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사단법인 부산무궁화선양회와 공동 주최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남구 평화공원 일원에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제34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무궁화 분화 200여 점과 무궁화 조형물 전시, 무궁화 사진전, 무궁화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설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7월 27일 오전 10시 30분 개최되는 개막식에 참석하는 시민들에게는 가정에서 손쉽게 무궁화를 가꿀 수 있도록 10,000본의 무궁화 화분을 나눠 주는 행사가
재배농가 희망사항은 그해 생산한 양파 가격이 안정되어 높은 수익을 보장받는 것일 것이다.올해 국내 햇양파가격이 예사롭지 않아 양파재배농가의 높은 소득이 기대되고는 있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 본다면 그만큼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해석되기도 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격이 낮을 때나 높을 때나 품질 좋은 양파를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갖추는 것이 안정적인 양파농사를 위한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다.경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는 이종태 연구사가 양파재배농가의 필독서가 될 만한 기술교재를 발
경북도와 구미시는 23일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에서 LG디스플레이㈜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스마트폰 시장이 플렉서블 OLED로 빠르게 재편됨에 따라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구미공장 내에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 구축해 2017년부터 신규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한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LG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는 수출부진과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하는 2015년도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한국폴리텍Ⅶ 대학과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창신대학교, 창원문성대학 등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목적으로 장애인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기능을 연마하여 숙달된 능력을 맘껏 발휘하는 기능경기로써 매년 지역별로 개최되고 있다.전자기기, 컴퓨터 수리, 제과제빵 등 19개 정규 직종과 건축제도CAD, 패션디자인 등 4개 시범직종, 레저·생활 기술 직종에 그림 등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2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딸기주산단지를 순회하며 딸기 육묘관리 해외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딸기는 경남의 수출전략 작목이면서 전국 재배면적의 35%가 넘는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는 대표적인 수출과채류로, 경남에서 생산되는 딸기 품질은 국내외 시장에서 이미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품종의 다양화와 차별화된 재배기술을 통해 생산성을 높여나가는 노력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이번 교육의 강사는 아드리 스트리에프(네덜란드, 55세, Adri Streef)씨로 네덜란드 시설원예 전문 교육기관인 DLV Pla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2015년도 방위백서’ 폐기를 촉구했다고 밝혔다.김관용 도지사는 21일 성명을 통해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아 일본이 과거의 침략적 역사를 반성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는커녕,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방위백서에 ‘독도는 일본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해 독도 침탈을 획책하고 있다”고 규탄했다.또 “방공식별구역 지도에 독도 상공을 일본 영공으로 표시하는가 하면, 합의되지도 않은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선을 표시하는 등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경남도는 도내 산림의 주요 소득 자원인 밤 생산 증대를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창원시 등 도내 13개 시군 11,934ha의 밤나무 재배지에 대하여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항공방제는 산림청 헬기 5대를 지원 받아 밤 열매가 맺을 무렵에 집중되는 복숭아명나방 해충을 중점적으로 방제하며, 방제 약제는 농촌진흥청에 등록된 약제 중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클로르플루아주론 유제 등 13종의 저독성 약제를 사용하게 된다.경남도 관계자는 항공방제로 인해 주민과 타 산업에 피해가 없도록 ▲항공방제 살포지역과
울릉군은 14일 오후2시 군청 제2회의실에서 부 군수 주재로 총 16명의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호 태풍 ‘낭카(NANGKA)’ 북상에 따른 관련부서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대책회의는 제11호 태풍 ‘낭카’가 북상함에 따라 군 관내가 영향권 안에 포함될 것으로 판단, 태풍 관련 대비태세 구축 및대응 능력 강화 등 예상되는 재난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특히, 안전시설 및 재해취약지구 점검, 선박·어선 피항 조치, 복구자재 및 장비 확보 등 각 분야별 철저한 대책을 세워 부서별 협조 체계를 유지해
최근 부산지역 식육판매업소에서 일반돼지고기를 제주산으로 속여 돼지고기 21톤을 유통해 5억9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프랜차이즈 대표가 구속된 사례가 있어 부산시가 이러한 범행을 막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축산물이력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축산물이력 조회방법은 △스마트 폰 앱 ‘안심장보기’ 또는 ‘축산물이력제’를 △QR 코드는 일반 시중 QR 코드인식 앱을 △인터넷은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www.mtarce.go.kr)를 활용하여 이력번호 12자리를 입력하면 된다. 판매업소의 축산물에 대한 사육지, 도축장
경남도는 7월부터 개편된 주거급여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올 하반기 자가 가구 수급자에 대한 주택 수선 실시를 위해 18개 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이하 LH”)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 6월 경남도는 「주거급여법」시행규칙 제6조제5항 및 「주거급여 실시에 관한 고시」제26조에 따라 LH에 연간 수선계획 수립 및 수선 실시 등을 의뢰한 바 있다. 참고로 LH는 같은 법, 같은 규정에 따른 주거급여 신청조사 및 확인조사 기관이기도 하다.금번 협약체결로 올 하반기, 도내 자가 가구 수급자
