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전 세계 기자들이 ‘부산’을 주목한다. 부산광역시는 짐 보멜라 국제기자연맹(IFJ) 회장 등 전 세계 60여 개국 100여 명의 기자들이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산을 찾는다고 밝혔다.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 주최의 ‘2015 세계기자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기자단들은 15일 오후 해운대에서 여장을 푼다.15일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부산 콘퍼런스에서는 지난 1월 테러 공격을 당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사건 등 언론자유 위협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질 전망이다.같은 날 오후
경남도는 14일 오전 지난 10일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도지사, 윤영호 도 관광협회장, 중국 직공여행사 송걸(宋杰) 부사장, 여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VIP와 기업연수 관광객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방한 외래 관광객 1천 400만 명 중 중국 관광객이 610만여 명으로 전체 대비 44%를 차지하는 등 매년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만, 경남은 부족한 쇼핑시설과 접근성의 어려움을 이유로 국내 인바운드(Inbound) 여행사가 경남 유치를 기피하는 등 힘든 상황 속에서 일구어 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경남도 해양수산국(국장 김상욱)은 「대대적 바다정화」실천을 제1과제로 선정하고 시군, 국립수산과학원, 마산지방해양수산청시군, 해군, 해경, 한국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어촌어항협회, 수협, 해양환경관련 민간단체 등 총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바다정화 실천협약을 맺고 대대적인 바다정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대대적 바다정화는 장기간 지속된 어업활동으로 발생된 어업 폐기물과 육상에서 기인한 각종 쓰레기 등 폐기물이 대부분이나 발생 공간 및 유형별 관리기관이 서로 달라서 효율적인 해양환경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도
경남도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에서 유통·판매되는 저가(1,000원이하)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 도내 30개 제조·가공업소를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도와 시군 합동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 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이내 범위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보호구역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관리이번 지도·점검은 유해한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으로부터 성장기 어린이의 안전을 확보하고, 식품업체에 ‘식품안전기본수칙’ 홍보를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구·경북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 2015)에 참석하는 국내외 세계 물 전문가 120명이 4월 14일부터 4월 16일까지 바닷물을 먹는 물로 바꾸는 세계최대 규모(단일공정)인 ‘기장 해수담수화 시설’을 방문한다고 밝혔다.특히, 4월 16일 오후 1시 한-UAE 공동주관으로 참석한 국내외 물 전문가 50여 명은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 중동 4개국 순방 시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측 제안으로 ‘해수담수화 기술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기술방문이 목적이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4월 14일 오전 10시 강서구 죽동동에서 40여 년간 벼농사를 지어온 김경양(63세, 남)씨가 첫 모내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김경양씨는 해마다 조생종 벼를 심어 왔으며, 올해 첫 모내기는 지난해 대비 7일 정도 빠른 시기이다.지난 3월 16일 극조생종인 조운벼 볍씨 담그기를 하고 3월 하순에 하우스에 못자리를 설치한 뒤 죽동동에 위치한 20ha 이상의 논 중 0.6ha(5,950m²)에 모내기를 하여 8월 상순경 수확, 햅쌀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올해 부산의 전체 벼 재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거창지역 유족회(회장 엄창주)는 지난 4월 9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민간인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는 유족회원,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의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고, 합동위령제에 이어 추모식, 헌화, 분향 순서로 진행됐다.이홍기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권력에 의해 자행된 역사적 비극은 현대사의 질곡 속에서 일부 은폐되고 왜곡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아픈 역사를 돌아봤다.이어 “유족들의 노력으로 무고한 희생임이 밝혀졌고 유해매장지 조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9일 오전,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경남 4대 사회악 추방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4대 사회악 근절 및 5대 폭력예방 결의대회’ 행사를 가졌다.4대 사회악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5대 폭력 예방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군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5개 단체, 가정폭력상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연대 참여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고성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결의대회
4월 8일부터 16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2015 ISSF 창원월드컵 국제사격대회’ 개회식이 9일 오후 5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거행됐다.이번 대회는 68개국 800여 명의 임원 및 선수가 참가하는 근래 보기 드문 대규모 국제행사다.이날 개회식에는 김 정 대한사격연맹회장, 안상수 창원시장, 이달곤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추진준비위원장, 이푸 왕 ISSF 부회장, 요르그 브로캄프 ISSF 기술위원장 등 국내외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이번 대회는 2018년도에 개최예정인 ‘창원 세계사격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한 사전예방적 감사를 통해 14억 7천 8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953건의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89억 2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데 이어 올해에도 주요정책, 집행업무의 적정성, 타당성, 계약 등 사전 예방적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특히, 올해 1분기에는 적극행정지원 감사제도 시행(2014.10.10.) 이후 처음으로 여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설계용역에 대한 적극행정 지원감사를 통해 중복 설계용역 방지로 용
