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민선 8기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의 핵심 공약이자 인천 서북부 주민들의 숙원인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이 7월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사업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인천2호선 독정역에서 김포를 거쳐 경기도 고양시(일산)까지 연결하는 총길이 19.63㎞의 노선으로, 12개의 정거장과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후, 같은 해 12월 인천시와 경기도 김포시·고양시 등 관련 지자체와 공동으로 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덥고 습한 장마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독버섯 중독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야생버섯은 습도 90% 이상의 고온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연이은 장맛비와 여름철 무더위로 다양한 야생버섯이 산림 내 빠르게 번식하고 있다.국내에서 자생하는 산림버섯은 2,000여 종이 알려져 있는데, 이 중 약 10%는 독버섯이며 독성 유무를 확인하기 어려운 식독불명인 버섯은 65%에 달한다. 독버섯 중독사고는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오인하여 섭취하는 경우와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이에 국립산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성수기를 맞이하여 이용객이 국립자연휴양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45개소에 대하여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점검은 불법 촬영(몰래카메라)에 의한 성범죄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사생활 노출 방지를 도모하고자, 전파 · 렌즈탐지기 등 단속 장비를 활용하여 객실, 화장실, 샤워장 등 불법 촬영 우려 시설을 중심으로 7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여름철 성수기 동안 이용객의 쾌적한 이용과 고품질의 산림휴양
김포시는 지난 18일 연근해어업의 수산자원 회복 및 생산력 확보를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 및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꽃게 43만 7,000여 마리를 김포 어업인들의 조업 해역인 서해 장봉도 인근 해상에 방류했다.김포시는 매년 어린꽃게(갑폭장 1cm이상)를 지속적으로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 회복은 물론 가격 안정, 대명항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황창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매년 어린 꽃게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은 물론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적인 관심과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가치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액상 샴푸 대신 고체 비누 형태의 샴푸바 소비가 증가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샴푸바 10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에 따라 세정성능에 차이가 있고 제품 간 가격 차이는 10g당 최대 5.4배까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만족도는 평균 5.5점(9점 척도)이고 제품 간 차이가 미미했으며, 풍부한 거품 발생과 헹굼이 쉬운 정도, 사용 후 적은 잔여감 등은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됐다. 또한 전 제품이 종이, 생분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나리난초속(Liparis Rich.)에 속하는 3종의 실체와 분포를 밝힌 연구성과를 전문학술지(한국식물분류학회지 53권 2호)에 게재했다.국립수목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인식되던 나리난초 중 내륙의 무리는 나리난초(L. makinoana)와 키다리난초(L. longiracemosa)로, 남해안 이남의 무리는 제주나리난초(L. suzumushi)인 것을 확인하여 생물종 보호와 보전을 위한 핵심 자료를 마련했다.나리난초류 3종 중 중부지역의 나리난초와 남해안 도서산림의 제
양구군 대표 여름작물인 수박이 오늘(18일, 화)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첫 출하됐다.올해 첫 출하된 양구 수박은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26,000원, 가락 농수산물 도매시장 경매가는 24,500원을 기록했다.이번에 출하된 양구 수박은 지난 4~5월 정식한 제철 수박으로, 당도 12~13브릭스(brix), 무게는 9kg가량의 상품들이며, 총 70톤가량 출하됐다.도매시장 관계자들은 최근 계속되는 장마로 경매가격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됐으나,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가격도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고
고성군은 7월 17일 딸기 화아분화 및 정식 후 관리기술 교육을 위해 딸기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60여명의 딸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한 농가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론교육, 정기근 농가(대가면)에서 농가 맞춤형 현장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현장에서는 농가들과의 즉문즉답을 통해 딸기 재배의 선진기술 보급과 딸기 재배 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의 해결점을 찾아 농가 재배기술력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성군의 딸기는 7개 작목반, 72농가가 56
올해부터 나주지역 중·고교생이 여름방학 기간 나주시보건소(본소)를 방문하면 연 1회 무료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관내 중·고교 학생에게 무료 스케일링을 비롯한 구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무료 스케일링은 반드시 사전 예약 후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보건소2동 구강진료실(2층)을 방문하면 된다.대상은 2006~2010년 사이 출생한 18세 미만 중·고교생으로 학생증 또는 청소년증을 지참해야 한다.중·고교생 구강검진 서비스는 유치 또는 영구치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사업(‘남북도로’)이 완료되면서 새만금 내부 중심을 가로지르는 동서‧남북 십자형(+) 간선도로(43.6㎞) 전구간이 개통된다.남북도로는 세계잼버리대회 준비 수송차량 진입을 위해 7월 19일(정오)부터 수조IC 일부를 제외한 전구간이 개방(붙임 참조)되며, 7월 26일부터 전면적으로 개통된다.새만금 핵심 광역교통망의 가로축인 동서도로는 신항만~복합개발용지~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연결해 주고 세로축인 남북도로는 새만금 내부 산업연구용지~복합개발용지~관광레저용지와 군산‧부안 등 주변도시를 연결해 주는 간선도로이다.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14일 생태관 내 수공간에서 지역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어린황어 생태체험를 실시했다.황어는 잉어과 물고기로 몸길이 30~50cm의 방추형이며, 연근해에 살다가 매년 봄철, 산란을 위해 태화강으로 다시 회귀하는 회유성 어종이다.범서지역의 토속어종으로 봄철이면 황어 무리가 장관을 이뤘으며, 지역주민에게 봄철 겨우내 부족한 영양분 채워주는 보양식으로 활용되기도 했다.최근 다양한 환경변화로 인해 과거 대비 황어 자원량이 크게 줄면서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2017년부터 황어 자원 보전 및 증강을 위해 어린황어 시험
