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혁신도시 악취원인 파악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군에 따르면 혁신도시 에코르1,2차 아파트 인근에 군비 3천5백만원을 들여 악취모니터링시스템 2기를 설치하고 3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에 설치한 무인악취모니터링시스템은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분뇨냄새가 포함된 복합악취와 악취강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상시전원이 연결되어 24시간 악취발생상황을 감시하게 된다.그동안 공무원이 민원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도 악취의 특성상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무인악취모니터링설치로 악취의 원인이
부안군은 비상사태 발생 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 유지 등을 위해 실시되는 2015 독수리 훈련과 관련한 통합방위지원상황실을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10시까지 군청 5층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운용한다고 밝혔다. 통합방위지원상황실은 일평균 50여명 4교대 근무체제로 운용된다.이번 훈련은 동절기 적 침투대비 훈련(지난 1월11~13일)에 이어 실제 적이 침투한다는 가정 하에 부안군 일원에서 8098부대 1대대장 외 555명의 군인원이 참여하는 훈련이다.훈련은 비상시 군작전수행이 가능토록 유관기관별 상황 유지 및 조치를
군산시가 3월부터 불법투기 행위 근절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대한 중점 관리에 나섰다.이번 집중단속은 군산시폐기물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의 종량제봉투 미사용 및 분리배출 위반 쓰레기에 대한 반입제한 조치가 지난 1월 시행 이래 3월부터 더욱 강화됨에 따른 대책이다.시는 취약지를 중심으로, 읍면동과 연계해 차량용 블랙박스를 활용한 단속 등 단속반 편성, 주야간 계도·단속활동 등 3월부터 시내 10개소에 불법투기 감시카메라를 설치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투기행위를 차단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나
향수! 남원시 요천강변에 향수를 자극하는 명물이 등장했다. 옛 향수를 자극하는 소금 뗏목배 진수식이 5일 남원시 광한루원 앞 요천강변에서 거행되었다.광한루와 춘향테마파크를 연결하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소금 뗏목배에는 황소가 끄는 소금수레와 사공, 춘향이 커플을 현실감 있게 제작하여 남원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날 제작한 소금 뗏목배는 지역 예술가의 자문 및 제작을 통하여 지역 예술의 진흥에 일조 하며 향후 조형물 제작시에도 지역 예술가를 활용할 예정이다.시에서는 작년부터 광한루원과 테마파크를 연결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관내 업체인 신안새우젓주식회사(대표이사 곽대호)가 일본의 (주)제일물산(대표 황혜란, 재일교포)과 지난 2015년 3월 3일 연간 50만 달러의 천연조미료 수출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대일 수출에 돌입하였음을 밝혔다.(주)제일물산은 도쿄 우에노에서 3대째 김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별도 한국음식점을 보유하는 등 활발히 한류를 확산하고 있는 업체로 매년 17톤 이상의 새우젓을 신안새우젓(주)로부터 수입하고 있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천연조미료 뿐만 아니라 새우젓 역시 기존물량 이상을 수입하기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에너지밸리 구축사업에 참여해 강진환경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을 유치하려는 강진군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26일 한전자회사인 한전KPS 최외근 사장과 최상현 총무처장이 강진환경산단을 둘러보고 감성여행 1번지의 필수코스인 다산초당과 영랑생가를 방문했다.최외근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반이 이미 갖춰졌으며 접근성이 높은 교통인프라와 저렴한 산업용지를 갖춘 강진환경산단의 입지 조건에 큰 관심을 보였다.강진원 군수는 한전KPS 최외근 사장에게 에너지밸리사업에 강진환경산단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5일 화순백신산업특구 현장을 방문해 ㈜녹십자 사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을 화순에 유치하는데 적극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이 지사는 구충곤 화순군수, 이 선 군의회 의장, 문행주, 민병흥 전남도의원 등과 함께 생물의약연구원, ktr 헬스케어연구소, ㈜녹십자 화순공장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안업무를 청취한 뒤 주요 제조설비를 둘러봤다.이날 간담회에는 생물의약연구원 조 민 원장, ktr 헬스케어연구소최연기 원장, ㈜녹십자 허은철 사장 등이 참석해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
