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판에 자유로운 채색으로 표현력이 좋고 도자기, 조각보, 옻칠, 자개 등 우리 전통 이미지와 재료를 과감하게 사용하여 도자회화 이영화 작가의 작품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조화로움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는 신작 중심으로 2021년 12월 14일(화) ~ 2022년 1월 16일(일)까지 경기 의왕시 소재의 C&S갤러리(관장 설숙영)에서 "조화로운 삶을 묻다"라는 주제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도자기 전용안료를 사용하여 순수회화와 같은 색채미를 구현하였으며 특히 이번 전시는 이종의 유약을 겹쳐 바르는 이중시유 기법을 땅과
밝고 화사한 느낌 가득한 꽃과 나무의 수채화를 제작하는 심옥규 작가는 2021년 12월 8일(수) ~ 12월 14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행복한 외출"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자연을 작품 주요 모티브로 하고 소재에 작가의 상상력을 붙여 화면 속 꽃과 나무는 화려한 색감의 농도 차이에 따라 본연의 빛을 발산하고 있다. 꽃과 나무에 물을 주는 행복을 느끼듯이 작가는 붓 터치에 따라 구성되는 이미지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작업을 하는 마음으로 작품으로 재탄생했다.담백하고 깔끔함이 돋보이는 수채화의 매력을
밝고 따뜻한 세상 꿈꾸는 작품 속 금빛 향연은 행복과 건강을 바라는 작가 순수함의 표현이다. 반짝이는 빛은 희망을 노래하고, 원형 또는 사방형으로 뻗어가는 빛은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하다. 서숙양 작가는 순수 무결의 황금 오브제로 주제를 강하게 부각하여 전달력이 높은 작품을 만들어 주목받는 중견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2021년 12월 8일(수) ~ 12월 18일(토)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의 갤러리포월스에서 "Scents of the Light" 타이틀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 방향제 전문업체 브라이틀리 웍스(대
겨울이 왔다. 추워지면서 생기는 빙판길에서의 미끄러짐을 주의해야 한다. 60대 주부 S씨는 저녁거리를 사러 동네 마트에 가는 길이었다. 골목에서 갑자기 나오는 차를 피하느라 옆으로 이동한 S씨는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넘어졌다. 급격한 통증으로 허리를 움직이기 힘들었고, 움직이려고 하면 통증이 더 심해졌다.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갔고 척추 압박골절 진단을 받았다.척추 압박골절은 추운 겨울에 자주 발생되는 질환이다. 요추와 흉추가 만나는 부위에서 자주 발생되고 대부분 낙상, 넘어짐, 교통사고 등 외상으로 인해 발생한다.연세스타병원 김도
김포문화재단과 전남 신안군 신안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작은미술관 보구곶-신안 둔장마을미술관 교류전’이 11월 30일부터 일주일간 열린다.이번 교류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 전국 15개 작은미술관 사이의 교류전이다. 2019년 인천, 2020년 세종에 이어 올해에는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에 위치하고 있는 둔장마을미술관과 교류전을 갖게 된 것이다.작은미술관 보구곶은 2017년부터 접경지역 안에 위치한 유휴시설인 보구곶리 민방위주민대피시설을 미술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둔장마을미술관은 더
‘아이고, 삭신이야’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시기가 왔다. 쌀쌀해지는 날씨, 흐려지고 갑자기 내리는 눈·비는 몸의 통증을 불러일으킨다. 관절 안쪽과 바깥쪽의 압력 차이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이다.코로나19 이전, 관절이 아파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9년에 500만 명이 넘어섰다.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약 2배 많았다. 무릎 관절염, 어깨, 팔꿈치, 손목, 허리, 목 등에서 발생되는 통증은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보존적치료인 주사치료로 통증이 개선된다.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은 “관절
코로나19로 인해 폭발적 증가세를 보인 골프의 열기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부킹대란으로 대중제 골프장에서 조차도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 등의 이용료가 50%가량 인상된 곳도 있다. 공중파, 종편에서는 ‘편먹고 공치리 시즌2’, ‘골프왕2’, ‘내 이름은 캐디’ 등 골프 예능 프로그램 방송으로 골프에 대한 관심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한국골프장경영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6년 3,673만 여명이었던 골프장 이용객은 2020년 4,674만 여명으로 5년 새에 약 1,000만 명이 증가했다. 2019년 4,170명에 비해서도 코
