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농산어촌 사업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지난 1월에 미원면 미원리·내산리, 가덕면 한계리, 남일면 효촌리 마을 등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서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했다.이번에 신청한 사업은 미원면과 남일면의 그린에너지타운, 문화복지센터 리모델링, 지역경관개선 등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80억 원, 가덕면의 마을회관 신축, 저수지 둘레길, 체재형 주말농장 등 한계리 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 40억 6천만의 규모이다.이를 위해 전문 컨설팅 업체와 함
목포시가 2일부터 버스터미널과 목포역 등에 상시 단속반을 투입해 택시 호객행위 등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시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버스터미널, 목포역 등에서 일부 택시 기사들의 호객행위로 인해 시의 이미지가 손상되고 있다는 민원에 따른 것이다.버스터미널의 경우 5~6명의 기사들이 호객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단속반이 투입되면 연락체계를 갖추고 나타나지 않는 등 적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목포역은 카메라 2대를 이용해 상시 단속하고 있으나, 일부 택시들이 택시 승강장에 정차하지 않고 열차
나주의 한 기업인이 AI발생에 노심초사하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위해 자신의 회사에서 생산되는 목초액 30톤을 무료로 공급하고 있어 지역기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나주시 남평읍 풍림리에서 황토참숯가마를 운영하고 있는 (주)솔향기맑은터 정재룡 대표(52).정대표가 목초액을 무료로 공급하게 된 계기는 지난 2013년 참숯 공장을 세우면서 지역안착과 회사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당시 윤정근 읍장(현 나주시의원)에게 “지역에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제안한데 대해, 윤정근 시의원이 “지역축산농가의 어려
해양수산부, 해군, 민간기업 등이 함께 하는 해적진압 훈련이 4일 오전 경남 거제도 인근 해상에서 열린다.국적선박의 피랍에 대비해 구출작전 수행역량 강화와 비상대응체계 점검 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해양수산부와 해군, 선사 등의 훈련요원 350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SK해운 소속 상선 1척과 2월 중순 아덴만으로 출항하여 대해적 작전 수행예정인 4,200톤급 왕건함을 비롯해 링스헬기 및 고속단정 등이 투입된다.이날 훈련은 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선원이 해적에 피랍된 가상 상황을 연출하고, 이들을 구출하는 과정
지난해 여름 용오름(토네이도)으로 폐허가 되었다 각계의 지원으로 기적적으로 복구된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 장미농가는 지난 2일 첫 장미 출하식을 가졌다.복구 후 첫 출하식을 가진 이 농장은 지난해 6월 10일 사상 유래 없는 용오름의 발생으로 일대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아수라장이 되고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던 곳이지만 이날의 모습은 그때 상황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이 아름다운 장미꽃이 만발한 광경이었다.피해가 발생한지 불과 6개월 만에 복구를 완료하고 출하까지 할 수 있게 된 것은 한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37일간 연인원 2천6백여
삼척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장호 국민여가 캠핑장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국비 10억원 및 지방비 20억원 투자하여 일반야영장, 캐라반, 편의시설 등 쾌적하고 품격있는 자연친화형 캠프장을 조성하게 된다.국민여가 캠핑장 위치는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우는 천혜의 해안경관을 자랑하는 근덕면 장호2리 일원에 조성하게 된다. 아울러, 주변 관광지로는 장호 어촌체험마을, 해양레일바이크가 있어 매년 관광객 수가 증
아산시가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지속가능발전네트워크인 이클레이(ICLEI/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에 가입하며 지속가능한 선순환 녹색도시 만들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시는 2일 공무원 월례모임에서 이클레이로부터 회원가입에 따른 인증서를 받은 후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이클레이는 현재 세계 84개국 1,000여개의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대표적인 국제 환경 거버넌스 기구이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달 29일 “재난없는 안전 일번지 강남 만들기”를 위해『UN ISDR (United Nations International Strategy for Disaster Reduction, 국제연합 재해경감 전략사무국) 주관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캠페인』에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 지역사회 구성원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하여 우리나라 해수면 연상승률이 지구평균치인 3.16㎜보다 약1.3배 높은 4.02㎜상승하고, 태풍, 해저 지진 발생빈도 증가 예상 등으로 해일과 같은 자연재해가 대형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재해예방을 위하여 해안방재림을 조성한다.해안방재림 조성사업은 모래날림 방지, 해일방지, 방풍기능 등을 할 수 있도록 자연 방파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안덕면 사계리 해안가 등 10개소에 사업비 1,200백만원을 투입하여 해송, 가마귀쪽나무, 황근 등 해수에 강한 수종으로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화정1동 주민센터는 지난 1월 28일에 올해로 16기를 맞은 사랑의 수화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참가자들은 농아인협회 전문 수화통역사의 지도 아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동요, 최신가요, 가족소개 등을 직접 수화로 해 보는 등 열정적으로 참여하였다.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화를 배움으로써 농아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게 됐다. 앞으로도 계속 수화를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김학용 화정1동장은 “학생들이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그분들을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
