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2023 정신건강 박람회(가치 있는 마음 건강, 같이 잇는 마음 건강)’에 참여하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세계 자살 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정신건강 박람회는 일상 속 정서적 소진을 회복하고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제주도 내 도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마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여러 관련 기관들이 한데 모여 다양한 홍보와 체험이 진행됐으며 도교육청에서는 학부모
그린수소 생산·운송·활용 전(全)주기 생태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에 구축돼 그린수소 버스가 제주시내에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오후 1시 30분 구좌읍 행원리 수전해 실증단지에서 수소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그린수소 버스는 이날부터 함덕~수목원 노선(311, 312번)에 투입돼 도민 및 관광객 등이 탑승하게 된다.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김범수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직무대행),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장를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 수소에너젠, 지필로스, 한
제주특별자치도에 국내 최대의 민간 우주지상국이 들어선다.제주도는 민간 우주기업 컨텍이 한림읍 상대리 일원에 우주지상국 기반시설(인프라) 1단계 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100억 원을 투자해 5개의 안테나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우주지상국 건립사업은 제주도가 지난 2월 ‘제주 우주산업 육성 기본방향’ 발표 이후 제주도가 중점 육성하는 우주경제 5대 가치사슬 분야에서 민간 투자를 유치한 첫 사례다.향후 컨텍은 2024년 상반기까지 7개의 안테나를 추가로 구축해 총 12기의 안테나를 갖추고 해외 위성 보유업체를 고객사로 지상국 서비
제주시는 제주들불축제 숙의형 원탁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제시한 권고안을 반영해 나간다.제주들불축제 운영 방향을 운영위원회에서 권고한 생태적 가치에 부합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새로운 방식의 축제로 설정했다.2024년은 제주들불축제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 더욱 완성되고 지속 가능한 축제로 재도약할 수 있는 축제 준비의 해로 정했다.운영위원회에서 제시한 권고안을 반영해 다음 축제부터는 탄소배출, 산불, 생명체 훼손에 대한 우려가 있는‘오름불놓기’는 볼 수 없게 된다.제주의 생태적 가치에 부합하는 축제 프로그
서귀포시는 월동채소 재배지역(성산읍 일대) 소득 안정화를 위해 2020년부터 2029년까지(10개년) 총사업비 385억 원을 투자하여 '성산지역 키위 특화 단지 50ha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10월 6일 사업추진 4년 만에 1년차 사업 참여 5개 농가(2ha)에서 국내 농촌진흥청육성 키위 신품종“감황”30톤을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지난 2020년 6월 18일 서귀포시(시설지원)·동부농업기술센터(품종보급)·성산일출봉농협(유통) 3개 기관간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월동채소 과잉생산 구조
서귀포시는 최근 극조생 노지감귤 출하를 하는 40여개소 감귤 선과장과 조례위반 상습 선과장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규격 외 감귤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감귤 유통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9월 11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인 현장 지도 요원 12명과 공무원 24명 등 총 36명으로 구성된 감귤 유통 지도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극조생 감귤 미숙과 유통을 미리 방지하기 위하여 드론 2기를 9월 13일부터 10월 5일까지 운영하고,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 검사제가 10월 5일에 종료된다.최근 극조생 감
제주특별자치도가 미래 신산업과 관광을 연결한 새로운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기반으로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중국의 관광산업 컨트롤타워인 중국여유연구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3일 오후 5시 30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따이빈(戴斌) 중국여유연구원장 및 장뤄위(张若愚) 주서울중국관광사무소장과 관광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중국여유연구원은 중국의 관광산업을 총괄하는 중국 문화여유부의 직속 연구기관으로 관광산업 발전의 기초 이론, 정책·이슈 등을 연구하는 중국 관광분야의 최고 싱크탱크다.주서울중국관광사무
서귀포시는 2023년산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덜 익은 감귤 유통 차단을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15일간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0월 2일까지로 출하(수확) 3일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수확 예정 일자, 필지 소재지 등을 서귀포시 감귤농정과로 신청(전화, 팩스, 이메일)하면 된다.품질검사는 9월 18일부터 신청 필지에 대하여 서귀포시 품질검사 요원이 현장 방문하여 무작위 샘플 수확 후 비파괴 당도 측정기 등을 활용하여 출하 가능 여부 확인서를 즉시
서귀포시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하기 위해 주차환경 개선,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교통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도심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 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사업과 동홍 공영주차빌딩 건립 사업 등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서귀포시 스마트 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은 서홍동 397-14번지 일원 구. 한전사옥 부지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하여 디지털 통합주차관제센터와 노외주차장 80여면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2022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노후
큐알(QR)코드 기반으로 해설, 통역, 정보제공 기능을 통합한 제주종합관광정보시스템 등 디지털 컨시어지를 구축해 제주의 디지털 브랜드를 만들고 시대 흐름에 맞게 관광산업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전 8시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제3차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열고, 제주 관광산업의 스마트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관광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술을 구현하고, 정보 습득과 소비방식에 있어 효율성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스마트관광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오영훈 제