이제 헷갈리지 마세요.생수, 음료 페트병은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에 분리배출.음료 페트병 이외의 투명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수거함에 분리배출.Q. 투명한 플라스틱이면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에 배출할 수 있나요?A. 아니요! 생수와 음료 투명 페트병만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에 분리배출해야 합니다.Q. 일회용 플라스틱 컵도 투명 페트병 전용수거함에 분리배출하면 되나요?A. 아니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다양한 재질로 생산되고, 직접 인쇄가 많아 재활용 품질을 낮게 만들어 일반 플라스틱으로 배출해야 합니다.생수 및 음료 이외의 투명 페
양산시는 13일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한국필립모리스 윤희경 대표이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 이상욱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저감 기술개발(CCU) 실증화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1일 한국필립모리스는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양산공장에 미세조류를 이용한 탄소저감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협약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미세조류를 활용한 친환경 탄소저감시설을 구축하는데 있어 민간기
청도군의 농작물병해충 드론공동방제사업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 2년차 사업으로 시행되며, 농협중앙회·지역농협과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벼, 마늘, 양파 작물에 한해 드론 병해충 방제료 전액 및 농약대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벼 병해충 드론방제 신청은 지역농협에서 접수했으며, 병해충예찰과 각종 기상 여건을 고려해 벼 도열병과 벼멸구, 혹명나방 등 확산을 예방하고자 지난 7월 10일부터 각북·이서면 긴급방제를 시작으로 8월 상순까지 2회에 걸쳐 750ha에 달하는 면적을 단기간에 공동방제하여 벼 병해충 확산 조기 차단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옥천군은 13일 군북면 소정리 막지 선착장에서 뱀장어(치어) 1만 7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지난 5월 19일 1만3천 마리 방류 이후 2차로 진행하는 사업이다.군에서는 내수면의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을 위하여 매년 수산 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어업단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방류 어종은 어업인의 주요 소득 자원이자 부가가치가 높아 인기가 많은 뱀장어를 선택했고, 상류로 거슬러 오르는 특성을 고려하여 희망 방류수역을 선정했다.올해는 지난해보다 1억원이 증가한 사업비를 확보하여 총 1억 7천만원의 사업비로 뱀
환경부는 7월 12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한정식집(아리연)에서 ‘굴뚝 대기오염물질 측정 안전관리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굴뚝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는 근무자들을 만나 굴뚝 측정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그간의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한화진 장관은 지난해 굴뚝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는 근무자들이 추락, 화상, 미끄러짐 등 위험 요소에 노출됐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작업환경 안전 강화, 근무자 처우개선 등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시문학으로 만나는 자생식물 세밀화’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김소월의 ‘진달래꽃’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국민이 사랑하는 시에 나타나 있는 자생식물을 세밀화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감을 담아 전시한다.국립수목원은 2003년도부터 식물 연구와 함께 자생식물을 세밀화로 제작하고 있다. 그동안 제작해온 국립수목원 세밀화 작가들의 수작들이 시문학과 만나 색다른 전시를 보여줄 예정이다.국립수목원은 우리 자생식물의 과학적 기록인 세밀화 제작사업을 지속적
안성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의 주민주도형 지역균형뉴딜 공모사업에 서울시 성동구, 경기도 화성시와 함께 참여하여 지역의 폐기물 배출과 재활용 과정에 사회적경제 기업의 혁신기술을 도입하고 노인일자리 창출로 연계하는 ‘지역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사업’ 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이후 지난해 4월에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및 지자체(서울 성동구, 화성시), 사회적기업 4EN, 한솔제지, 쏘카와 함께 ‘혁신적 지역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안성시는 혁신기술을 통해 버려지는 커피찌꺼기 재자원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오늘(12일) 오전 10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이벤트홀D)에서 '제1회 부울경정책협의회' 및 경제동맹 출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및 부울경 실․국장급 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관람, ▲부산·울산·경남(창원) 시립합창단 합동 축하공연, ▲ 경제동맹 경과보고, ▲ 부울경 공동협력안건 협의, ▲ 공동선언문 채택,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
가평군이 올해 직거래 확대를 통한 농가 판로확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자라섬 마켓’이 전년대비 80%가까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12일 군에 따르면 매년 자라섬 봄․가을 꽃 축제기간에 열고 있는 가평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자라섬 마켓’이 금년 봄에는 32개 농가 90여 품목이 참여해 총 3억20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억4000여만 원이 증가된 금액으로 무려 79%가 상승해 농가소득에 크게 이바지하며 올 가을 꽃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군은 판매량 증가 요인으로 방문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