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이후 37년 동안 서귀포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해온 강정정수장이 오는 2026년 12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정수장으로 새롭게 거듭난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강정정수장은 1일 2만 5,000톤의 수돗물을 생산해 서귀포시 동지역에 공급하는 정수시설로 취수(강정천)➩착수➩혼화➩응집·침전➩급속여과➩소독 등 정수처리과정을 거쳐 수돗물을 공급해왔다.장마로 많은 비가 내린 2020년 10월과 이듬해 2월 강정정수장에서 정수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대구 북구청은 경대교 동편네거리 외 4개소에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하여 2023년 12월 교통 잦은 곳 개선사업을 완료했다.우리나라는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1.1명으로 전년대비 차량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사고 예방을 하고자 북구청에서는 대구광역시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대구시와 함께 지난 1년간 일정 기준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지점을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선정하여, 이들 지점 중 개선이 필요한 곳에 대해 사고요인을 분석하여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사업을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주요 개선사항으
연천군과 서울시가 오는 2027년까지 연천 임진강 유원지 부지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연천군과 서울시는 5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 협약으로 2027년까지 연천군 군남면 삼거리 및 선곡리 일대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약 12만㎡ 규모로 카라반, 글램핑, 오토캠핑장, 반려견 동반 수영장, 대규모 반려견 놀이터와 훈련소, 동
신안군은 지난 2023년 12월 8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개최된 ‘섬 겨울꽃 축제’에 애기동백의 아름다움으로 2만 3천여 명의 방문객을 매료시켰다고 밝혔다.2023년 한 해 동안 1004섬 분재정원을 찾은 총방문객 수는 15만 명으로,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에만 7만여 명이 방문해 겨울 정원의 인기를 입증하며, 현재 2009년 문을 연 이후 174만 명의 누적 방문객 수를 기록 중이다.1004섬 분재정원이 겨울철 관광 명소로서의 매력을 입증하며, 신안군의 겨울철 관광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환경부는 1월 4일 오후 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를 활용하여 충남 서북부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원과 서해상의 미세먼지를 집중 감시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관측용 항공기는 2019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했으며, 미세먼지 질량분석기 및 블랙카본 분석기 등 첨단장비 8종을 탑재하여 미세먼지와 그 원인물질(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에 대한 고해상도 관측을 수행하고 있다.환경부는 매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그해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동안 약 100시간의 항공관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국외
지난 1월 3일 제13대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장으로 취임한 서병하 구청장은 별도 취임식은 생략하고, 신규직원 임명장 수여식과 부서방문으로 업무를 시작했다.직원과의 만남의 시간에서 서 구청장은 시민만 바라보며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동료 간의 배려하는 자세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직원들과 소통 이후, 서 구청장은 제설장비 전진기지와 도로제설 발진기지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제설대책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수로원 등 관계자를 격려하며서병하 구청장은 “동절기 기간 철저한 대비태세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
철원군에서는 오는 1월 13일부터 1월 21일까지 9일간 철원 한탄강 및 승일교 일원에서 ‘겨울날의 마실, 한탄강 자연 따라서’를 주제로 “제12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를 개최한다.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한탄강 얼음 위를 걸으며 한탄강의 절경과 철원의 겨울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명품 축제로, 단단하게 언 한탄강 얼음길 위에서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기암괴석과 세계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주상절리를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다.트레킹 코스의 중간 기착지인 승일교 하단에는 대형 눈조각, 눈썰매장,얼음 놀이터, 겨울음식 체험
‘서울둘레길’이 세계인이 한 번쯤 걸어보고 싶은 트래킹 코스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면 개편한다. 코스당 평균 길이가 20km 수준이어서 쉽게 도전하기 어려웠던 코스를 세분하고 거점 둘레길 4개소에는 숲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하늘숲길’과 전망대도 조성한다.또 각 기점에는 눈에 띄는 안내판․스탬프함 등을 설치해 길잡이를 제공하고, 서울시민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과 연계하여 완주 시 추가 포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주요 탐방로 입구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CCTV도 설치된다.서울시는 올봄 시민들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 간, 계층 간, 학교 간 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 교육균형발전 2단계(2024~202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교육균형발전 기본계획은 조례에 의거 5년마다 수립하게 되어 있으며, 이번에 수립한 '제주 교육균형발전 2단계(2024~2028년) 기본계획'은‘교육균형발전 1단계(2019~2023년) 기본계획’에 이어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2단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이 계획의 주요내용은 ▲교육공공성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1월 3일 호원1동 일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새해 인사를 했다.이날 김동근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반찬과 백미를 전달했다. 또 겨울을 나고 있는 어르신의 가정 내 생활 모습을 확인하며 이야기를 나눴다.한 어르신은 “의정부시에서 지원해 주는 반찬 배달과 생활지원사의 안부전화 등으로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추위 속에서도 방문해 따뜻한 격려를 해줘 큰 힘이 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김동근 시장은
