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미호강, 무심천, 병천천 등 겨울철새 주요 서식지에 대한 야생조류 서식 현황과 폐사체 수색 등 예찰활동을 주 1회 이상 실시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겨울철새의 이동 및 유입시기와 고병원성 AI 발생 시기 등을 고려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를 지난 10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강화했다.이에 따라 청주시는 지난 9일부터 미호강, 무심천, 병천천 등 5개 구간에 대해 축산 관련 차량과 종사자의 진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겨울철새 주요
올해 이례적으로 1년 내내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고양특례시 보건소가 독감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월 첫 주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은 10월 둘째 주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독감에 걸리면 약 1~4일 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주로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기침, 인후통, 두통,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독감(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올바른 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꿀벌에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살충제 카바릴(carbaryl)을 분해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는 질소 화합물을 생산하는 신종 미생물을 우리나라 토양에서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사과 적과제(과다한 과실을 솎아내는 농약)와 진드기 살충제로 주로 쓰이는 카바릴은 꿀벌에 독성이 강해 ‘농약관리법’에 따라 ‘꽃이 완전히 진 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수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쳐 환경부의 ‘먹는물 수질기준’에서는 유해영향유기물질 중 카바릴의 농도를 0.07ppm으로 제한하고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중 첫 번째 편성이 27일 김포한강차량기지에 반입되면서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한 증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첫 투입에 이어 2편성과 3편성은 오는 11월, 4편성과 5편성은 12월에 반입 예정이다.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일괄 투입에서 순차 투입으로 변경하고 국토부 및 제작사와의 협의로 당초 계획보다 6개월가량 사업기간을 단축했다.지난 4월 김포시와 제작사 측은 전동차 조기투입에 대해 한뜻으로 협의하고 초도 편성을 단축 추진키로 했다. 이어 국토부 측도 철도연의 행정
경기도는 27일 평택시 고덕면 소재 경기도종자관리소 평택분소에서 ‘토종 벼 베기 시연 행사’를 열었다.이날 벼 베기 한 토종 벼는 ‘붉은차나락’으로 붉은 잎을 가진 찰벼(차나락)에서 이름이 유래됐으며, 어린 모 시기부터 성숙기까지 붉은색 이파리를 띠어 경관용과 볏짚 공예에 많이 활용된다.벼 베기 행사는 낫으로 붉은차나락을 베는 손 벼 베기 시연과 콤바인 수확이 이뤄졌다. 벼 베기 시연과 함께 토종유전자원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 논의가 진행됐으며, 토종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수집·보급 및 홍보방안 등이 제시됐다.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0월 26일, 홍천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산림순환경영모델림에서 산림자원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라이다 기반 디지털 산림자원정보 구축 현장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은 3D 레이저스캐너 장비인 라이다(LiDAR)를 지상 활용 및 드론(무인항공기)에 탑재하는 등 최첨단 ICT 장비를 산림자원조사에 활용하여 조사 인력과 시간을 줄이고 정확성을 높이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이번 시연회에는 라이다에 주목하고 있는 정부기관의 산림 현장 실무자와 대학의 젊은 연구자들이 참석했으며, 국립
충남 서산시는 2024년 서산 출발 일본‧대만 국제크루즈선 운항이 확정돼 서산 크루즈상품이 출시된다고 밝혔다.운항사 롯데관광개발과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 크루즈는 27일 오후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2024년 크루즈 전세선 운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산 첫 국제크루즈선 운항을 공식화했다.롯데관광개발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5월 8일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해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거쳐, 5월 14일 부산항에 도착하는 국제크루즈선을 6박 7일 운항 상품을 출시하게 된다.이번 크루즈여행에 투입되는 코스타
문경시는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제7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유치했다고 지난 25일에 밝혔다.세계적으로 희귀한 ‘문경돌리네습지’가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것과 함께 생태관광 부분에서 겹경사가 생겼다.생태관광 페스티벌은 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생태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환경부에서 생태관광 홍보·체험을 위한 대국민 참여를 유도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이번 페스티벌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문경새재 야외공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사회 관계망(SNS)상 유명인 사칭 광고와 같은 온라인 불법 게시물에 대해 관련 사업자에 보호조치 강화를 요청하는 등 개인정보 피해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그간 개인정보 보호법 제34조의2 등에 따라 온라인상에 노출된 개인정보나 불법유통 정보 등을 탐지하여 해당 사업자에게 삭제를 요청하고, 자율적인 삭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유관기관(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의뢰하여 삭제·차단 조치를 해오고 있다.최근 유명인 사칭 불법 게시물 및 온라인상 주식 리딩방 등에
농촌진흥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함께 하는 토양정보 구축사업의 하나로 세계 토양전문가를 초청해 공동연수를 연다.토양분류는 토양학의 시작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토양분류 체계인 ‘Soil Taxonomy’와 유럽의 국제토양표준분류(WRB, World Reference Base) 체계를 따르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의 토양분류 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관련 데이터 구축으로 우리 토양에 맞는 우리나라만의 분류체계를 완성할 필요가 있다.우선, 국제토양표
