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해양유물전시관(전남 목포)에서 지난 9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신안선과 그 보물들」 특별전이 당초 예정됐던 종료일인 12월 31일 이후에도 상설로 전환하여 전시된다.그동안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국립중앙박물관로부터 지난 3월 총 4,300여 점의 신안 해저문화재를 빌려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원래 갖고 있던 200여 점과 합쳐 총 4,500여점의 유물들로 「신안선과 그 보물들」특별전을 개최해 왔는데, 14세기 바다를 무대로 활약을 펼친 아시아 상인들의 모습과 아름다운 유물들에 대해 많은 호평이 있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서울관광마케팅은 14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7개 한·중카페리선사 및 협력여행사 대표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평창올림픽성공개최 기원 및 인천서울한중카페리 관광객 유치협력 환영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팸투어가 진행되는 가운데 인천과 서울을 연계한 한·중카페리관광상품개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시(인천관광공사), 서울시(서울관광마케팅), 인천항만공사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마련됐다고 밝혔다.이번 팸투어 기간에 참여한 선사는 총 1
인천광역시는 11월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300여명의 시민,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인천 한강하구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지속가능한 물의 도시 인천’ 구축을 위한 정책제언의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한강 하구포럼은 인천시가 300만 인천시민이 함께하는 특색 있는 거버넌스 구축 방안 뿐만 아니라 그동안 소외되었던 한강하구의 통합적인 관리와 평화적인 활용방안까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포럼은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박태주 회장이 ‘지속가능한 물순환 도시의 정책방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인천시는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지난 9월 2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차 도시재생 특별 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중·동구 지역이 지닌 해양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경제 거점 조성을 추진하는 도시경제기반형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도시관광 활성화, 교통환경개선 3가지 목표를 두고 25개 단위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25개 단위사업 확정을 위해 국토부 관문심사,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최
한국과 일본이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교류를 비롯해 기후 변화 대응, 합법목재 교역·목재이용 증진 등 양국 산림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산림청은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일본 임야청과 ‘제3차 한-일 산림분야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한국과 일본은 2012년 산림협력 기관간 약정 체결 후 2년마다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목재이용, 산림치유, 산림재해 방지 등의 정책을 공유하고 연구교류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이날 회담에서는 산림을 활용한 공공ㆍ민간 일자리 창출방안을 중점 논의하고 오는 11
국가 간 도시숲 정보와 경험을 공유해 도시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한국에 모였다.산림청은 13일부터 15일까지 “모두 함께 더 푸르고, 더 시원한 도시를 위해”라는 주제로 서울 The-K호텔에서 제2회 아-태지역 도시숲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국제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와 17개국* 도시숲 전문가 등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는 도시화·산업화에 따른 도시의 문제점과 각국 추진정책 등을 논의하고 국가별 우수사례를 공유한다고 말했다.주요
중랑물재생센터는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인 대용량전력저장장치(ESS)를 올 연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규모 전력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는 리튬전지와 같은 소형전지를 대형화한 것으로 쓰고 남은 전기를 저장하여 재활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설비는 ‘전력저수지’ 기능을 수행하고 정전시에는 비상전원으로 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동·하계 전력부하관리에도 유용한 신재생에너지 장치라고 했다.이번에 설치하는 ESS는저장용량 18MW(megawatt)로 일반 가정 약 1,600 가구가 지속
기존 300인 이상 사업장 및 공공기관에 이어 내년부터는 전국의 모든 사업장에서 정년이 60세 이상으로 의무화된다.출산전후휴가 급여 상한액이 150만원으로 오르고 한부모 가족 아동양육비도 지원 단가 인상과 함께 지원연령이 확대된다.또한 병사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복무환경 향상을 위해 상반기 중 전 병영생활관(동원훈련장 포함)에 에어컨이 설치된다.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달라지는 31개 정부부처 242건의 제도 및 법규사항을 정리한 ‘2017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책자는 달라지는 제도를 부처별·분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22일(화) 국내 목조건축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사)한국건축정책학회와 공동으로 ‘대형 목조건축물 활성화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국립산림과학원이 한국건축정책학회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건축법 및 기준 개정(안)의 공통주제를 발굴ㆍ논의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건축 정책과 법률, 제도의 선진화와 대국민 건축서비스 증진 ★목재산업 선진화를 위한 정책과 기술 개발 ★목조건축 발전을 위한 공동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한국환경공단 마스코트 ‘푸루’와 ‘그루’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12월 13일까지 선착순 5만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모티콘 무료 배포는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정부3.0의 기조에 맞춰 국민이 접근하기 쉬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하여 국민 환경보전 의식 고취와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환경공단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푸루, 그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약속 16가지’를 주제로 제작됐으며, 세부적으로는 실제 활용과 노출 빈도를 높이기 위한 기본 감정형 8종과 ‘2016
