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 국민이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게 식품을 선택하고 섭취를 조절할 수 있도록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 제3권’을 발간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료집에 수록된 품목은 그 동안 제1권(2012년), 제2권(2013년)에 수록된 음식을 제외하고 우리 국민의 섭취 빈도가 높은 라면, 소고기미역국 등 78개이다.주요 내용은 각 음식별로 열량, 나트륨, 당류, 지방, 비타민·무기질 등 영양성분 79종의 함량 정보와 건강한 식생활 실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영양성분 함량은 조리된 음식의 실제 영양소의 함량을 검사한 수치를 제
고양시에서 위탁 운영중인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우)에서는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통해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고양시아동복지기금 지원으로 ‘밥상찾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사업은 지난 3월 21일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영양교육, 부모교육, 밥상예절교육, 세계밥상예절교육 등을 내용으로 진행하며 아동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게 해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인성함양을 도모하고 있다.지난 27일 요리교실에서는 케이크 만들기 행사가 진
서울시와 조명박물관은 빛공해를 줄이고 감성적인 좋은빛 밤환경 조성을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빛공해 사진·UCC 공모전’ 개최(3월 23일~5월 26일) 결과, 총 70점의 수상작을 7월 3일 발표하였다.사진 및 UCC 작품 총 3,690점의 작품이 응모되어, 엄격한 심사를 겨쳐 수상작으로 서울시장상 35점(어린이·청소년부 사진 30점, UCC 5점), 조명박물관장상 35점(일반부 사진 35전, UCC 5점)을 선정했다. 어린이 청소년부 대상은 「화이트 아웃」이란 제목으로 이원진 학생(한국상해학교 3학년)이
해양수산부는 인공어초 설치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인공어초설치사업 집행 및 관리규정」을 개정하였다고 밝혔다.어초란 해저 바닥의 바위 등 어류가 서식하는 곳으로 바다생물에게 먹이를 공급하고 물고기의 은신처가 되는 등 바다 생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환경을 제공한다. 인공어초는 이러한 어류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콘크리트 구조물, 폐선 등의 인공구조물로 해수부는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 등을 조성하여 수산자원을 증식시키기 위해 인공어초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인공어초 예산(지역
국립수목원(이유미 원장)은 지난 6월 3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고관달)과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소재)에서 국가생물자원의 수집과 보존 및 활용 분야 상호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야생버섯의 수집 및 분류 연구를 중심으로 협력적 관계를 이어왔으며, 원활한 공동연구 수행을 위해 2015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업무협약체결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국가생물자원의 수집·보존 및 이용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농산촌인의 소득을 증진하고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독일 본(Bonn)에서 개최되는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 6.28.∼7.8.)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단은 회의기간 중 7월 1일 오후 7시에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장소인 ‘본 국제회의센터(WCCB)’에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동 국제워크숍에는 금번 회의 공동 수석대표인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외교부, 문화재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관련 전문가 등이 우리 대표단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세계유산 등재 20년의 역사와 미래를 홍보하고자 마련
산업통상자원부은 최대 규모의 민관경제사절단을 동부아프리카 거점국인 탄자니아와 아프리카 경제 대국인 남아공, 모잠비크에 파견(6.27∼7.5) 하였으며, 탄자니아를 시작으로 시장개척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사절단은 6.29(월) 탄자니아 산업무역부, 건설부, 에너지광물자원부, 주요 기업 등 250여명의 양국 정부․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파트너쉽 포럼’ 과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었다.또한, 양국은 이번 행사에서 탄자니아의 전력, 도로 등 인프라 건설에 우리기업의 참여방안을 모색하고, 탄자니아 경
여성가족부는 제40차 성매매방지대책 추진점검단 회의를 6월 29일(월) 14시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정부서울청사 17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단 회의는 성매매알선 공중위생영업소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 외국인전용유흥업소 합동점검에 따른 제도개선 방안 등 관계부처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보건복지부는 공중위생영업소 내 신·변종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행정처분을 강화한다고 전했다.숙박업, 이용업 등 공중위생영업소의 성매매 알선 행위에 대해 영업장 폐쇄, 면허 취소의 부과 기준은 기존
고양시 일산동구는 가로수와 공원․녹지대의 나무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해충포집기를 가동한다고 밝혔다.가로수나 공원·녹지대에서 자라는 수목은 산림에서 성장하는 나무에 비해 생육조건이 열악해 병해충에 대한 내성이 약할 뿐 아니라 해충이 침입할 경우 피해도 훨씬 크다. 가로수 등에 해충의 밀도가 증가하면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농약을 살포할 수밖에 없다.구는 가로수 등 수목의 병해충 방제에 농약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원과 녹지대에 설치한 해충포집기 66대를 가동하고 있다. 해충포집기는 2년 전에 설치한 것으로 방제효
고양시는 능곡재정비 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의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한 ‘토당동 범죄예방 시범사업’의 물리적 환경개선을 기반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는 범죄예방 사회적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에 지난 6월 8일 고양시, 고양경찰서, 주민공동체 ‘행복단지추진위원회’가 사회적 환경조성 협력방안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주민공동체는 주민들 간 안전네트워크 구성, 정기적인 방범활동, 범죄예방 안전교육, 주민-상인간 상생의 장 마련, 주민들을 위한 학습과 봉사활동, 시범사업으
