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산림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산림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휴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오는 17일부터 8월 말까지 여름철 산림 내 오물 쓰레기 투기, 불법상업 행위 등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주요 단속 항목은 ▲지정 야영장이 아닌 산림 또는 산림연접지(100m 이내의 토지)에서의 취사행위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 및 시설물 ▲이끼류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및 산림오염행위 등이다.이에 따라 산림청은 각 지방청, 지자체 등과 협력해 산림특별사법경찰 1300여 명을 투입해 기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장마철의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국 건설 현장 700여 곳에 대하여 장마철 대비 불시 감독을 한다고 밝혔다.이번 감독은 집중 호우로 인한 지반과 흙모래(토사), 임시 시설물(거푸집, 동바리 등) 등의 붕괴 위험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하수관 등에서의 질식 사고에 대한 예방 조치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특히 대형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안전 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계획 서류에 대한 단순한 점검보다는 현장 위험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남해군 창선도 장포항과 적량항에서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 대량서식지를 발굴하고, 1천만 개체 이상의 폴립을 제거했다고 밝혔다.해파리의 일종인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 연안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유해해양생물로서, 알에서 깨어난 부착유생은 자가분열을 통해 최대 5,000마리의 성체 해파리로 늘어나는 특성이 있다.따라서, 해파리 성체를 구제하기 보다는 부착유생 기원지를 파악하고, 성체로 성장하기 전에 초기단계(폴립)에서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해파리는 어획물과 혼획되어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고,
인천시의 발표와 달리 계속되는 적색 수돗물에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지난달 30일 오후부터 서구에서 적수 발생 신고가 접수됐다.주민 민원을 접수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을 검사한 뒤 “적합 판정을 받아 마셔도 상관없다”고 밝혀 피해 주민들을 분노하게 했다. 안이한 초동대처로 지금까지도 적수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명확한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기존 관로의 수압 변동으로 수도관 내부 침전물이 탈락해 이물질이 생기면서 적수가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인천시의 우왕좌왕 행정에 시민들은 물론 학생들이 피해를 직접 보고 있다.
최근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에너지공단이 5월 29일(수) 울산 우정혁신도시 신청사(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323)에서 울산시 중구 유곡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방재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임직원 300여명과 직장어린이집 원생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신청사 내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에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특히 연기발생기와 연막탄을 활용해 옥내외 화재발생상황을 실감 있게 재현하였으며 건물 내 화재발생시 비상계단을 이용해 신속히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또한, 실제로 직원들이 소화기를 사용해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과 한국석유공사(KNOC, 사장 양수영)는 5월 15일, 석유공사 거제지사 인근해역에서 대규모 유류유출 상황을 가정한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방제훈련에는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을 비롯하여 창원해경서 관계자, 민간 방제업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공단은 초기대응 미흡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로 확대될 수 있는 석유비축기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해당지역 관할인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와 인근 부산지사의 선박을 포함 총 8척을 동원하는 등 공동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북한산경찰산악구조대는 1983년 4월 인수봉에서 조난사고로 7명이 사망한 참사를 계기로 북한산경찰산악구조대가 그해 5월 창설됐다. 경찰산악구조대는 의무경찰제도 폐지 등의 이유로 올해 1월 북한산 인수봉과 선인봉에서 철수했다.연간 약 800만 명이 방문하는 북한산국립공원의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과 경찰산악구조대의 철수에 따른 구조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올해 2월 특수산악구조대 직원 12명을 새로 뽑았다.국립공원공단은 ‘북한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가 5월 14일 서울 도봉구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구조 활동
한국수력원자력이 7일 경주시 성동시장 및 경주역 일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주시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제278차 ‘안전점검의 날’행사를 열었다. 한수원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홍보하며 안전용품을 나눠 주는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공무원, 이재동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 등 한수원 직원,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60여명이 참여했다.‘안전점검의 날’은 생활주변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없애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관련