최근 50세 여성 S씨는 얼굴과 목이 갑자기 붉어지고 열감이 생기는 안면홍조가 생겼다. 생리(월경) 출혈량이 감소하면서 폐경이 예상되어 우울감, 불면증 등도 생겼다. 심한 감정의 기복으로 가족간의 불화도 잦아졌다.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 후, 집안일을 하다 미끄러져 넘어졌고 골절과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갱년기에 겪게 되는 신체적 및 정서적 혼란은 다양하다. 심한 감정기복과 우울감은 홍조증상이 치유되면서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가족의 관심과 사랑으로 치유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신체적 변화인 골다공증은 발견되기도 치료되기
가야 6국 가운데 하나인 아라가야의 고도 경남 함안에서 아라가야의 위상과 가야의 국제성을 보여주는 유물이 발굴되었다. 가야 중심 권역에서 중국 청자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가야사 조사연구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문화재청과 함안군은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가 발굴조사한 함안 말이산고분군 75호분에서 중국 남조에서 제작한 연꽃무늬 청자그릇이 발굴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발굴조사에서 드러난 말이산 고분군은 동서로 긴 사각형 형태의 돌덧널무덤 형태이다. 가운데 무덤 주인의 공간을 기준으로 서쪽에 유물 부장공간을, 동쪽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상권이 점점 활성화되고 있다. 재택근무에서 출퇴근을 하는 직장 생활로 다시 정상화되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 못만났던 직장동료, 지인들과의 저녁 식사 및 술자리가 이어지고 있다면 기억해야 할 점이 있다.코로나19로 활동을 줄였던 신체를 재활성화 시키기 전에 갑작스럽게 무리를 해서는 안된다. 격한 운동도 지양해야 한다. 오랜만에 길어진 술자리는 과음으로 이어지고, 과음으로 인해 발을 헛디디는 실족, 넘어짐 등으로 발목 인대 손상, 골절, 손목 통증 등 다양한 부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건강보험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원성규)와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고궁, 덕수궁을 오디오로 설명하는 ‘스마트폰으로 듣는 덕수궁 오디오 안내 서비스’를 11월 9일부터 운영한다.‘덕수궁 오디오 안내 서비스’는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한 ‘숭례문 오디오 서비스’에 이은 두 번째 기획으로 음성 안내기기 대여 없이 스마트폰으로 덕수궁 안내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덕수궁 입구에 설치된 안내판의 정보무늬(QR 코드)를 인식하면 신한은행 사회공헌활동 누리집(아름다운 신한, www.beautifulshinhan. co.kr)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박진희 배우를 제1회 ‘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5일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일원에서 열리는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 행사에서 임명장을 수여한다.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박진희 배우는 평소 기후변화와 자연유산 보존에 많은 관심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5일 공식 활동을 시작으로 온라인과 현장에서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자연유산의 보존관리와 확대의 중요함을 널리 알리는 일을 하게 된다. 위촉식이 열리는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는 수령이 800년이 넘으며(추정), 오랜 세월 마을
대안공간 루프가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이연숙 개인전: 프로토타입_기억공간_몸 소리 문’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이연숙 작가의 프로젝트 ‘기억공간_몸 소리 문’의 프로토타입으로 작가가 호주 원주민 마을에서 경험한 원초적 문화를 모티브로 제작됐다.인간과 자연의 공존이 그대로 보존된 6만년 동안의 기록은 애버리지널 아트(Aboriginal art)와 같은 전통 예술과 구전 등의 고전 매체에서 카메라, 아이패드 등의 디지털 문명으로 전환됐다. 전통과 현대 문명이 공존하며 다시 창조된 자연의 기록은 세대를 넘어 여전히 그들의 감각으로
