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도 독일의 49유로 티켓(D-Ticket)과 같은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이 나온다. 서울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제한 정기 이용권을 도입, 내년 1~5월 시범 운영과 보완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월 6만5천 원’짜리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원스톱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줄어든 ‘대중교통 수
울진군은 지난 7일 온정면 광품2리, 근남면 구산3리 하천에서 다슬기 어린 치패를 방류했다.울진군 주관으로 온정면 광품2리, 근남면 구산3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하여 다슬기 어린 치패 125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날 방류한 다슬기는 각고 0.7㎝ 이상으로 울진군에서 직접 매입 하여 방류했다.다슬기는 연체동물로 물이 깊고 물살이 센 하천의 바위틈에 무리 지어 서식하며, 높이 약 3㎝, 지름 약 1.2㎝가 보통이며, 큰 것은 높이가 6㎝에 달하는 것도 있다.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 및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며, 눈의 충혈과 통증을
“기업 스스로 혁신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것입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 광산구 하남산단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제2캠퍼스에서 열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를 버티는 길은 역설적이게도 혁신·투자·스마트화에 있다. 기업이 체질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시장은 “삼성전자는 국내 중소 제조기업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규모와 수준에 따른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기업의 미래가치를 높
경기도일자리재단이 9월 ‘경력단절예방의 달’을 맞이해 ‘경력단절예방 실천 약속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경력단절예방 실천 약속 캠페인’은 여성의 경력단절예방 필요성을 강조하고 인식 제고를 위한 취지의 행사다. 올해는 재단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를 중심으로 경기북부 소재 24개 여성 근로자 고용 기업(요양, 식품, 의료, 서비스 분야 등),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이 경력단절예방실천 약속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27개 민·관·공 협업체는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3대 실천 약속으로 ▲지속가능한 근로환경 만들기 ▲육아휴직·돌봄휴가
연천군의회는 7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의원 전원(7명)이 공동발의한 ‘연천~동두천 간 수도권 1호선 직결 운행과 경원선 열차 운행 재개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본 안건을 제안 설명한 박운서 의원은 “우리군은 휴전 이후 70년 간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수성과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에 많은 장애가 되고 있고, 그중에서도 대중교통 인프라는 매우 취약한 상황으로 지역주민의 불편이 매우 극심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천~동두천 간 수도권 1호선 직결 운행과 경원선 열차 운행 재개를 촉구한다.”라고 결
경기교통공사(민경선 사장)는 9월 5일(화)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포천시와 지역밀착형 모빌리티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밀착형 UAM(도심항공교통)·드론 신사업 발굴 ▲경기도형 신교통수단의 도입 ▲철도인프라 구축·운영 및 역세권 개발사업 관련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광역교통망을 관장하는 경기교통공사와 경기북부 지역에서 유일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인 포천시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밀착형 차세대 모빌리티 표준모델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경기교
파주시는 6일 문산읍 임진리 선착장에서 건강한 어린 황복 27여만 마리와 대농갱이 15여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어민 등이 참석했다.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1997년부터 어린 물고기 방류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2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황복을 비롯한 참게, 동자개 등 58만여 마리의 어린 물고기를 방류할 계획이다.시는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물고기의 산란과 번식 환경을 제공하는 인공산란장 조성사업과 임진강 및 선착장의 각종 폐어망·어구, 생활
EU 집행위는 EU의 방위 산업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및 공동조달 등을 규정할 '유럽방위물자생산법(European Defence Production Act)'을 추진할 계획이다.EU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역내 방위물자 생산 능력 부족과 필요시 신속한 방위 물자 공급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절감, 유럽방위물자생산법 도입을 추진한다.동 법안은 최근 EU 국방장관이사회에서 처음 논의된 것으로, 오는 13일(수)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의 연례 시정연설에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동 법안은 공동조달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1호선 연장)이 오는 12월 개통한다.연천군은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공정률이 6월 말 기준 93%로 부설주차장 공사 등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최종 개통일은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를 통해 이달 최종 결정된다. 군은 11월까지 종합시험운행을 거쳐 12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은 동두천 소요산역까지 운행하는 1호선을 연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연천 구간은 총 20.9㎞로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군은 전철이 개통되면 서울과의 접근성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오는 9월 5일부터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하반기 운영을 재개한다.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고양시 한의사회와 보건소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한의사와 방문간호사가 관내 동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복지관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에 맞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의료인들은 계절별로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틀니 관리 등의 구강교육 등 전반적인 보건 교육도 실시한다.보건소는 행정복지센터 복지상담소 등 부서 간의 연계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덕양구보건소는 하반기(9월~11월)에 성사2동, 효
