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손석우 가요제가 지난 2일 ‘정남진 장흥 물축제’ 주무대에서 열렸다.손석우 가요제는 장흥군 출신 故 손석우 작곡가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가요 경연대회다.이날 본선 무대에는 예심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참가자가 출연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영예의 대상은 서울 금천구 출신의 심원용(38세, 남) 씨가 차지하며 상금 7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우수상은 정재운(30세, 남), 장려상은 송우주(37세, 남), 인기상은 손세운(39세, 남) 씨가 수상했다.부상으로 우수상은 200만원, 장려상과 인기상은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8월 2일(화)부터 10월 7일(금)까지 「우리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라는 주제로 열대수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2008년 설립된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되며 열대 정수식물뿐만 아니라 수련의 여왕이라 불리는‘빅토리아 수련’등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열대 수련들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본 전시회의 주요 수종으로는 열대 아마존에서 자생하며 해질녘에 개화하여 다음 날 오전에 꽃이 지는 특징을 지닌 빅토리아 수련(Victoria cruziana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과학도서관은 8월 사서컬렉션 주제 ‘오늘 내가 좋아하는 것들, 쉼’ 연계프로그램으로 저자강연회와 하루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21일 오후 2시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 최갑수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저서에는 작가가 오랜 시간 여행하며 마음 깊이 간직해온 삶, 사랑, 여행의 문장들이 담겨있다. 최갑수 여행작가의 시선이 담긴 사진과 이야기로, 여행의 이유와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8월 28일 오후 2시에는 ‘설레는 순간을 담다, 어반드로잉’ 하루 수업을 진행한다. 펜과 형광펜을 이
고관절 사타구니가 아픈 사람들이 종종 있다. 보행 시 발을 디딜 때 사타구니 통증이 심해서 절뚝거리게 되는 질환이다. 양반다리를 하고 앉을 때도 통증이 심해지는 이 질환은 고관절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의 대표적 증상이다. 허벅지 뼈 위쪽 끝부분에 골반골과 맞물려 있는 대퇴골두는 공모양처럼 둥그렇게 생겼다. 이 대퇴골두로 유입되는 혈류가 차단돼서 뼈 조직이 괴사되어 무혈성괴사가 발생한다. 이렇게 괴사된 대퇴골두에 압력이 꾸준히 가해지면 괴사 부위에 골절이 발생하면서 통증이 발생하고 고관절의 손상을 초래한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경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8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대면 강연 3회와 특별강연 1회로 총 4회 진행한다. 은 2018년부터 시작된 문화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어왔다. 하반기에는 “손끝으로 전하는 한국의 미-현대에 녹아든 무형유산”을 주제로 매듭, 도자, 목가구, 방짜유기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연자를 초청하여 무형유산에 담긴 예술적 아름다움과 가치를 조명한다.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50대 A씨는 건강에 자부심을 느끼며 살고 있었다. 테니스, 골프, 등산, 헬스 등을 통해 단련된 신체는 주변의 부러움까지 샀다. 하지만 골프를 즐기던 어느 날, 스윙을 하던 도중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을 받았다. 다음 날 헬스를 할 때도 팔이 어느 각도 이상으로는 올려지지 않았다. 병원을 찾았더니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았다. 어깨 관절은 4개의 근육(인대)가 회전운동 및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중 1개의 파열 또는 그 이상의 파열이 있는 경우에 발생되는 질환이 회전근개 파열이다. 이
축구선수들에게 흔한 부상이 있다. 수술까지 이어지는 큰 부상인 십자인대 파열은 축구선수라면 은퇴까지도 고려될 수 있는 부상이다. 학교에서 축구를 즐기는 학생들, 조기축구를 즐기는 성인들도 조심해야 한다. 무릎 관절 내 중심에는 십자 형태로 앞쪽에는 전방십자인대가 있으며 뒤쪽에는 후방십자인대가 있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안쪽의 안정 구조물로 대퇴골과 경골 사이를 이어주는 인대다. 경골이 앞쪽으로 빠지지 않게 제어하고 무릎이 회전되지 않도록 하는 안정성을 담당하고 있다. 후방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을 이루는 경골이 후방으로 어긋나지 않도록
20세기 초 추상회화를 처음 개척한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의 예술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칸딘스키 모빌 체험" 전시가 2022년 7월 7일(목) ~ 9월 6일(화)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진행 중에 있다. 부평구문화재단과 (주)글로벌교육콘텐츠 주최 주관으로 열리는 "칸딘스키 모빌 체험"은 미술과 음악의 융합을 통해 추상회화의 새로운 문을 연 칸딘스키 예술적 모티브를 나만의 모빌로 만들어 표현하는 체험형 전시로 작품을 통해 그의 삶과 함께 살펴보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칸딘스키 예술 가치관이
수묵(水墨)으로 세월의 풍파를 이겨낸 낙락장송(落落長松)을 표현하고, 첩첩산중(疊疊山中) 아득한 골짜기의 풍경은 꿈속에서 만난 듯 몽환적이다. 문인화가 고재봉 작가는 산수, 사군자, 매화 등 문인화에서 만날 수 있는 소재를 조선시대 양반 사대부 사이에서 발전한 전통 화법에 따라 작품을 제작하여 고풍스런 문인화의 매력을 일깨워 준다. 매정 민경찬(梅亭 閔庚燦) 화백으로부터 문인화를 사사 받아 고미술의 전통을 잇고 있으며, 최근 작품 위주로 2022년 7월 1일(금) ~ 7월 16일(토)까지 서울 중구 소재의 아르템갤러리(관장 신은영)
먹의 농담에 따라 형성된 사군자를 기반으로 제작된 전통 문인화와 현대적 이미지를 접목하여 새로운 문인화 세계를 이끌고 있는 우정 정응균 작가는 오는 2022년 7월 13일(수) ~ 7월 18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G&J 광주-전남갤러리에서 "람바의 빛"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한다. 문인화는 모두 골기(骨氣)있는 일획을 구사하고 기운이 생동한 획으로 만상의 변화를 창작하여 예술세계를 전개하며, 일획의 선이란 만물의 형상을 표현하는 변화무쌍한 선으로 문인화가 성립되는 미학이다.작가는 45년의 시간 동안 문인화를 탐구하며 작