프랑스의 상징이자 최대 관광명소 중 한곳인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발생한 큰불은 프랑스 국민에게 엄청난 충격과 슬픔을 가져다주었다.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나 인재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숭례문 화재로 중요한 문화재를 잃을 뻔했던 문화재청은 화재에 취약한 문화재의 전반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화재에 취약한 국가지정문화재는 목조 건축물 등 469건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소방시설 등 방재 시설의 신속한 가동성 확보와 안전경비원을 통한 현장점검 강화를 지방자치단체에 16일 아침 긴급 요청하였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해상국립공원에서 취사, 야영 등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선박 감시(모니터링) 시스템 및 무인기(드론)를 이용한 관리를 강화한다.선박 감시 시스템은 선박에 설치된 무선장치나 선박자동식별장치(AIS)의 위치신호를 전자해도 화면에 표시하는 것으로 선박의 이름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국립공원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은 해양수산부 및 해양경찰청 선박 위치정보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정부혁신 역점과제인 디지털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중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에 시범 도입되어 지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달 27일 용인 롯데몰 화재를 큰 피해 없이 진압한 용인소방서와 관련 직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경기도는 이재명 도지사 지시로 용인 롯데몰 화재 진압에 참여한 용인소방서 소방관 5명, 재난종합지휘센터 1명, 경찰 1명, 보건소 1명, 아주대 의료팀 1명, 중앙응급의료센터 1명 등 총 10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화재는 지난 달 27일 오후 4시 31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상가동 신축공사현장 4층에서 발생해 내부 2만1천㎡와 공사 자재 등을 태운 대형화재로 13명의 인명
해양수산부는 낚싯배, 레저선박 등 소형선박의 좌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연안의 수중 방파제와 관련된 항행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수중 방파제는 해수욕장 모래 유실을 방지하고 어항시설, 바다목장 등을 보호하기 위해 수중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로, 현재 전국 연안 27개소에 총 60개 가 설치 되어있다. 최근 연안지역에서 소형선박의 통항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수중 방파제로 인한 소형선박의 좌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중 방파제용 항로 표지시설 확충 및 이와 관련된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주변 해역
정부와 지자체의 꾸준한 노력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대폭 감소했다.그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17년 1만 960건이었으나, 2018년에 1만 9건으로 8.7% 감소했고 사망자 수도 34명으로 37% 감소했다.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건수는 2017년 479건에서 2018년 435건으로 9.2% 줄어들었고, 사망자 수는 2017년 8명에서 2018년 3명으로 63% 급감했다. 이는 200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정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03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하면서 서민 대통령을 천명했고 서민과 가까이하는 모습을 보였다.빈곤층을 위해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최저임금을 상승하면서 국민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였다.비록 경제가 어려워 지지율이 하락했다고는 하나 과거 권위적인 정부와는 다르게 서민 삶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았다.최근 문재인 대통령 대구 칠성시장 방문에서 경호원이 든 기관단총이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경호수칙에 실패한 경호원의 문책으로 끝날 수 있는 문제였다.하지만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서면브리핑에서 "대통령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들도 함께 보호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추진된 중국의 해상 원전 건설은 한국 정부가 손 놓고 있는 사이 중국은 연내 서해상에 부유식 해상원전을 착공키로 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중국이 한반도 근처 산둥성에 화력발전소를 집중적으로 설치해 받는 대기오염의 피해 정도를 몇 년째 가늠하지 못하고 미세먼지 마스크에 의존하고 있다.이웃 국가 해상 근처에 원자력 발전소를 지으면서도 논의조차 하지 않는 중국몽의 대범함에 정치권의 대처를 주목해 본다.사실 해상에 원전을 짓는 것은 그리 새로운 발상이 아니다. 이미 미 육군은 1970년대 초 리버티급 선박을 개조하여 10MW 가
환경부는 건물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 등 투명창에 충돌하여 폐사하는 새들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새들이 투명창에 충돌하여 폐사하는 문제는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축물의 유리외벽, 투명방음벽, 유리로 된 버스정류장 등의 투명창이 늘어남에 따라 여기에 부딪혀 폐사하는 것이다.특히, 이들 새들 중에는 참매, 긴꼬리딱새 등 멸종위기종도 포함되어 있어 동물복지 뿐만 아니라 생태계 보전 차원에서도 중요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다.환경부는 국립생태원과 2017년 12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전국의 건물
해상에서 어업용으로 사용이 금지된 무기산을 불법으로 보관한 김 양식업자 등이 무더기로 해양경찰에 적발됐다. 7일 해양경찰청(조현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김 양식장 불법 무기산 특별단속을 통해 31건을 적발하고 41명을 검거했다.또 이들로부터 무기산 10만2천400ℓ(20ℓ 5천120통)를 압수했다.해양경찰청은 지난 2월 20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창고에서 김 양식장에 사용할 목적으로 무기산 4천820ℓ(20ℓ 241통)를 보관한 김 양식업자 A씨(55)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8주년(3월 11일)을 앞두고 8일 ‘후쿠시마 원전 재앙의 최전선: 노동자와 아이들의 방사선 위험 인권 침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그린피스 방사선 방호 전문가팀이 지난해 10월 후쿠시마 현지에서 실시한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이번 조사는 출입이 금지된 피난구역뿐 아니라 피난지시가 해제된 지역을 포함했다. 그린피스는 수년간 진행되어 온 일본정부의 제염(방사성 오염제거) 작업에도 불구하고 피난구역과 피난지시가 해제된 지역 모두에서 여전히 심각한 고준위 방사성이
세종경찰서는 3월 4일 오후 2시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은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70명에 대한 아동안전지킴이 임명, 위촉장 수여에 이어 세종YWCA성인권센터 김순영 강사, 삼성EFR교육센터 강보현 강사의 전문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위촉 된 아동안전지킴이는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공원 등을 순찰하며 아동 대상 범죄예방·청소년 선도활동을 하게 된다.김정환 서장은 “모든 아동이 내 손자라는 마음으로 아동대상 범죄 예방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3월 6일부터 4월 19일까지 현재 사업 수행 중인 하수처리장 등 환경시설 612곳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국가안전대진단의 하나로 특히 해빙기 낙석, 붕괴 등의 발생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 현장과 계절 변화에 취약한 하수처리장, 정수장, 토양정화사업장 등이 대상이다. 세부 점검대상은 하수처리장 152곳, 환경시설설치 공사현장 114곳, 유해화학물질취급시설 108곳, 정수장 24곳, 영농폐비닐처리시설 9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