상록구(구청장 박미라)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상시 감시체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올해 무단투기 감시카메라(CCTV)를 상습·고질 투기지역에 10대를 추가 설치하여 총 18대를 가동해서 보다 넓은 지역을 감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폰, 인터넷, 민원콜센터(1666-1234)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문화를 정착시키고 신고 포상금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신고된 무단투기 지역에는 무단투기 근절을 위하여 단속반을 투입해 순
김제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공원녹지과 및 평야지역 18개 읍·면·동(광활면 제외)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당초 계획에 없던 서대전역 경유 방안이 논의되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 5개 시장이 이를 반대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2일 11시 익산역에 모인 김승수 전주시장, 김양원 군산부시장, 박경철 익산시장, 양심묵 정읍부시장, 이환주 남원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호남 희생을 강요하고 지역갈등과 국민 분열을 부추기는 호남고속철도 KTX 서대전역 경유 논의를 당장 중단하고 당초 노선인 오송~남공주~익산 노선 운행방침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이들은 “호남고속철도가 서대전역을 경유하게 되면
청주시가 교육부와 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가 주최한 「지역단위 학교폭력 예방·근절 활동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29일(목)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돼, 사업을 추진한 20개 자치단체 중 청주시, 서울 송파구, 광주시, 양평군, 무안군, 울진군 6개 단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학교폭력 예방·근절 활동 사업」은 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사업이다.이에 시는 학교폭력 전문상담 기관인 (주)이팝나무와 ‘찾아가는
시민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참여자에겐 일하는 동안 다양한 업무경험과 능력을 쌓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공공일자리 모델 「2015년 서울형 뉴딜일자리」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시는 올해 총 181억 3,2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청년‧여성‧어르신‧장애인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뉴딜일자리 1,397개를 3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뉴딜일자리’는 과거 취약계층 생계보호라는 사회안전망 역할에 중점을 둔 한시적‧임금 보조적 공공일자리를 개선한 새로운 개념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공공서비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올해 ‘도약을 넘어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회전문 고침"사업 등 3개 신규 사업을 확정하는 등 일자리센터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30일 밝혔다.신규 사업은 공공근로사업에서 탈락한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일명 ‘회전문 고침사업’과 고령자, 여성, 청년 등 계층별로 분류해 맞춤형 전문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키로 했다. 또 상담에서 취업현장까지 상담사가 동행하면서 지원하는 동행면접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이를 통해 노약자, 차상위 생활곤란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이 겪고 있는 일자리 회전문 현상이나 잠김
여수 참사랑나눔회에서는 지난 28일 사랑재활요양병원(여수시 봉산동 소재)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참사랑나눔회 회원 20여명은 사랑재활요양병원에 입원중인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용, 미용 봉사 및 목욕 봉사를 실시했다.참사랑나눔회 박정래 회장은 “앞으로도 참사랑나눔회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보건소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식품 조리와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겨울철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추운 날씨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 사람간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수칙으로 ▲외출후, 화장실 사용 후, 식사전, 식재료 취급 등 조리 시작 전후 반드시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씻을 것 ▲채소, 과일 등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식품은 채소, 과일용 1종 세척제를 이용해 깨끗이 씻을 것 ▲육류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996년 제19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지정한 「세계습지의날(2월2일)」을 기념하고,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보호하기 위해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단장 남문기)과 함께 2월 2일 오후 2시 달성습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겨울 철새 먹이주기,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이번 습지의 날 행사는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 환경단제,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습지의 날」기념식과 볍씨, 겉보리, 옥수수 등 600㎏ 정도의 철새 먹이주기, 환경정
경상북도가 올해 총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방문건강관리 등 13개 분야에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제공인력 470명이 투입된다.최근 5년간 지역사회 건강조사 분석결과 고위험음주율 18.9%, 금연계획률 4.9%, 걷기 실천율이 32.6% 등 타 시·도에 비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경북도는 29일 도청 강당에서 시·군 보건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와 2015년 정책방향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