골프를 즐기는 50대 A씨는 주말이면 라운딩을 나간다. 힘을 빼고 스윙을 하라는 조언을 늘 듣지만, 쉽게 힘이 빠지지 않았고 손가락 쪽에 통증이 점점 심해졌다. 어느 날 스윙 중 땅을 치게 되는 일이 발생했고 이후 손가락의 통증이 극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방아쇠수지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손가락 마디 통증이 생기는 방아쇠수지 증후군은 손가락 건초염 중 하나다. 힘줄을 둘러 싼 막에 염증이 생겨서 발생하는 협착성 건초염이다. 손가락을 구부릴 때의 통증과 파열음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정형외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우주의 별빛을 만난 듯 점과 작은 면들은 반짝거린다. 색의 대비를 계산하여 시각적 효과를 만들어 생각하게 만들고, 의미를 찾아 자신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서양화가 김정애 작가의 작품은 캔버스를 가득 채운 점들의 조화가 전체적인 색채를 형성하여 추상작품의 전형을 보여 준다. 작가는 최신작 위주로 지난 2022년 6월 24일(금) ~ 6월 26일(일)까지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 로비에서 "치유의 숲 우주"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했다. 자신의 철학과 사상 그리고 생각을 담은 작은 점과 면들은 날개를 달고 날아다니듯 자유로워
초연이 쓸고간 깊은 계곡깊은계곡 양지녁에비바람 긴세월로 이름 모를이름모를 비목이여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온 하늘가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달빛타고 흐르는 밤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지친울어지친 비목이여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가시 박힌 나무십자가 그리고 그 위에 씌워진 녹슨 철모이 땅에 있었던 참혹한 현실 전쟁을 알려주는 애절한 가곡 '비목'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국방부가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내 백마고지 일대에서 발굴해 수습한 한국전쟁 전
이용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제7회 INAK사회공헌大賞 국회의정부문에서 ‘국회의정大賞’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하 인신협)(www.inako.org)는 6월 22일(수) 오후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회 INAK 사회공헌大賞 시상식에서 이용호 국회의원이 국회의정부문 ‘국회의정大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정부문의 ‘국회의정大賞’은 300인의 국회의원 중에서 민심을 잘 받들어 우리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문영철)는 외국인⋅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왕실내의원 문화 및 한의학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하여 ‘동의보감⋅한의학체험’ 행사를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 까지 창덕궁 약방에서 개최한다. * 제호탕 시음(관람객 누구나): 6.25.(토) 13:30 ~ (음료 소진시까지) * 동의보감⋅한의학체험(외국인⋅다문화가족): 6.25.(토) 14:30 ~ 15:30 내의원이라고도 불렸던 약방은 궁궐 안에 있던 의료기관으로, 의료행정기관인 전의감, 서민치료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하 인신협)(www.inako.org)는 6월 22일(수) 오후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인신협 창립 7주년 기념 토론회 및 시상식’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호 국회의원, 송갑석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식 국회의원의 영상축사로 이어졌다. 한편 이치수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국민 건강 보다 특정기업 이익 위한 ‘영리목적 약자판기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
조선시대 관료들의 모임을 기록한 '독서당계회도'(讀書堂契會圖)가 490여년 만에 국내로 돌아왔다.문화재청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지난 3월 미국 경매를 통해 매입한《독서당계회도(讀書堂契會圖)》를 22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시 종로구)에서 언론에 공개했다.다음달 7일부터는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을 통해 일반에도 공개될 예정이다.'독서당계회도'는 조선 중종(中宗, 재위 1506-1544) 연간에 사가독서(賜暇讀書)한 관료들의 모임을 기념하여 제작된 그림이다. 이 그림은 지금까지 알려진 16세기 독서당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오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고궁음악회 「덕수궁 풍류대장」의 공연 영상을 유튜브 채널 ‘궁능 TV’(youtube.com/c/궁능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총 21편의 영상으로, ▲ 6월 22일 ‘해음’, ▲ 6월 29일 ‘억스(AUX)’, ▲ 7월 6일 ‘이상’, ▲ 7월 13일 ‘서도밴드’ 순으로 공연 출연자별 5~6편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덕수궁 풍류대장」은 지난달 21일과 22일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축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원성규)는 금호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9일 오후 7시 ‘석조전 음악회’를 덕수궁 석조전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석조전 음악회’는 1910년대 피아노 연주자 김영환이 덕수궁 석조전에서 고종 황제를 위하여 피아노를 연주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2015년 기획되었다. 해를 거듭하며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궁에서 만날 수 있다는 특별함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덕수궁의 대표적인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음악회는 예년과 같이 국내 클래식 음악 영재 발굴과 육성을 통해 클래식 음악계의 발전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송시경 소장)는 구리 동구릉과 남양주 홍유릉에서 왕릉 해설과 작은 음악회를 함께 하는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동구릉(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에서는 오는 18일 평소 비공개구간이던 동구릉 양묘장을 특별 개방하고, ‘비밀의 정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구릉 양묘장(비밀의 정원)으로 가는 숲길에서 왕릉 역사와 숲 생태 해설을 들으며, 풀피리(성수현, (사)한국풀피리협회 회장) 연주를 감상하고 관람객이 직접 풀피리를 연주해 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양묘장에서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