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1월 20일, 「함께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개통한다고 발표한다.「함께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은 교육 3주체(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교육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공간으로, 교육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매주 진행되는 ‘현장 교사와 부총리가 함께 만드는 교육정책’에 이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현장과 정책 부서 간 소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함께학교'는 인터넷·이동통신에서 ‘함께학교’로 검색·접속할 수 있으며, 국민 누구나 회원가입 및 간단한 실명 인증 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고양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가곡에 살리라’ 연주회를 고양시문예회관에서 14일 오후 열었다.고양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역문화 활성화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1995년 창단됐다. 민간직업교향악단으로 정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수준 높은 프로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이며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시에 곡을 붙인 음악의 형식인 이번 ‘가곡에 살리라’ 연주회를 지휘한 안현성 감독은 독일 Trossingen 국립음대 대학원 등을 나와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성주 대표 관광자원인 성밖숲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한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올해 6월에 출범한 K-야간관광 공식 브랜드이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서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야간명소는 물론 소도시의 잠재력 있는 자원도 고루 선정되어, 지방 소멸 시대에 활력이 될 것이다.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매력 가득한 소도시 자원인 ‘나만 몰랐던 야경명소’로 선정된 성주군의
고창군과 (재)조선문화유산연구원(원장 이택구)은 2023년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사업(문화재청·전라북도·고창군) 일환으로, 고창 태봉(예지리) 토성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학술자문회의와 함께 현장을 공개한다.태봉 일원은 전북 고창군 고수면 예지리와 아산면 중월리·봉덕리 일원에 걸쳐 있고, 이 일대는 고창 봉덕리 고분군(사적)과 만동유적(도기념물) 등 삼국시대(마한~백제) 유적들이 밀집 분포한다.태봉토성은 문헌 기록과 전설 등으로 인해 마한토성으로 알려졌고, 2019~2020년 지표조사와 표본·시굴조사
환경부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2023년 생태관광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더 가까이 생태여행, 생태산책’을 주제로 생태관광지역별 특화 체험, 특산물 장터 등 각종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생태관광지역으로 새로 지정된 제주시 평대리 등 6곳을 포함한 총 35곳의 생태관광지역 주민을 비롯해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등도 참여한다.행사 첫날인 11월 10일에는 ‘친친 클래식’의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를 들을 수
파주교육지원청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와 파주 학생들의 미래 통일세대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6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파주교육지원청이 민주평통과 협업 관계를 구축해 지역 사회의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참여와 체험 중심의 학교 통일교육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교육과정 연계 통일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평화의 도시 파주의 지역 맞춤 통일교육 지원을 위해 학교 밖의 자원도 적극 활용하도록 협력하고자 한다.김동규 민주평통 회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교육과 통일교육 관련 다양한 공연, 골든벨 프로그램 등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1월 6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3 제8회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은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도출된 ‘상하이 액션플랜’에 따라 열리는 행사로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다.올해는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기간을 맞이해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각국의 문화예술교육 정책환경을 진단하고 주요 정책 사례와 현안
화성시가 오는 11일 ‘제4회 정조대왕능행차 학술세미나’를 한신대학교에서 개최한다.‘정조대왕능행차’는 정조대왕이 재위기간 동안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찾아 13번의 원행을 했던 것을 기리는 행사이다.지난 1960년대 처음 화성시 지역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활용된 이후, 현재는 화성시를 비롯해 경기도, 서울시, 수원시가 함께 능행차 전 구간을 공동 재현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큰 광역 축제로 부상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정조대왕이 남긴 정조대왕능행차라는 화성시 무형문화유산의 미래적 비전과 광역지자체로 확산되는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정조
올 한 해, 한강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2023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이 11월 9일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2회차 공연(9.15.)이 우천으로 인해 11월3일로 연기됐으나, 해당 공연일에도 우천이 예보됨에 따라 마지막 공연이 11월 9일로 최종 결정됐다.마지막 공연은 ‘상상의 나라’를 주제로 동화 속 세상을 신비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비밀의 책을 여는 순간 동화 속 미지의 세계가 펼쳐지는 이야기로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한편, 드론의 규모를 1,000대로 확대(기존 700대)해