뱀에 물렸을 때 취해야 할 행동요령 혹시 알고 계시나요?등산 가기 좋은 요즘 날씨에 더욱 알아두어야 할 이것! 카드뉴스로 함께 살펴보아요.뱀 물림 예방법 및 권장 보호장비- 장갑, 장화, 긴바지· 풀숲에서 맨발이거나 샌들 착용 금지· 많은 비가 온 후 밤에 이동할 때에는 불빛으로 길을 비추고, 막대기로 앞 길 두드리며 걷기· 마당에 새나 개를 기르면 뱀 접근을 쉽게 알 수 있게 도와줌주위 환경 정리· 집 대문~현관까지의 길은 풀 제거 및 램프 설치· 나뭇가지가 집에 닿아 있는 경우 가지 자르기· 집 마당과 담장 안팎에 무성한 풀 제
골다공증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10대 생활수칙을 한눈에 확인하고, 정기적인 검진과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골다공증을 함께 예방해요!'골다공증 예방과 관리를 위한 10대 생활수칙'① 성장기에 적절한 운동과 영양관리를 통해서 50대부터 시작되는 급격한 골소실에 대비합니다.② 저체중이 되지 않도록 적정 체중을 유지합니다.③ 적정량의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합니다.④ 술과 커피,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거나 적당량 이하로 줄입니다.⑤ 담배는 피우지 않습니다.⑥ 체중부하운동과 균형운동을 가능한 한 매일 합니다.⑦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골밀
인천광역시는 항만 물류기업 지원을 위해 인천시 소재 국제물류주선업체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는 화물을 인수해 수하인에게 인도할 때까지 일체의 업무를 주선하는 업체를 말하는데, 현재 인천에는 558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물류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감은 물론 고부가가치 창출과 물동량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항의 컨테이너 수출입 화물 물동량 200톤 이상을 처리한 인천시 국제물류주선업 등록 기업이다.2
경기도 축산진흥센터는 신품종 갈색 젖소 ‘저지(Jersey)’ 품종 확산을 위해 저지협의체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수정란 이식을 시작했다. 지난 18일 14두 이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200두를 이식할 계획이다.수정란 이식은 저지 사육농가 협의체를 대상으로 무상 이식을 실시하며, 빠른 확산을 위하여 이식두수를 많이 신청한 농가, 두수에 관계없이 저지종으로 전 두수를 전환하려는 농가, 저지 유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자체 유가공시설을 갖추었거나 준비하는 농가 등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한다.저지종 육성 사업은 경기도농수산과학추진단 주
강화도 해역 어장이 60년 만에 대폭 확대되고, 주문도(서도면) 갯벌에서 맨손 어업이 야간에도 가능해졌다.강화군은 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이자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조업한계선 조정을 관계 법령 개정을 통해 60년 만에 대폭 상향 조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강화 해역에 확장되는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8.2㎢ 규모이다.또한, 주문도 맨손어업은 3개 구역(15ha)을 신규로 설정하여 최종 군사협의를 통해 야간조업이 가능해졌으며, 기존 구역(육상해서 2km 구역, 110ha)에서는 여전히 주간조업은 가능하다.강화도 바다는 임진
보령시가 천북면 보령호 빙도 일원에 국가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보령시는 지난 18일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국가생태탐방로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국가생태탐방로는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운 자연자원 및 생태적 배경을 가진 문화·역사 자원을 보다 쉽게 찾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성된 도보 중심의 길이다.생태탐방로가 조성될 보령호 일원은 큰기러기, 가창오리, 쇠기러기, 청둥오리, 고방오리 등 총 142종의 조류와 15종의 양서·파충류가 서식하고 있다.특히 천연기
보건복지부는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제74차 서태평양 지역위원회에서 우리나라가 2024년 5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WHO 집행이사국(2개국) 중 하나로 내정됐다고 밝혔다.WHO 집행이사회(Executive Board)는 총 34개 집행이사국(3년 임기)으로 구성되며, 서태평양 지역에는 현재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미크로네시아, 호주 총 5개국이 배정되어 있다.내년에 임기가 만료되는 일본과 말레이시아의 자리에 우리나라 외에
민선8기 동두천시가 가장 집중하는 부분은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이다.동두천시는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구현을 위한 최대 현안으로 교통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사업, GTX-C노선 동두천 연장 등을 통해 동두천에서 강남까지 이어지는 교통망을 추가 확보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연계되는 도로 확충사업 및 주차공간 조성 등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개선으로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는 사통팔달 교통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려는 조치로, 다양한 교통 현안 해결을 통해 시민 삶의
문경시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문경돌리네습지’가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지난 19일에 밝혔다.생태관광지역은 환경부에서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하여 육성하고 있는 지역을 말하며,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에 29곳이 선정되어 있다.문경시는 환경부에서 공모한 2023년 생태관광지역 신규 지정 공모 사업에 문경돌리네습지를 신청하였으며, 생태관광지역 지정 기준 충족 여부 확인을 위한 평가에서 환경부와 평가위원들에게 희귀한 지형
경기교통공사는 똑버스 공동운영사로서 10월 17일(화) 안성시 종합운동장 대형 주차장에서 열린 수요응답형 신교통서비스인 ‘안성 똑버스’ 개통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최혜영 국회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개통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및 시승체험 순으로 진행됐다.경기교통공사는 안성 똑버스를 10월 18일(수)부터 일주일간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10월 25일(수)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차량은 13인승 쏠라티로 서부권 4대, 동부권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