정부 ODA 규모는 2022년 약 4조원에 이르며, 지역별로 아시아(약 37%)와 아프리카(약 20%)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 세계분쟁, 기후변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글로벌 식량 위기 심화로 식량 지원사업을 확대해왔으며, 이는 우리 정부의 대표적인 인도주의 사
양주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8기동사단(사단장 주성운)과 국지도발, 전시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해 원활한 드론 장비 운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공동 서명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국제 분쟁지역에서 범용성이 높은 드론이 핵심 군사장비로 급부상함에 따라 변화된 안보환경에 발맞춰 국지도발, 전시 등 국가적 위협 상황 발생 시 드론 장비, 운용 인원 등을 지원해 군 비대칭 전력 강화와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주성운 사단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종연 참모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등
창원특례시는 26일 오전 11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한화디펜스, 현대로템,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창원산업진흥원과 ‘지역 방산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자국의 안보와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고조되고 있고, 최근에는 K-방산이 폴란드에 사상 최대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되는 등의 기세를 창원의 지역 방산기업이 상생협력으로 함께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최동빈 한화디펜스 창원1사업장장, 정보근 현대로템 생산본부장, 오병후 창원방위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