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의 반딧불이 생태공원 일대(390만㎡)가 국제밤하늘협회(IDA)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IDS Park)’으로 지정됐다.이번 밤하늘보호공원 지정은 인공조명으로부터 생태계를 보호하고, 소중한 밤하늘을 지키기 위한 군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영양군은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을 계기로 밤하늘보호공원 지정 안내소와 안내판을 설치하고, 지정지역을 밤하늘 보호기준에 맞게 조명관리계획을 수립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국제밤하늘협회 및 국제공인기준에 맞는 조명관리로 ‘별 헤는 밤’, ‘별빛 기행’ 등 주제가 있는
아시아 각국 창업보육기관 간 정보교류와 국제협력도모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제21회 아시아 창업보육협회 총회 및 국제컨퍼런스’가 ‘창조경제시대의 혁신과 기업가정신(Innovation and Intrepreneurship in Creative Economy)’을 주제로 29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김영식 아시아창업보육협회장, 계형산 한국창업보육협회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조원진 국회의원, 이인선 경제부지사, 대학총장, 세계 각국 창업전문가, 교수, 최고경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세계 창업
경북지역 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 조성의 구심점 역할을 할 거점센터가 문을 열었다.경북도는 27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경북SW융합클러스터 거점센터 개소식’및 ‘경북SW융합클러스터 조성 MOU 체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경북SW융합거점센터는 지난 5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경북도를 SW융합클러스터 주관 지자체로 선정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앞으로 도는 포항·경주-경산·영천-구미·칠곡 지역을 벨트로 잇는 SW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해 관련 기업에 대한 R&D, 인력양성, 창업 등을 지원한다.이를 통해
경북 청도군 운문면과 울산시 울주군을 잇는 운문령 구간이 터널로 바뀐다.다음 달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가는 이 사업에는 2019년까지 479억 원이 투입되며, 경북도와 대구시는 터널 1,930m와 접속도로 470m를 포함해 2.4㎞에 운문터널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 운문령 구간은 경북 남부지역과 울산 울주를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이다. 산악지역의 고갯길과 급경사 좁은 폭 등으로 인해 차량통행이 원활하지 못했다.특히 겨울에 눈이 오면 교통이 끊겨 주민 통행과 산업물동량 수송에 어려움이 있어 터널을 만들어 달라
‘제17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23~25일까지 경북 포항만인당(체육관)에서 ‘로봇! 상상으로 도전하고 꿈꾸다’를 주제로 개최된다.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능로봇부문 30개 팀과 퍼포먼스 부문 10개 팀 150여명이 최종 결선에 올라 승부를 가리게 된다고 밝혔다.특히, 각 대학에서 정찰, 서비스, 재난, 산업, 의료, 해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로봇을 출품, 대회의 수준이 예년에 비해 한 단계 높아졌다는 평가다.도는 지난 6월 미국 다르파 챌린지에서 카이스트의 ‘휴보’가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19일 경북 울진군 왕피천에서 올해 처음으로 고향으로 돌아온 어미연어 1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민물고기센터에서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울진군 왕피천과 평해 남대천에 어미연어 포획장을 설치해 어미연어 포획에 들어갔다.하지만 올해 심한 가뭄으로 연어포획이 어려웠다. 악조건 속에서도 다행히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어미연어가 포획돼 연어방류사업의 시작을 알렸다.이번에 포획한 어미연어는 평균체장 67.0㎝, 평균체중 2.5㎏이며, 3~4년 전에 방류한 어린연어다. 오호츠크해, 캄차카반도, 베링해, 알래스카를 경
해양수산부는 부산광역시, 부산일보, (사)한국해양산업협회와 함께 10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15 제9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난 70년간 해양역사의 발자취와 앞으로 30년에 대한 전망(Footprint 70 years and Forecast 30 years of Maritime History)’을 주제로, 에너지·자원(세션1), 해양정책·전략(세션2), 해양환경·과학(세션3), 수산·양식업(세션4), 북극(세션5), 조선·해
59일간 경북 경주를 실크로드로 물들인 ‘실크로드 경주 2015’가 17일 경주엑스포공원 내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폐막식을 가졌다.‘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탈렙 립파이 UNWTO 사무총장, 속안 캄보디아 부총리를 비롯해 경상북도의 해외 자매우호도시인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터키 이스탄불시, 중국 닝샤회족자치구 대표단 등 국내외 초대 손님들이 경주엑스포를 찾아 자리를 빛냈다.또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정수성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750
경북북부지역의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경상북도와 관련기관이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경북북부지역의 경우 올 들어 이달까지 강수량이 평년 대비 62% 수준으로 적어 계곡물을 이용하는 상주·봉화 4개 마을 487명의 주민은 식수난을 겪고 있다. 이에 도와 관련기관은 이들 지역에 병입 수돗물과 급수차로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도는 14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지사 주재로 ‘가뭄 장기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관련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다. 생활용수 공급과 내년도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이날 회의에는 한국농어촌공사경북
제14차 세계한상대회가 전 세계 40개국 재외동포 경제인 1천여 명과 국내 중소기업 200여개 업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13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경북도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형유통바이어 초청 상담회와 일대일비즈니스미팅 등을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경북도 수출기업협의회 주최로 쿠바, 이란 등 신흥전략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토론회)를 개최하고,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현지시장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이와 함께 대련 조선족기업협의회와 경북도