기상청은 호주에서 개최된 ‘제30차 지구관측위성위원회(CEOS) 총회’에서 지구관측위성위원회의 32번째 회원기관으로 가입됐다고 밝혔다.이번 가입을 통해 기상청이 지구관측위성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기관으로 공식 인정받고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는데 그 의의를 둘 수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2010년 발사된 ‘천리안위성 1호’의 성공적 운용과 아태지역의 개발도상국에 기상위성자료 활용법 전수 등 활발한 활동을 기반으로 지구관측위성위원회 가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지구관측위성위원회는 지구관측위성에 대한 국제협력
산림청은 2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메콩강 산림협력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김경수 해외자원개발담당관, 챙킴순(Chheng Kimsun) 캄보디아 산림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고 말했다.한-메콩강 산림협력센터는 메콩강 유역 4개국(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과의 국제 산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캄보디아 산림청 산림야생연구소 내에 설치됐다고 밝혔다.앞으로 ★연구과제 발굴 ★협력사업 지원·점검 ★4개국 산림정책위원회 운영 ★해외산림자원개발 진출기업 지원 ★네트워크 구축 ★정보 제공 등을 수행할 계획이라
경기도과학기술진흥원이 오스트리아 비엔나시 해외투자유치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비엔나 비즈니스 에이전시(VBA, Vienna Business Agency)와 손잡고 도내 기업의 유럽 시장진출에 나섰다.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28일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비네 올라(Sabine Ohler) 오스트리아 VBA 본부장과 도내 기업의 하이테크산업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도내 하이테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양국의 우수 하이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
농촌진흥청은 25일(화) 파라과이 산페드로주 와자비 (Sanpedro Gwazabi)에서 기술협력국 황정환 국장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과 파라과이 농목축부 장관, 산페드로 주지사, 참깨 재배 농업인 등 50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참깨 시범마을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이하, KOPIA) 파라과이센터는 파라과이 농업연구청과 공동으로 한국에서 참깨 우량 계통을 도입해 현지 적응성이 뛰어나고 수량성이 높은 계통을 선발했다고 말했다.선발한 계통은 생산량이 ha당 762kg으로 기존 참깨 품종과 비교해 거둘 수 있는 양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0월 19일 황영철 의원, 신원섭 산림청장, 전창범 양구군수,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영국 이든프로젝트 전무이사인 마이크 몬더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원」의 개원식을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비무장지대 일원 산림생태계의 안정적 보전을 위한 연구기반을 구축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분원인 DMZ자생식물원의 조성사업을 진행하였고 올해 개원하게 됐다고 말했다.DMZ 일대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온대지역에서 인위적인 간섭이 최소화 된
최근 드론(무인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산림지역에서 발생한 재해에 드론을 활용한 대응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산림청과 행정자치부는 정부3.0 협업으로 드론을 산림병해충, 산불 등 산림재해에 활용해 현장 대응력이 크게 높아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산림청이 정부3.0 맞춤형 기술 개선으로 드론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조사에 활용한 결과 기존 인력 예찰에 비해 조사기간은 약 90% 단축하고, 1인당 조사 가능 면적은 10배로 증가했다고 말했다.산림청은 산림병해충
이용수 개발협력국장은 10.5.(수) 외교부에서 유엔개발계획(UNDP) 마이클 오닐(Micheal O'Neill) 대외관계국장(총재보) 및 맥디 마르티네즈-솔리만(Magdy Martinez-Soliman) 정책프로그램국장(총재보)과 2016년도 한-UNDP 연례 정책협의회를 갖고, 양측간 공통 관심주제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UNDP는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갖춘 유엔 최대의 개발분야 전문기구이자 우리 정부의 5대 중점 협력기구 중 하나로, 우리나라와 매년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UNDP와의 협력 강화
국민권익위원회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이 9월 28일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그 동안 우리사회의 연고․온정주의로 인한 청탁․접대 관행은 부패의 주요 원인이자 공직사회의 신뢰를 저하시키는 폐해로 인식되어 왔으나, 이를 규제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는 미비했다.이에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행위에 대한 종합적인 통제장치인 청탁금지법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청탁이나 접대 없이도 누구나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청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마련
한국과 아프리카 튀니지가 자원식물조사와 수집, 사막화방지 협력, 기후변화 대응 등 양국 산림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산림청은 21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튀니지 농림수자원수산부와 제3차 한-튀니지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양측 수석대표로는 산림청 김용관 해외자원협력관과 튀니지 파틴 엘 라쉬(Fatine EL EUCH) 국장대리가 참석했다고 말했다.산림청과 튀니지는 2010년부터 산림협력관계를 구축한 뒤 정기 산림협력위원회를 통해 산림분야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고 있고 그동안 공동연구를 통해 튀니지 자생 식물도감을
“현재 국가가 주도하는 에너지계획이 석탄화력발전 위주로 가고 있는 상황은 국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 석탄화력발전을 줄이는 것은 온실가스는 물론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첫 번째 행동이다”이 같은 의견은 9일 국회의사당 본관 4회의실에서 열린 ‘국가에너지계획 전환을 위한 정책 심포지엄’에서 제시됐다.안산시와 당진시, 노원구, 강동구 등 4개시가 공동 주최하고 안산시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박영선 국회의원, 전해철 국회의원, 어기구 국회의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석탄을 사용한 화력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