함양군은 함양 용추사 일주문이 국가 지정문화재 행정예고가 완료됨에 따라 11월 2일자로 도 지정문화재에서 국가 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지정된다고 밝혔다.함양군 출범 이후 건축물로서는 관내 첫 국가지정 보물 탄생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안의면 상원리 960번지에 소재한 함양 용추사 일주문은 조선후기(17~18세기) 일주문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다. 팔작지붕형 일주문은 일반적으로 5개 공포로 구성되나, 용추사 일주문의 경우 7개 공포로 매우 웅장하고 화려한 건축기법을 보여주고 있어 건축적 가치가 높다.안타깝게도 한국전쟁 당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누리마루 1층 전시실에서 2023년도 '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 성과전시회 ‘시간의 연·緣’을 개최한다.'무형유산 전통공예 창의공방 레지던시'는 전통공예 분야 전승자들이 국립무형유산원에 상주하며 전통공예 재창조를 위한 작품 기획, 물성 연구, 제작 등의 창작활동, 외부 전문가 교류 및 연수회(워크숍) 참여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올해 3월 선발연수회(워크숍)를 거쳐 참가자를 선발했으며, 최종 선정된 3명의 이수자들(침선장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재난안전문화 확산을 위한‘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학생과 교직원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조치 능력을 기르기 위해 교육지원청 및 구리·남양주 전체 학교가 참여한다.남양주소방서 협조로 진행된 심폐소생술 훈련을 비롯하여 각종 사고 수습 훈련, 재난 대피훈련, 학생 안전교육 주제 토론 등 학교시설 재난 및 사고에 대한 종합훈련을 추진한다.최상익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학생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과 학부모의 학교급식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3 학부모 학교급식 아카데미’를 운영했다.도교육청은 ‘학부모 학교급식 서포터즈’를 구성해 학교급식 자율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소통하며 학교급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자율・균형・미래, 학생의 건강과 성장! 학교급식 온(ON)-마음을 담다(多)’를 주제로 학부모 학교급식 서포터즈와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지혜로운 학교급식 문화와 학생의 건강’ 특강 ▲학교급식 역사와 식재료(단샘초) ▲학생의 눈으로 바라보는 학
무주 안성낙화놀이가 ‘지역로컬 100선(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역로컬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 그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선정한 것으로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생활 · 역사형 축제 · 이벤트’ 부문에 선정이 됐다.특히 매력성과 특화성, 지역 문화 연계성을 비롯한 향유 영향력 등에서도 호평을 받은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한지에 뽕나무 숯과 마른 쑥, 소금 등을 말아 낙화봉을 만들고 그것을 긴 줄에 달아 행하던 전통 불꽃놀이로,두문리 전(前) 낙화놀이 보존회장 박찬훈
10월 28일 오후5시 30분, 홈플러스 문화센터 파주운정점 창의실에서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김승호 총회장이 가을학기 초대 인문학 교수로 초빙되어 '가을이 깊어가는 날, 詩란 무엇인가' 인문학 강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인문학강의는 인문학의 계절을 맞아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 사무국장 이정원 시인 사회로 진행 되었다.특별히 매월 마지막주 수강료가 50% 할인되는 홈플러스 '문화가 있는 날' 로 기획되어 의미를 더했으며, 강의를 들은 수강생 16명 전원에게 시집을 증정했다.본 인문학
울산시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가을, 정원에 머물다’라는 주제로 열린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에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많은 방문객이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국화정원의 노란 국화와 코스모스, 실개천의 은빛 억새, 아시아에서 최초로 조성한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이 관람객들의 마음과 발길을 사로잡았다.축제 첫날인 10월 27일 오후 6시 30분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울산광역시 태권도시범단의 특별공연은 울산을 대표하는 태권도시범단답게 긴장되는 분위기 속에서 절도 있는 힘찬 공연으로
아산시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27일 ‘제8회 고향 마실 한마당 축제’의 막이 올랐다.고향 마실 축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한 홍보 행사로, 오는 29일까지 3일간 충남 도내 54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특색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축제 동안 신정호 공원 일원에서는 향첩 만들기, 솟대 만들기, 떡메치기 및 인절미 만들기, 김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특히 아산시는 고향 마실 축제가 8회째 이어오는 동안 3회를 유치했으며, 올해 축제에는 ‘국화
밀양시는 27일 조선시대 3대 누각 중 하나인 밀양 영남루가 국보로 지정 예고 됐다고 밝혔다.밀양강이 내려다보이는 돌벼랑 위에 위치한 영남루는 영남제일루(嶺南第一樓)라는 현판에 어울리게 뛰어난 경관과 함께 건축미가 조화를 이룬 목조건축물이다.영남루는 통일신라 때 사찰 영남사의 부속 누각에 기원을 둔다. 고려말 1365년 관영 누각으로 개창된 후 650여 년 동안 원위치에 보존돼 온 대형누각으로 대루 좌우에 능파각과 침류각이 연결된 웅장하고 독특한 형태로 높은 건축사적 가치가 있다.또한 단청도 대량에서 용실과 하엽모양을 조합한 고식의
충남 서산시의 대표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충남권 축제 중 유일하게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지난 10월 6일에 시작해 8일에 막을 내린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 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시책으로, 지역의 우수한 명소‧콘텐츠‧명인 등을 선정해 대외적으로 알리는 사업이다.서산해미읍성축제는 충청도 각지의 지역민이 함께 쌓아올린 성이라는 공동체적 가치와
고흥군은 ‘고흥 능가사 목조사천왕상’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이 2023년 10월 26일 자로 국가 보물로 지정한 ‘고흥 능가사 목조사천왕상’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제224호)로 2000년 6월에 지정돼 관리됐던 목조사천왕상으로 고흥군 점암면 성기리 능가사 입구 천왕문에 봉안되어 있다.목조사천왕상이 보물로 지정되기까지의 과정은 2019년에 시작해 2022년 5월 1차 현장 조사와 2023년 1월 2차 복장유물(순천 송광사성보박물관 보관) 조사를 마무리하고 같은 해 8월 위원회 회의에서 가결돼 30일간의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