화천군과 (재)나라가 6일 개막하는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막바지 준비 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화천군과 (재)나라는 지난 3일 오후 4시30분부터 축제장 전역에서 최문순 군수, 지기선 부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점검단은 축제장 주변에 설치된 기둥, 그물, 계단 발판 등 작은 안전 시설물까지 놓치지 않고 살폈다.얼음판 위에는 촘촘한 간격으로 안전로프가 설치됐으며, 축제장 진․출입로에는 미끄럼 방지 발판이 마련됐다.축제장 내 설치된 종합안내센터 내에는 경찰이 상주하는 치안센터가
파주시는 지난해 안전한 외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59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비를 지원했다.‘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시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영업장 위생관리를 위해 관내 위생 등급 지정업소의 청소비를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지난해는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총 59개소가 지
조대원!조대원 그는 정치권 야인이다. 철저한 야인이다. 알아주는 사람 드물다.정치권만 늘 그를 주목하고 있다. 시사저널은 일찍이 그를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차세대 리더 100인으로 선정했다.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정치권은 견제했고 인재를 멀리한 보수는 스스로 궤멸하고 있었다.여의도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던 김세연 전 의원이 조대원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으로 임명했다. 한번 만나보고 당에서 꼭 필요한 인물이라며 김 전 의원이 내린 파격적인 인사 발령이었다. 개혁적 인사가 몰고 올 태풍을 예견한 중진 의원과 반개혁파 정치권의 반대는 심각했다
산림청은 산림재난 업무 상시수행자인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특수업무수당이 신설되고, 산림청 소속 항공기 조종사·정비사 항공수당이 인상된다고 밝혔다.'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이 올해 1월 1일 개정됨에 따라 산불·산사태 산림재난 상시업무수행자에게 특수업무수당 월 8만 원을 지급할 수 있고, 산불예방 및 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산림청 소속 항공기 조종사·정비사의 항공수당도 월 최대 16만 원이 인상된다.특히, 항공수당은 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 등 타 중앙부처 항공수당과 별도로 운영됐으나, 이번에 통합 조정되면서 처우가 개선됐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새해를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개최해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이번 소통한마당은 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23일 개군면까지 12일간 이어지며 12개 읍면에서 2024년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설명,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 청취 등 양방향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개최 일정은 ▷8일 양평읍 ▷9일 강상면 ▷10일 강하면, ▷11일 양서면 ▷12일 옥천면 ▷15일 서종면 ▷16일 단월면 ▷17일 청운면 ▷18일 양동면 ▷19일 지평면 ▷22일 용문
남원시가 현안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 사업(총사업비 150억원)의 2024년도 국비 3.6억원(실시설계 용역비)을 국회단계에서 증액 반영시키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그동안 시에서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경식 남원시장이 관련 부처들을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왔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용호 의원도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며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옻칠 목공예 전시관은 전시실, 기획전시실, 교육실, 수장고 등을 포함한 연면적 2,400㎡ 규모로 노암동 함파우 유원지 일원에 건립
강진군이 2024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강진군은 2일 오전 강진읍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시무식 및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고물가 등 국가적 경기침체와 지방 인구감소에 따른 소멸이라는 위기 극복을 위해 강진군이 선제적으로 ‘반값 관광’이라는 파격적인 새로운 비전을 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김승남 국회의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차영수 도의원, 향우와
인천의 3개 도시철도 역사 내 유휴공간이 문화공간과 편의시설로 조성된다.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센트럴파크역, 부평삼거리역, 계산역 등 3곳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특화역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먼저,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말 센트럴파크역에 친환경 소재인 이끼로 벽을 꾸민 모스월(moss wall)을 설치했다.센트럴파크역과 재외동포청 건물을 연결하는 통로에 설치된 모스월에는 인천대교와 인천공항 등 인천의 랜드마크를 표현해 인천과 재외동포와의 연결성을 강조했고,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나아간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은 2일 오후 2시 고양시 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들께 참배하고 헌화했다. 양흥모 태극단 선양회 회장의 안내로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오준환 도의원, 손동숙,엄성은,고덕희 시의원과 당원들이 참석했다.김 당협위원장은 방명록에 “조국을 수호한 용기와 헌신을 저희 후손들은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위원장은 “동족상잔의 전쟁을 벌였던 북한은 이제는 핵과 미사일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협하고 있다”며 “북한에 맞서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잊지 말자”고 촉구했다.고양시 현충원에는 625 전쟁
홍종진 국민의힘 고양시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고양시민 특히 덕양구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신분당선 삼송역 연장사업 무산에 대해 안타깝다고 말했다.지난 10년 야당 고양시장과 국회의원들이 신분당선 연장은 잘 될 것이라고 말만 했지 해놓은 것 하나 없이 고양시민들을 희망고문했고 결론은 무산이라는 결과만 남겼다고 한탄했다.홍종진 예비후보는 야당 의원들이 신분당선 3단계의 예비타당성과 관련하여 경제성이 낮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경기북부의 경우 어떤 사업이든 간에 예타 통과가 어려운 환경이라며 이런 사정은 일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