부산광역시는 봄철을 맞아 부산의 진산이자 시민의 소중한 휴식공간과 생태계 寶庫인 금정산의 최고봉, 고당봉(802m) 암릉에 전문 산악인의 지원을 받아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등산객들이 무심코 버린 각종 쓰레기로 인해 고당봉 암릉 주변 자연경관은 물론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 되고 있어 매년 환경단체와 전문산악인들의 지원을 받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환경정화활동에 50여 명이 참여해 각종 쓰레기 0.5톤을 수거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올해는 (사)범시민금정산보존회(회장 김일열)와 빅월등산학교 회
경남도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패류독소 조사결과 창원시 덕동(56㎍/100g), 거제시 하청면 대곡(43㎍/100g), 부산시 가덕도 천성(48㎍/100g)해역의 진주담치에서 올해 처음으로 패류독소가 식품허용기준치 이하로 검출(식품허용기준치 80㎍/100g)되었다고 9일 밝혔다.이에 도는 봄철 수온이 상승하면서 패류독소 함량이 증가하고 발생해역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패류독소 대책상황실을 운영에 나섰다.앞서 지난달 26일 수산기술사업소 고성사무소에서 패류독소 발생에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대책회의에서는 도, 수산기
부산시는 올해 1/4분기 김해국제공항 여객이 지난해 대비 12.4%가 증가한 281만 명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제선은 17.4%, 국내선은 7.8% 증가해 국제선 여객 실적(1,415천명)이 국내선(1,396천명)을 앞지르며 여객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해공항의 국제선 여객 증가세는 동 기간 인천공항의 16.0%, 김포공항의 8.6% 증가를 뛰어넘는다. 이는 김해공항이 단순히 여객 증가를 넘어 인천공항과 같이 국제선 여객 비중이 높은 유일한 지역공항이자 국내 제2의 국제관문공항으로서의 위상이 점차 확
경남도는 비효율예산의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5년 4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51일간) ‘재정절감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투자 대비 효과성이 낮거나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한 제보 ▲유사·중복사업에 대한 통·폐합 건의 ▲사업추진시기 조정 ▲행정처리 업무 등 전 분야에 걸친 지방재정 절감과 관련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상남도 홈페이지(공모배너)를 이용하여 접수한다.공모를 통해 접수된 재정절감 아이디어 중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
독도 취재에 대한 관심이 국내언론뿐만 아니라, 국외언론 사이에서도 뜨겁다.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오는 4일 영국 블레이크웨이 티비 다큐멘터리 제작팀 3명이 독도에 입도해 독도 주민과 자연경관을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블레이크웨이 티비는 영국 텐 알프스 미디어 회사의 자회사로 독립 프로덕션으로 활동하며, BBC Worldwide 방송 등 전세계 미디어 채널을 통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영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KOREA and JAPAN : The Ties That Bind(한국과 일본 :
창원시는 국물 섭취를 통한 나트륨 함량을 줄이기 위한 실천방안으로 ‘국그릇 선택제’ 시범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4월부터 신규기업체, 학교 등 10곳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이는 우리나라 국민 25% 이상이 하루 중 한 끼는 외식으로 해결할 정도로 외식이 급격히 증가하는 생활패턴으로 변화하고 있고, 특히 우리나라 1인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12년 4,583㎎에서 2013년 4,027㎎으로 12%정도 감소했지만 WHO 권고량인 2,000mg의 약2배로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
경남도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보트쇼’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주)KNN, 플랜디 주관으로 15개국 150개사 2,200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한다.해양레저의 최적지인 경남은 고부가가치산업이자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떠오르는 요트산업을 중점 육성하고자 2007년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국제보트쇼’를 개최하여 그동안 1,000억 원 이상의 계약실적을 올렸다.특히 2014년 6월 세계보트쇼 국제기구인 IFBSO(국제보트쇼주
부산광역시는 ‘제43회 보건의 날’을 맞아 4월 7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보건·위생·의료 기관·단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보건의 날 주제는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을 빠르게’이며, 보건·위생 관련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진행되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시민건강을 위해 노력해 온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시장표창 35명, 정부포상 7명 등 42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기념식에 이어, 오후 2시 40분부터 시청 야외공연장에서는 1530(1주일에 5번
국민가요 조영남의 ‘화개장터’ 가사처럼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의 화개장터에는 없는 것 말고 다 있었다.지리산에서 채취한 헛개며 둥굴레·황기·당기·오미자 등 가짓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은 약재에다 봄 향기 물씬 묻어난 쑥이며 두릅·취나물·더덕 등 없는 게 없었다.장터 곳곳에는 시루에서 연방 쩌 내 고물을 묻힌 쑥떡에다 섬진강의 명물 재첩국, 쌉싸름한 도토리묵, 더덕 튀김, 쑥 튀김, 두부, 꼬치, 국밥, 막걸리, 파전 등 먹거리도 풍성했다.지난해 11월말 불의의 화재사고로 4개월 만인 지난 3일 복원 개장한 화
김해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5일간 진영운동장 특설경기장에서 (사)한국민속소싸움연합회 김해시지회 주관으로 「제22회 김해전국민속소싸움대회」를 개최한다.전국의 양축가가 사육한 한우 수소를 참가대상으로 하고 3개 체급 백두(751kg 이상), 한강(661kg 이상), 태백(600kg 이상)으로 나누어 경기를 하게 되며, 대회 참가신청은 4월 30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대회장 접수처에서 접수하게 된다.주요 대회 일정으로는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체급별 예선전을 거쳐 5월 3일 준준결승전과 준결승전, 5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