경상북도는 미래 농업을 먹여 살릴 종자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국가종자산업 클러스터’를 추진한다.도는 종 다양성의 보고인 경북을 국가차원의 종 보전·관리 인프라 중심으로 조성해 전략 종자품목 중심의 특화형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7월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20개 세부사업을 발굴했다.특히 5대 핵심사업인 과수특화 민간육종단지, 국립종자생명 교육센터, 국립 백두대간권역 종자증식센터, 국립 토종종자식물원, 한국 농업유전자원 연구·저장센터 건립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국책사업화와 국비확보에 집
‘세계 품질인들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2015 국제품질분임조대회(이하 ICQCC 2015 Korea)’가 6일 창원컨벤션센터(이하 CECO)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13개 회원국 대표단 및 2개 초청국 257팀의 분임조가 1,300여 명의 분임조원을 이끌고 속속 ‘대한민국 산업과 품질의 중심지 창원’에 2005년 제30회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모여들면서 전날 5일부터 CECO는 그 열기로 가득찼다.6일 개회식에서는 사흘간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지 경남 창원을 들썩이게 할 15개국 1,300여 분임조원들의 뜨거운 열의를 확인
경상북도가 올해부터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 조절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 급증으로 농작물 피해, 인명 사고 등 주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권역별 광역 순환수렵장으로 전환 운영하고, 수렵장 운영경비 지원 등 인센티브(유인책)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경북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눠 2015년에는 제1권역(안동·영주·문경·청송·예천·봉화) 6개 시·군에 광역수렵장이 설정된다.또 2016년에는 제2권역(김천·구미·상주·고령·성주·칠곡), 2017년에는 제3권역(영천·경산·의성·군위·청도), 2018년
경상북도의 젊은 직원들이 독특한 가면을 쓰고 5일 도청 내 제1회의실로 모여들었다.경북도 7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창조경북 주니어포럼이 이날 지자체 최초로 계급 없는 토론회 ‘비간부회의’를 개최한 것이다.이날 회의는 ‘행복한 일터를 위한 경북도의 깨알시책은?’이란 주제와 ‘경북도 조직문화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부제로 젊은 직원들이 1일 간부가 돼 소신껏 발언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눈길을 끈 점은 토론참석자 모두 개성 있는 가면을 쓰고 닉네임(별명)으로 참여했으며, 간부부터 하위직원까지 모두 회의를 지켜 볼 수 있게 내부 생방송으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사노동협약 이행 안내서’를 전자북(e-Book) 형태로 발간하여 부산해수청 홈페이지(http://www.portbusan.go.kr)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이행 안내서는 ▲협약의 채택 배경, 주요 개념 등 해사노동협약에 관한 일반적 정보, ▲국적 선박에 대한 협약 인증검사와 ▲외국적 선박에 대한 항만국 통제 점검의 절차와 요령 등에 관한 내용을 통합해 한 번에 제공하고 있다.특히, 안내서는 온라인 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점검 또는 검사 항
경상북도는 2025년까지 수출이 유망한 물기업 100곳을 육성하는 ‘물기업 해외수출 지원사업(Water Export 100)’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크고 수출 역량을 갖춘 기업을 발굴, 전문 컨설팅기관과 연계해 해외 진출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이를 위해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설명회와 바이어 상담을 하고 ‘국제물산업 전시회’에 참가하도록 한다. 또 기업의 수출인프라 구축을 위해 외국어 홈페이지와 홍보물 제작, 해외규격 인증 획득 등을 지원한다.또한, 해외 바이어 발굴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K
경상남도도로관리사업소에서는 합천군 합천읍 서산리 지방도 1034호선(유림~성산)상의 서산교 재가설공사를 본격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의 서산교는 1994년 가설된 교량으로 계림천 하천정비기본계획에 맞지않아 집중호우 등 강우시 수해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합천소방서에서 서산교 입구까지는 4차로로 확장 되어있으나 현재 서산교 구간은 2차로로 교량폭 협소에 따른 병목현상 등으로 교통사고가 잦아 그동안 수차례 지역주민들이 교량 재가설을 건의해온 오랜 주민숙원사업이다.이번에 본격 시행되는 서
경상북도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민족의 섬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문화·예술·학술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독도가 분쟁지역이 아닌 문화예술이 숨쉬는 ‘평화의 섬’이라는 이미지를 국제사회에 널리 전파하기 위해서다.먼저 오는 3일 영남대학교 노천강당에서 힙합과 독도가 어우러진 ‘독도수호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해 음악을 통해 독도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5일에는 54개국 120명의 해외자문위원들이 참가하는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 정기총회가 열린다. 해외자문위원들은 각자 살고 있는 국가에서의 독도홍보와 함께 독도 지키기
풍차와 튤립, 렘브란트와 고흐, 히딩크, 그리고 헤이그 특사로 기억되는 멀지만 가까운 나라, 네덜란드로 가는 하늘길이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9월 22일~23일 양일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네덜란드 정부 대표단과 항공회담을 개최하고, 부산-암스테르담 노선에서 주3회 운항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이로써 부산·영남지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이동하지 않고 김해공항을 통해 직접 네덜란드로 가는 하늘길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항공회담은 김해공항-유럽 항공수요 증가와 시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항공교통 이용 불편 해소
대구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 사업이 공정률 83%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 하반기에 개통될 전망이다.1호선 화원연장 사업은 총 길이 2.62km로 현재 정거장과 터널 구조물공사 및 궤도부설공사를 완료하고, 11월까지는 전기·신호·통신 등 시험운행에 필요한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한다. 12월경에는 종합시험 운행을 시작해 2016년 상반기까지 차량운행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등의 검증 후 안전이 확인되면 2016년 하반기에 개통할 계획이다.특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