산림청은 8월 31일 대추 주산지인 보은군을 찾아 추석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현장점검을 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밤과 대추 주산지의 생육상황이 양호해 생산량은 전년 수준(밤 41,524톤, 대추 8,088톤)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되며, 올해 추석이 9월 29일로 햇밤, 햇대추 출하 시기에 들어있어 추석 성수품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산림청은 추석 3주 전인 9월 7일부터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반”을 운영하여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일일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며,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2
경기도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과 관련해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조속한 노선 결정을 촉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18일 김포시 의견을 담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을 대광위에 제출한 이후 이런 입장을 계속해서 유선상으로 대광위 측에 전달하고 있다.당초 대광위는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노선안을 토대로 21일 평가단의 검토 과정을 거쳐 8월 말 지하철 5호선 연장 최종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인천시 노선(안)이 제출되지 않아 노선 결정이 늦춰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심고 가꾸어온 산림을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선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심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국민심사 대상지는 실태조사로 발굴된 914개소 대상지 중 현장 심사를 통과한 134개소 중에서 1차 선정위원회가 산림의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으로 선정한 100개소이다.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심사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온국민소통 ' 정책참여 ' 국민심사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 국가철새연구센터는 유해야생동물에 속한 겨울철새 떼까마귀의 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생태연구 과정에서 떼까마귀의 여름철 국외 서식지를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월동하는 떼까마귀는 울산광역시에서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수원 등 경기 남부지역 도심지역에서는 소음, 배설물 등의 피해를 일으켜 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연구진은 울산광역시 야생동물구조센터와 함께 국내에 도래하는 떼까마귀의 기원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서 월동하는 개체에 위치추적발신기를 부착해 이동경로를 추적한 결과,
김포시는 내년 초 반려동물의 건강 상담과 질병 예방 및 진단 등을 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 보건소’를 개소한다.김포시는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기초검진 및 상담, 광견병 예방접종, 동물등록 등)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일반지원 외 종합백신(DHPPL), 심장사상충접종) ▲간단한 상담과 진단 ▲예방접종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시설과 의료 장비를 갖춘 ‘반려동물 보건소’를 개소한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건소’는 진료실과 임상병리검사실, 조제실, 처치실, X-Ray실, 놀이실, 상담 및 접수실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10월~11월)가 다가옴에 따라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 발생밀도 감시사업을 8월 넷째주부터 전국 20개 지역에서 동시 시작한다고 밝혔다.쯔쯔가무시증 감염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으며,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특징이 있고,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이 있다.'털진드기 발생감시 사업'은 국민에게 털진드기 발생 및 밀도변화 정보를 제공하며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의성군은 관내 벼 재배 농가 중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에 관심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을 위한 교육·홍보의 일환으로 저탄소 벼 논물관리 재배시험단지인 포항시 흥해읍 견학을 추진했다.이번 현장견학에서는 논물관리 재배 기술 교육과 시범단지 현장 방문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농가의 논물관리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행 활성화 유도의 기회를 제공했다.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은 벼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를 줄이기 위해 모내기 한 달 이후부터 출수 전까지 2주 이상 용수 공급을 중단해 논물을 말리고,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대구 동남권을 연결하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이 도로는 대구 동남권(동구, 수성구 등), 경북 동남권(경산, 청도 등) 주민들의 신공항 이용 편리성 제고, 군위군 편입에 따른 대구 직통 연결 도로망으로 군위발전의 핵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대구 동남권 시민 등이 신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의 상습 정체구간을 지남에 따라 많은 불편이 예상되어 대구시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를 구상하게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자색옥수수 수확에 성공했다.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자색옥수수를 키울 수 있는 기술을 터득한 것으로, 앞으로 춘천 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자색옥수수 종자 1㎏을 재배했다.이후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자색옥수수 500㎏을 수확했다.춘천에서 자색옥수수를 수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시험을 한 자색옥수수는 ‘색소 5호’ 품종이며, 옥수수의 포엽과 속대에 안토시아닌이 고함량으로 집적되는 특징
남양주소방서는 24일 오전 11시 19분께 진건읍 지용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대상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고는 1톤 화물차끼리 충돌 후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차량에 끼어있는 상태로 남양주소방서 119구조대와 별내 진압대가 현장에 도착해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중상자 1명을 포함하여 총 2명을 신속히 구조했고 함께 출동한 별내 구급대와 갈매 구급대가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조창근 서장은 “구조대, 구급대, 관할 펌프차의 신속한 출동과 구조 및 응급처치 등 입체적인 활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