경남도는 7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수출생산자단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농산물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한중 FTA체결에 따른 신선농산물의 선제적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신선농산물의 중국수출은 까다로운 검역 절차로 인하여 사실상 중국시장 진출이 불가능했으나, 한·중 FTA 타결로 향후 10년 이내에 신선농산물의 관세가 철폐되고 수입자율화가 이루어질 경우, 과실채소류 등의 신선농산물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우리 도의 신선농산물 중국 수출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책으
경남도는 지난해 9월 24일 전남 영암지역 육용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7월 15일자로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경남도에서는 2014년 12월 11일 양산, 올해 1월 19일 고성에서 두 차례 AI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초동조치와 역학사항 분석 등 적극적인 방역대책 추진으로 추가 확산을 막아 도내 가금산업을 지키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였다.전국적인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조치는 해제되었지만 야생조류 등을 통한 유입 가능성이 있어, 가금류 전통시장, 소규모 농장 등 방역취약지역에 대한 상시 예찰소독
함양군 ㈜두레마을이 한국임업진흥원 주최로 ‘2015년 나의 임업 도전기 수기공모전’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다. 또 ㈜두레마을은 ‘제3회 6차 산업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머루 와인밸리 관광산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고 전했다.㈜두레마을(대표 이상인)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열린 수기공모전 시상식에서 ‘맛과 향, 영양까지 뛰어난 우리 임산물 산머루를 만나다‘로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앞서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4월 한달 동안 임업도전수기 공모전 ‘나의 인생, 나의 임업도전기’를 공모
부산시는 최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등 위반사례가 매년 증가되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구·군별로 일정상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대시민 홍보 및 민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부산시의 경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건축물별로 주차대수의 3%이상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으며 일반인 차량 주차는 금지되고 있다. 시는 우선 7월 말까지 반상회, 공공게시판, 아파트 관리사무소 게시판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한다.홍보와 더불어, 시 전역에서 집중점검 및 단속도 진행한다. 점검대상 시
부산시는 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개최된 불꽃쇼 사진전시회’를 8월 21일까지 용두산공원내 전시실, 시청 1호선 지하철입구통로, 김해공항 전시실(3층), 해운대 더베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전은 △7월 17일까지는 중국·일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용두산공원내의 전시실과 용두산타워내 △7월 24일까지는 시청 1층 지하철입구통로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는 김해공항내 전시실(3층) △8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는 해운대 더베이내에서 열린다.전시회 사진은 올해 최초로 개최한 부산항 불꽃쇼를 영도구, 동구, 서구, 남구 등
경남도는 테마가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내 정보화마을을 올 여름 휴가지로 추천했다.정보화마을은 2001년부터 행정자치부에서 농산어촌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초고속 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국에 358개 마을이 있으며, 경남도에는 산청 지리산 대포곶감 정보화마을 등 29개 마을이 운영 중에 있다고 한다.산청군 대원사와 내원사의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에 자리 잡은 산청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http://daepo.invil.org)은 여름철 한과 만들기, 물고기 잡기 체험, 하천변 물놀이를 즐길 수
경남도는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종벌 산업의 복원과 종(種) 보전을 위해 우량 토종벌 보급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토종벌 종자 보전사업을 위해 우량 토종벌 400군(群)을 보급할 계획이며, 토종벌 생산전문 양봉장에 씨벌(종자벌)의 번식 분양에 필요한 약품비, 재료비, 사료비 등 사양경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사업 추진을 위해 소요되는 경비는 총 3억 원이며, 국비 50%, 도비 15%, 시군비 35%가 투입된다. 공급대상은 육지와 격리된 통영 욕지도 2개소와 창녕, 하동, 산청, 합천지역 각 1개소 등 청정
경남도는 7월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5일간, 도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경남 의료관광 선도병원을 공모 중이라고 밝혔다.경남 의료관광협의회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의료기관의 의료관광 추진의지, 시스템 구축, 상품구성 및 마케팅 계획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2~3개의 선도병원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한다.선도병원으로 선정되면 향후 2년간 경남 의료관광 선도병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도에서 추진하는 국내외 홍보설명회, 행사 및 팸투어 참가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며 전문가 자문 및 선도병원간 정보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방안
부산시는 지난해 8월 25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폭우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침수피해가 발생한 주택 및 상가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용 차수판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급격히 증가돼 침수 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차수판 설치비에 지난 2013년과 2014년 2년에 걸쳐 매년 62백만 원을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대폭 증액해 침수이력이 있는 주택 및 상가 797개소를 대상으로 443백만 원 상당의 설치비를 지원한다.차수판은 도로 또는 배수시설보다 낮은 저지대 주택, 상가
영화의전당이 7월 14일부터 7월 24일까지 시네마테크에서 ‘존 포드 특별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탄생 120주년을 맞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개최된 존 포드 특별전은 단지 훌륭한 서부극을 만든 감독으로만 알려져 있던 존 포드의 심원하고 다양한 영화세계를 소개해 한국 영화애호가들 사이에 ‘존 포드 붐’을 불러일으켰다.이번에는 또 다른 존 포드가 찾아온다. 영화의전당이 마련한 ‘존 포드 특별전Ⅱ’에서는 지난해 상영하지 못한 그의 작품 11편이 상영될 예정이다.이번 특별전에서는 서부극 거장을 넘어 영화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