제주시는 국내 사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사료값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112억 원을 지원한다.농가 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은 축산농가의 사료수급 불안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융자(100%, 2년 거치 일시상환)를 1.8%의 저리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지원액은 112억 원으로 상반기 101억 원을 포함해 올해 총 21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지원액의 약 57%인 64억 원을 과잉사육의 여파로 가격이 폭락한 한우농가와 지속되는 폭염 등으로 원유 생산량이 감소한 낙농농가에 배정해 집중 지원한다.사료구매자금 대상자로 선정된
제주시는 9월 1일부터 3일간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2023 제주레저힐링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도내 예술인들과 함께 콘서트와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클라이밍 체험, 스노클링, 투명카약, 서핑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키즈 모래놀이터, 바다놀이터 등 가족형 힐링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해 도민, 관광객들의 참여와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체험 프로그램인 트래킹‘서우봉 대탈출’, 클라이밍 체험‘오르락말락’, 플로깅과 함께 콘서트를 즐기는‘ESG 플로깅콘서트’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8일 오후 2시‘2024학년도 평준화고등학교 입학전형 설명회’를 도내 중학교 학부모 및 교사 대상으로 제주시 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제주시 평준화 고등학교(8교) 입학전형 담당자들이 각 학교의 교육과정 및 특색 교육활동, 교육 중점 활동 등을 설명하여 중학교 학부모들의 평준화고등학교 지망 선택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주시 평준화고등학교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이 각 학교별 교육과정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고 자녀들의 진로 희망과 학
서귀포시 인구 1.78명당 자가용 1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서귀포시에 등록된 차량은 총 110,529대로, 관용 및 자동차운수사업용을 제외한 자가용 차량은 107,912대다.이를 외국인을 포함한 서귀포시 전체 인구 192,017명으로 나눴을 때, 인구 1명당 자가용 0.562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제주도 전체 인구 1명당 자가용 차량 대수는 0.596이다.인구 대비 자가용 차량 비율은 2016년, 사람 2명당 자동차 1대꼴인 0.5를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왕루신(王鲁新) 주제주중국총영사를 만나 최근 중국의 한국행 단체여행 전면 허용에 따른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제주-중국 간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주제주중국총영사관에서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와 면담을 가졌다.오영훈 지사는 최근 중국의 단체관광 재개 결정을 높이 평가하며 그동안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왕루신 총영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등도 포함됐지만, 중국 관광객이 제주를 가장 선호할 것으로 믿는 만큼 제주 지역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제주도 산림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곶자왈(용암숲)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위하여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26일'제1차 곶자왈보전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곶자왈보전연구협의회는 곶자왈 지역전문가(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제주생물자원), 산림조합장(서귀포 산림조합), 환경단체(곶자왈사람들), 주민대표(조천읍 선흘1리장, 한경면 저지리장)로 구성된 지역사회 기반의 연구협의체이다.이번 연구협의회에서는 현재까지 수행한 곶자왈 연구를 공유하고 향후 수행될 연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매년 1~2회 정기적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제일중학교 1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여수와 순천 일대에서 제1기 사제동행 지속가능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세상에 매몰되어 있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고, 생태적 삶에 대한 실천 의지를 고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2023학년도에 처음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공모를 통해 사이버 중독 예방에 대한 의지가 높고 생태환경 교육에 관심이 높은 2개 학급을 선정했고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제일중학교 1학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연간 160만 명이 찾는 ‘섬 속의 섬’ 우도를 13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살피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우도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우도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을 격려한데 이어 낮 12시 우도면 이장협의회와 자생단체장들을 만나 주요사업과 현안을 보고받고 주민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종 우도면장, 정현동 우도특보를 비롯해 우도면 이장협의회장인 여승현 조일리장과 고광환 천진리장, 윤순삼 서광리장, 김경철 오봉리장, 12개 자
제주시는 주차난 완화를 위하여 올 7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총 5개소에 하반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이번 하반기 공영주차장 조성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노형동 1047-1번지 등 5개소이며, 해당 사업은 총 4차 공사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현재 사업 추진 상황으로는 1·2차 조성공사가 7월 착공해 공사 진행 중이며, 3차와 4차 조성공사도 향후 실시설계용역 등을 마무리해 올해 8월에 착공할 예정이다.12월 사업이 준공되면 총 116대의 주차면수가 추가 확보되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함과 동시에
해양수산부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7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제10회 제주 국제크루즈포럼(2023 ASIA Cruise Forum Jeju)’을 개최한다.제주 국제크루즈포럼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크루즈 산업 박람회로, 2013년부터 매년 아시아 지역 주요 크루즈 선사, 기항지 등의 핵심 관계자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서 아시아 크루즈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올해는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 크루즈의 새로운 항해’라는 주제 아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한 큰 발걸음’, ‘지역협력, 다채롭고 매력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