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는 팔과 몸을 이어주는 관절이다. 넓은 어깨는 듬직함의 상징이고, 좁은 어깨는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성장기 아이들의 좁은 어깨는 머리와 몸의 비율 때문에 좁아 보이긴 하지만 성장하면서 비율이 정상이 된다. 하지만 구부정한 자세, 굽은 어깨가 만성화되어 있다면 성장과정에 좋지 않다.컴퓨터 및 스마트폰 장시간 이용은 목 및 어깨 관절에 부담을 많이 준다.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더 빠르게 안좋아진다. 특히 태블릿으로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많이 본다면 자세를 계속해서 바로 잡아야 한다. 책상이나 허벅지에 태블릿을 놓고 보면
주식회사 오트릿(대표 이지희)은 강진군에서 재배되는 쌀귀리를 간편식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농식품 브랜드다.지난해 1월 회사 설립 이후 쌀귀리를 활용한 특별한 제품들을 연달아 출시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오트릿은 쌀귀리 간편식에 대한 생각으로 출발한 회사다. 회사명 역시 귀리를 뜻하는 '오트(Oat)'와 대접이라는 의미의 '트릿(Treat)'를 조합한 단어로 영양이 풍부한 쌀귀리를 고객들에게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오트릿의 대표상품은 아침식사대용식인 '스무디밀'인데 강진 쌀귀리
충주오페라단(단장 김순화)은 (재)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지역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충주오페라단은 1년간 국·도비 9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충주오페라단은 2008년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김순화 단장을 비롯해 성악을 전공한 중견 성악가들이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2022년 신년음악회를 오는 2월 16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신년음악회에는 KBS국악관현악단(지휘 원영석), 김덕수 사물놀이, 소리꾼 남상일, 가야금 병창 오정희 등 국내 정상급 국악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새해의 힘찬 기운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한국의 대표 국악연주단체인 KBS국악관현악단이 과 등을 연주하고, 가야금 병창 오정희가 국악관현악단과 협연 무대를 펼친다. ‘국악계의 싸이’로 불리는 유쾌하
옥천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연장상주 ‧ 비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억1천2백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군에 따르면 (재)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공모사업인‘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과‘충북특화공연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군은 충북문화재단이 지난달 18일까지 11개 공연장과 14개 전문예술단체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진행한 서류 및 프리젠테이션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장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26일 오후 2시20분 '2022년 경복궁 광화문 문배도'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문배'는 정월 초하루 궁궐 정문에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구하는 의미로 그림을 붙이는 풍속을 말한다. 이때 붙이는 그림을 '문배도'라고 한다. 조선 시대 그림을 그리는 일을 맡았던 관청인 도화서에서 문배도 제작을 담당했다. 문배도를 붙이는 풍속은 조선 후기 이후 민간으로도 퍼져나갔다.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2015년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복원·재현하던 중 미국 의회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박물관 내 온라인 교육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공간인 고궁-온(溫)을 개국했다고 밝혔다.국립고궁박물관의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국민에게 제공하기위해 마련한 것이다.고궁-온(溫)은 국립고궁박물관의 줄임말인 ‘고궁’과 온라인(online)의 ON(온), 한자어 온(溫)의 의미까지 포함해 조합한 단어다.조선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문화유산을 국민 모두에게 제공하는 따듯한 박물관이 되겠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스튜디오 고궁-온(溫)'은 대한제국 황실에서 황제가 사용한 자동차를 주제
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영숙)는 구강건강증진과 올바른 구강위생용품 사용을 위해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새 칫솔 바꾸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새 칫솔 바꾸는 날’은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건강을 위해 군민 누구나 2∼3개월마다 칫솔 바꾸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본인이 쓰던 헌 칫솔을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면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사용하던 칫솔의 상태를 점검하여 평소 구강건강습관을 확인한 후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교육하고 칫솔 교체 시기, 보관방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생활 상식을 전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관장 윤범모, 이하 정부미술은행)과 함께 정부미술은행 맞춤형 작품 구입제도를 시행하고 그 첫 사례로 1월 14일(금), 국회 본관 1층 로비 공간에 김보희 작가의 작품 ‘투워즈(Towards)’를 설치했다.문체부는 정부 각 기관이 소유한 미술품을 전문적·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미술 문화 대중화 등에 활용하기 위해 2012년부터 정부미술은행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정부미술은행은 2021년까지 공모와 추천을 통해 작품을 구입하거나, 정부가 소유한 작품 중 특별한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도록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고양 스타필드 4층의 작은미술관은 2022년 1월 17일(월) ~ 2월 14일(월)까지 "섬유예술(Textile Art)展" 타이틀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작은미술관’은 예술과 대중이 만나는 접점을 확장하여 가까이 미술품을 즐길 수 있도록 스타필드와 아트인동산, (사)한국미술협회고양지부가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섬유예술(Textile Art)展은 가디(GADI), 이상미(Lee Sangmi) 작가의 2인전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천연염료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창덕궁 인정전 일월오봉도 보존처리' 보고서를 발간했다.