자연의 토양 구조 그대로 물과 양분의 이동을 정밀하게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비교란 중량식(非攪亂 重量式) 라이시미터(lysimeter)가 가동된다.비교란 라이시미터는 직경이 1.14m, 깊이가 1.5m로 강우량, 증발산량, 배수량, 토양 깊이별 온도·수분·염분 함량 등의 변화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20여 개의 정밀 센서와 토양 용액 채취기 및 지하수위 자동 조절 장치가 장착돼 있다.기존의 간접 측정으로 불확실했던 농경지 증발산량, 물과 양분의 지하이동량 등을 99% 이상 정확히 계측해 효과적으로 물을 절
기상청은 주요 위험기상에 대한 사회 전반의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영상을 제작·보급하고 있다고 전했다.올해는 위험기상 중 큰 피해가 우려되는 △집중호우 △태풍 △대설 △황사(총 4편)에 대한 피해 예방과 행동요령을 중심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각종 방송·연극·영화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신구·백일섭 씨가 목소리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위험기상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배우 신구 씨와 백일섭 씨는 “오랜 시간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기회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국토교통기술대전」이 24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26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Hall B,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2015 국토교통기술대전」은 단순한 성과 홍보의 장이 아니라, 국토교통 연구개발(R&D)의 우수성과 및 신기술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체험의 장이자, 국토교통 분야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비즈니스의 장이다.전시회에서는 국토교통 연구개발사업(
국립생물자원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 생물자원 전문가를 꿈꾸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물자원학교, 생물자원 주니어 큐레이터 등 특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어린이 생물자원학교’는 생물·환경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지구의 생물다양성과 인간, 멸종위기 조류 탐구, 자원 식물 표본 제작, 유용 곤충자원인 벌이야기 등 6개 과정으로 3일간 진행한다.총 2차례에 걸쳐 열리며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되는 20기에는 3~4학년 30명, 5~6학년 30명 등 2개 반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21기도
농촌진흥청은 겨울 사료작물 중 수량이 가장 많은 트리티케일 종자의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한 잡종식물로 건물 수량은 14톤/ha∼16톤/ha 정도로 높다. 또한, 추위와 쓰러짐 등에 강하고 논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다.기존의 트리티케일 품종들은 수량은 많지만 수확 시기가 6월 상순으로 늦어 제때 모내기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수확 시기: 청보리 5월 하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5월 중⋅하순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2010년 논에서 이모작 재배와
서울시는 중랑천으로 인해 가로막혀 있는 동대문구 휘경동과 중랑구 면목동을 바로 연결하는 겸재교의 본선구간을 오는 6월 22일(월) 04시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장기간 공사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2016년 12월 준공에 앞서 완공된 본선구간을 우선 개통한다.겸재교가 개통되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역간 단절이 해소되고 망우로, 사가정길, 동2로, 한천로 등 주변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되는 등 동대문구, 중랑구 일대의 교통정체가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겸재교는 시민들
에너지 자립섬, 제로 에너지 빌딩 등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 참여를 위해 다양한 투자 기관으로 구성된 ‘에너지신산업 투자협의회’가 설립됐다.여기에는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탈, 보험회사, 은행, 증권사 등이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들과 함께 17일 오전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첫 투자협의회 첫 모임을 갖고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정책과 운영 계획 등을 설명했다.산업부는 에너지신산업 투자협의회 활동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과 주요 프로젝트에 민간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는 기후변화 대응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에너지신산업을
고양시 일산동구는 시민들이 악취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생활악취 발생 사업장을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생활악취를 발생하는 사업장은 인쇄공장, 폐기물처리시설, 폐수배출업소, 세탁소 등으로 수없이 많다. 하지만 악취방지법상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시설이 아니어서 상대적으로 시설 관리가 소홀해지기 십상이다.이에 구는 악취 민원을 연 2회 이상 반복적으로 유발한 사업장을 중점관리 대상 시설로 정한 후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중점관리 대상시설은 퇴비제조장, 음식물쓰레기처리장, 인쇄공장 등 총 6곳이다.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수
최근 들어 지구 온난화와 이상 기후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참나무시들음병이 확산되고 있어 삼림 생태계 훼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양시 일산동구에서도 시가지 중심에 자리한 명산인 고봉산 일대에서 참나무시들음병이 확산되는 추세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전했다.참나무시들음병은 6~7월경 광릉긴나무좀이 참나무의 줄기를 파고들어가 옮기는 곰팡이균이 나무를 말라 죽게 하는 병으로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치료가 어려워 ‘참나무 에이즈’로 불린다.구는 참나무시들음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이달 12일까지 고봉산 일대의 참나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경유차 실도로조건의 질소산화물 과다배출에 대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소형경유차(총중량 3.5톤 미만)는 2015년 말까지 시험조건과 배출기준을 공동으로 마련하여 2017년 9월부터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며, 대형경유차(총중량 3.5톤 이상)는 규정 개정을 완료했으며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2016년부터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형경유차 규정: 배출허용기준(대기법 시행규칙, ‘14.2.6.), 시험방법(고시, ’14.8.18.) 개정 완료이 같은 내용은 10일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한국-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