광주광역시는 오는 14일 오전 9시30분부터 동구 용연동 제2수원지 댐 하부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행사 개최(3.14. 오전 10시)개방 구간은 제2수원지 정문~기존 무등산 탐방로까지 250m 구간(개방 면적 1.8만㎡)이며, 시민의 안전과 수원지 관리를 위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만 개방한다.제2수원지는 일제 강점기인 1939년에 댐이 축조돼 1981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곳으로, 시는 지난해 10월23일 화순적벽 개방에 이은 공공시설물 개방의 하나로 제2수원지
내년도 한국 마이스 연례총회 개최 도시인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5 한국마이스연례총회 및 마켓플레이스 행사’에 참가한다.이번 행사에서 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확충된 마이스 인프라를 소개하고 마이스 관련 산업 유치에 나선다.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행사인 한국마이스연례총회에는 관련 기업들과 지자체, 기관·단체 등 전국 각지에서 1500여명이 참석해 사흘간 열린다.첫날 네트워킹 리셉션은 여수시에서 준비한 지역특산물인 여수 5미(
전라남도 서울사무소(소장 유영관)는 오는 9일까지 5일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사 내에서 전남의 봄꽃축제를 알리는 봄맞이 남도갤러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전라남도는 전시 면적 115㎡(35평)인 혜화역에서 지난해 12월 열린 전남 겨울 관광사진전이 서울시민들의 큰 호평을 얻은 것에 힘입어 올해도 ‘남도에서 시작되는 봄꽃 향연’이란 주제로 봄꽃축제와 봄철 관광사진(30점) 홍보전을 열게 된 것이다.혜화역 전시 공간은 하루 평균 6만 명이 이용하는 이동 통로 내에 있으며 20~30대 청년이 즐겨찾는 마로니에공원 및 대학로와 인접
군산항은 전북유일의 해상관문인 국가관리 무역항으로 현재 30선석이 운영 중에 있고, 전북도에서는 군산항 활성화를 위하여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원, 포트세일 활동, 항로준설과 노후시설 유지보강을 위한 국가예산확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과거 서해안을 대표하는 항만으로서 대중국 교역기지 및 군산산업단지 지원항의 역할을 수행하는 물류 거점항만이었으나 아쉽게도 최근 몇 년 동안 군산항 물동량이 2011년 1,981만톤을 최고로 정점을 찍은 후 1,860여만톤 정도를 물동량을 유지하고 있다.물동량이 정체상태를 하고 있는 주된 이유로는 군산국가 산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소금산업진흥법 시행령 제8조제2항 규정에 의거 소금제조 시설개선 종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천일염생산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2008년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전환되면서 소금제조업 시설기준을 갖추도록 소금제조업시행령 제8조제2항에 명시하였으며, 부칙 2조(소금제조업 시설기준에 관한 경과조치)는‘ 종전의 「염관리법」 제3조제1항에 따라 염제조업의 허가를 받은 자는 2015년 5월 22일까지 제8조제2항의 개정규정에 따른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라고 규정하여 기존의 모든 소금제조업 허가 염전에도 시설기
무주군이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의 먹을거리와 주정차, 광고물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3월 5일까지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환경위생 정비구역 내에 소재한 교육시설주변 도로, 상가와 유흥업소, 숙박시설 밀집 지역들을 점검하고 불법 간판과 현수막, 전단, 벽보 등에 대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또 11일까지는 무주초등학교와 중앙초등학교 주변에서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각 읍면 LED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동식