해와 달, 그 아래 다섯 봉우리와 소나무 그리고 파도치는 물결이 좌우 대칭을 이루며 영원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일월오봉도는 조선 왕실에서 왕의 존재와 권위를 나타내고자 왕의 공간에 설치하는 회화다.창덕궁 인정전의 일월오봉도는 창덕궁의 정전인 인정전 당가의 어좌 뒤에 설치된 4폭 병풍이다. 인정전이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방되어 바깥 공기가 들어오는 환경에 노출되면서 일월오봉도의 화면이 터지거나 안료가 들뜨고, 구조를 지탱하는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20년 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비백제사 재정립’ 사업이 그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사비백제사 재정립 연구는 왜곡된 백제사를 바로 세우고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을 위해 예산 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민선7기 부여군의 역점사업이다.부여군은 사비백제사에 대한 집필내용의 공신력을 확보하고자 백제학회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수차례에 걸친 기획회의와 편찬위원회, 집필진 워크숍 등을 통해 내용의 충실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을 들였다.사비백제사 집필에는 편찬위원장인 성정용 충북대 교수를 비롯해 권오영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 지침서(이하 지침서)’를 마련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1월 14일부터 배포한다. 이번 지침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촉진하기 위해 제작됐다. 흔히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 사업은 서식지나 복원 대상지의 미세한 생태환경 차이나 멸종위기종의 개체별 다양성 등으로 인해 학술적인 이론이나 해외 지침서의 내용을 직접적으로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번 지침서는 2019년 미국 보전기준협의체(CMP)의 ‘생태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이 조선 왕실 현판과 금보를 연구한 결과를 담은 책 2종을 내놓았다.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시대 종묘와 사직단 등에 걸렸던 현판에 대한 조사 결과를 수록한 '조선왕실의 현판Ⅱ'와 1705년 종묘와 영녕전의 금보와 관련 물품들을 개수한 과정을 국역한 '국역 금보개조도감의궤'을 발간했다.소장품도록 '조선왕실의 현판 Ⅱ'는 2020년 발간된 '조선왕실의 현판Ⅰ'의 후속편이다. 종묘, 사직단, 사묘, 능원묘, 별궁, 행궁, 궐외각사 등에 걸었던 현판 288
제8회 인사동 감성미술제 "형형색색전"이 2022년 1월 12일(수) ~ 1월 18일(화)까지 갤러리 라메르 5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감성미술제는 중견작가 그룹 Art 힐 남기희 대표 기획으로 소속 작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개성으로 감동을 선사하며, 문화예술향유가 보편화되어 누구나 쉽게 미술품을 즐길 수 있도록 관람객과 거리감을 좁히는 전시를 매년 실시하여 참여 작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학생, 성인취미미술, 미술교사 등 다양한 계층에 30여년 넘게 미술지도를 하고 있는 남기희 대표는 지난 12월 서울 성북동 소재의 Wall
방역패스로 사회 곳곳에서 갈등이 유발되고 있다. 지난 주말 백화점과 마트는 새롭게 적용되는 방역패스로 인해 미리 장을 봐두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미접종자에게 엄격해지는 방역조치로 인해 방역패스 적용이 안되는 시설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겨울 스포츠인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도 핫플레이스가 됐다. 물론 스키장 내 식당, 카페 등은 방역패스가 적용되지만, 청소년 아이들과 가족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 사람들은 숙소에서 식사를 하면 되기 때문에 더 각광을 받고 있다.스키장을 이용할 때 조심해야할 부분이 많다.
청주시립미술관이 2020년과 2021년 수집된 기증작과 신소장품을 공개하는 ‘2020-2021 신소장품전: 사유의 방법’ 전시를 오는 13일부터 개최한다.청주시립미술관은 2016년 개관 이래 지금까지 구입·기증·관리전환으로 316점을 수집했고, 기존 대청호미술관의 소장품을 포함하면 총 615점이 청주시립미술관 소장품으로 등록되었다.최근 주목할 만한 점은 지역 및 외부 작가의 기증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이다.청주시립미술관 기획전에 참여한 故왕철수, 故이완호 작가의 유족으로부터 다수의 작품을 기증받았고,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왕
새해 힘찬 출발과 함께 2022년 활발한 창작활동 의지를 다지는 '14th Good Morning 2022 새아침展'이 2022년 1월 5일(수) ~ 1월 11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진행 중에 있다. 장르 구분 없이 신작중심으로 1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청년작가에서 원로작가까지 함께 작품이 출품되어 올해의 한국미술 작품세계를 미리 짐작할 수 있다. 새아침展은 청년작가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하여 중견작가로 발전하는데 통로역할을 하고 원로작가에게는 끊임없는
안료를 묻힌 손으로 캔버스에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핑거페인팅(Finger stimping & Painting) 기법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구구킴 작가의 전용 미술관 "구구킴 상설미술관 99 Art Museum"이 제주도 서귀포에 건립된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 핑거아트 분야를 독보적으로 전시하며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티스트 구구킴의 상설미술관이 뉴욕 맨하탄에 이어 제주에 개관함으로써 핑거아트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 스위트메이 호텔 10층 사우나 남탕과 여탕 공간에 구구킴 작가와 고현일 총지배인
나이프로 바른 거친 모래 질감에 단색톤으로 전체를 채색하고 홈에 점을 찍듯 다양한 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홈의 색깔마다 평소 작가가 품은 철학과 의미를 담아 장자의 이상향 "무하유지향"을 재해석 하였다. 작가는 2021년 12월 16일(목) ~ 12월 24일(금)까지 서울 성북동 소재의 Wall Gallery에서 패션 플러스홍(plus hong 대표 임은정)과 콜라보로 개관기념 초대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심플하면서 세련된 작품 이미지가 의상 재료로 활용되어 미술과 패션의 조합이 산업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구현하고, 단색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