사단법인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대표 최정화, 이하 PGK)은 11월 16~17일 이틀간 ‘PGK 창의인재 비즈매칭’을 개최한다.PGK는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돼 ‘포스트 코로나 영화 분야 뉴노멀 트렌드 대비 창작자 양성’을 목표로 프로젝트 기반 도제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올해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영화 ‘히말라야’, ‘국제시장’ 제작사 제이케이필름 길영민 대표 △영화 ‘남산의 부장들’, ‘마약왕’ 김진우 프로듀서 △영화 ‘반도’, ‘부산행’ 제작사 영화사레드피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관현악시리즈Ⅱ ‘2021 리컴포즈’를 11월 19일(금)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리컴포즈’ 시리즈는 전통음악을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재탄생시키고자 2014년부터 시작한 창작 기획 프로젝트로 창작의 경계를 두지 않는 파격적인 시도로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지평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시리즈다. 그동안 국내뿐 아니라 벨기엘미국·타이완·일본 등 해외 작곡가, 산업화 세대(1942년생)부터 MZ세대(1992년생) 작곡가까지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화성 농기원 곤충자원센터에서 곤충 전문가의 해설과 현장 체험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곤충도슨트 투어’를 실시한다. 투어는 ▲곤충생물 관람 ▲식용곤충 시식 ▲장수풍뎅이 애벌레 채집 ▲곤충모형 만들기 ▲나무곤충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곤충생물 관람’에서는 보라금풍뎅이, 동쪽애물방개, 검정물방개, 홍다리사슴벌레, 길앞잡이부터 왕사마귀, 넓적배사마귀, 왕소금쟁이, 게아재비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곤충들을 만날 수 있다. 곤충 전문가로부터 먹이나 생육 특징에 대
손이 아프면 많이 불편하다. 손은 제일 많이 사용되는 신체 부위이기 때문이다. 물건을 잡고 사용하고, 앉고 일어날 때도 손을 사용한다. 청소하고 음식을 할 때 손은 쉬질 못한다. 생필품이 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도 손과 손목은 계속 사용된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국민 5명 중 1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스마트기기 사용시간은 평일 2시간, 휴일 2.3시간으로 전년보다 각각 0.7시간씩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멀리하고 넷플릭스, 유튜브 등 영상시청, 게임, 인터넷 쇼핑 등 편의성 증대가 스마트폰
유리 작가 이은경이 2021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IBG2021, International Biennale of Glass in Bulgaria)에 선정됐다.불가리아 대통령 루멘 라데프(Rumen Radev) 후원으로 열리는 2021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IBG2021)는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예술 행사로, 2017년 유리 예술의 진화를 장려하고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비엔날레는 42개국 160여 명의 작가가 선정됐으며, 소피아에 위치한 불가리아국립미술관 Kvadrat500에서 10월 6일부
국립공원공단 내장산생태탐방원(원장 오장근)은 국립장성숲체원, (재)쌍백합청소년육성회, 전주솔내청소년수련관과 함께 미래세대인 청소년에 대한 산림·환경교육 기회 확대를 위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4개 참여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역량을 결집해 청소년에게 기후위기, 탄소중립과 관련한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생태관광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이에 따라 각 협약기관은 청소년들의 탄소중립 실천과 진로 설계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수혜 대상 확대를 위한 지원, 직원 역량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소장 김행덕)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 태릉(중종비 문정왕후)에서 노원문화원과 함께 노원구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장애아동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숲속 매직 콘서트’를 진행한다.이번 공연은 조선왕릉의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특히, 공연을 진행하는 ‘앙상블 뮤직뷰’는 노원구 지역 내 청년예술가들의 모임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사회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