전주시가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전라감영과 한옥마을 자료를 수집한다. 향후 복원될 전라감영과 한옥마을에 조성될 역사관에 전시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공개하기 위함이다.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전라감영, 한옥마을과 관련된 역사적 자료와 유물, 사진 등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접수받는다고 4일 밝혔다. 자료는 전주시청 전통문화과(063-281-5092)와 양 구청 행정지원과,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특히 무상 기증이 어려울 경우 복사본 제작 후 원본은 돌려줄 예정이며. 귀중한 자료의 경우 감정을
전라남도는 ‘여수 흥국사 대웅전 관음보살 벽화’, ‘해남 대흥사 석가여래 삼불좌상’, ‘보성 대원사 극락전 관음보살·달마대사 벽화’ 3건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고시됐다고 3일 밝혔다.보물 제1861호 ‘보성 대원사 극락전 관음보살·달마대사 벽화(寶城 大原寺 極樂殿 觀音菩薩·達摩大師 壁畵)’는 대원사에 소장된 현판의 기록으로 보아, 1766년의 지장보살도·시왕도(보물 제1800호) 조성과 1767년 대법당 중창 때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이 벽화는 불전 내부 동·서 벽면에 관음보살도와 달마도를 배치한 독특한 사례이자, 운문사
순천시가 음악을 통해 장애인의 자아개발과 자존감을 향상 시키기 위해 장애인 음악치료 사업을 2일부터 본격 실시한다.이 사업은 전라남도와 순천시의 후원하고 ‘나도 행복한 음악가’란 슬로건으로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매개체로 장애인의 자아개발 및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사회성을 높여 지역 사회내에 큰 호응을 받아 왔다.올해에도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2월부터 희망자를 모집하고 영역별 프로그램 오디션을 실시 ▲콰이어챠임 13명, ▲난타Ⅰ 6명, ▲난타Ⅱ 6명, ▲중창 10명 등 총 3
100인의 여수시민이 모여 발족된 여수시민위원회가 여수의 대표축제인 여수진남거북선축제 활성화를 위한 진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여수시민위원회는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지역경제, 도시교통, 환경복지 등 3개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어 5건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3일 열린 문화관광·교육 분과위원회에서는 여수진남거북선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 보존회로부터 올해 축제의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축제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위원회 회의에서는 매년 5월 열리고 있
전주시는 봄을 맞아 겨울의 삭막했던 풍경을 싱그러운 봄꽃으로 화사하게 단장하기 위하여 분주하다.올해는 봄꽃의 대표인 팬지, 비올라와 함께 데이지, 버베나 등 다른 해 보다 4종류나 많은 6종 27만본을 생산하였고, 3월중에 식재하여 꽃단장을 마칠 계획이다.이렇게 봄맞이에 식재되는 꽃은 한옥마을 경기전 앞 등 10개소의 이벤트 화단과 팔달로, 충경로 등 19개 노선에 배치되어 있는 1천 5백여개의 대형화분 등에 식재 된다.특히, 4월부터는 한옥마을에는 채송화, 봉선화, 붓꽃, 토란 등 전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우리꽃 6만여본을 한
목포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한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1,990명의 학생들에게 5,850점의 교복이 무상으로 지급됐다.이번 행사는 교복수집에 참여한 관내 중고등학교는 31개교로 동복·하복·체육복 등 6,580점이 수집됐다.수집된 교복은 세탁관련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세탁과 수선을 거쳐 후배들이 물려입게 됐고, 잔여교복은 해당학교에 직접 전달하거나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된다.한편 교복 물려주기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 8년째로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개학철을 맞아 학생들의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학교 지하수와 정수기 및 냉온수기 통과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검사에서는 도내 총 918개 학교 중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69개교와 상수도를 먹는 물로 제공하는 정수기 및 냉온수기 총 4천145대에 대한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이들 학교의 지하수는 먹는 물 수질 기준 46개 항목을 적용하고, 정수기 및 냉온수기 통과수에 대해선 탁도와 총대장균군 2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이해훈 전라남도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