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3일부터 5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국-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 AFACI) 원예작물, 기술보급 및 식량작물 과제 평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13개 회원 나라 대표가 참석해 AFACI의 5개 과제(농산물우수관리, 수확후관리, 농업기술정보, 식량작물 기술보급 및 내염성 벼)를 평가하고 정보를 공유했다.이번 평가회에서 회원국 담당자들은 올해 마무리하는 4개 과제의 최종 성과와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영향을 발표했다.농산물우수관리 과제는 국가별 GAP 기준을 수립,
- 이재준 고양시장, “광화문광장 사업보다 난지물재생센터 지하화가 우선”- 고양시에 수십 년 기피시설 떠넘기고 사실상 방치... 서울시 갑질행정 비판고양시 대덕동 주민들이 “고양시민에게 고통을 주는 서울시 소유 난지물재생센터를 지하화 또는 영구 폐쇄하라”고 요구하며 지난 19일부터 분뇨․음식물 폐수 운반차량의 진입을 실력으로 저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준 고양시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문제해결에 나서라”고 요구했다.이 시장은 “서울시는 서울 내 소재한 기피시설의 개선에만 급급하고, 고양시에 있는 서울시 소유 기피시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기존에 운영하던 비무장지대(DMZ) 관광열차의 프로그램을 개선한 ‘디엠지(DMZ) 평화관광열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범운영 기간(8. 14.~31.)을 거쳐 9월 1일(일)부터 정식 상품으로 판매된다. 작년에 잇따른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올해 6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비무장지대 방문 등, 한반도와 비무장지대 지역에 조성되고 있는 평화 분위기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비무장지대 관광을 평화 관점에서 새롭게 재
“민관이 힘을 합쳐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2일 경기도 평택 포승(BIX)지구에서 반도체장비 소재부품 제조 기업의 ㈜비텍 착공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지사는 “최근 일본이 소재 장비, 부품 산업의 우월성을 이용해 한국 경제에 대한 대대적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비교우위를 이유로 많은 혜택을 보았으면서 그것을 타국에 대한 공격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것들이 위기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출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도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일본의 추가 경제보복은 명백한 경제전쟁 선포와 다름없다. 감정을 앞세워 명분도 없이 전선을 확대하는 아베 내각은 국제사회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한국 정부도 정치와 경제를 분리해 일본을 압박하는 투트랙 정책이 실패했음을 인정해야 한다. 중국·러시아까지 틈새를 파고드는 위기 속에서 정치와 경제는 절대 별개일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한·일 정부는 경제를 볼모로 국민감정에 편승하는 소모적 행위를 중단하고 외교력으로 해결해야 한다."아베가 좋으면 일본으로 이사 가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7월 29일(월) 오후 1시 30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이 시상하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승희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해 꾸준히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전국 27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은 제20대 국회 제3차년도 국회의원의 정치성향을 배제하고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 표결 참여 ▲법안 대표발의 성적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등 12개 객관적
- 토종개와 유전적 거리 가까워… 유전자형 다양성 확보해야 -농촌진흥청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개가 한국 고유 토종개임을 뒷받침하는 유전자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우리나라 토종개로 알려진 제주개의 유전학적 근거를 확인하고, 고유혈통 관리와 보존을 위해 유전자를 분석했다. 토종개는 7품종으로 진도개, 삽살개, 경주개 동경이, 풍산개(북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제주개 등 3품종은 미지정 상태다.제주개는 품성이 온순하면서도 행동이 민첩하고 청각, 후각, 시각이 발달해 꿩 등 야생동물 사냥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제주특별자
장상화 정의당 고양시의원은 당선 소감 중 시민의 세금이 아깝지 않을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초심을 잃지 않은 장상화 의원의 의정활동으로 정의당의 존재감이 다시 부각되었다.장 의원은 최근 3년간의 예산집행 성과 추이를 알아보기 위해 3개 연도 성과보고서를 확인해본 결과, 달성 성과 항목에 있는 목표, 실적, 달성률이 상당수 전년도와 다르게 작성된 것을 발견하였다.고양시의회 예결위원들에게 전달된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은 잘못 표기된 수치로 안이한 고양시 공무원의 현주소를 보여주었다.지난 23일 열린 제232회 정례
송석준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기 이천시)은 4일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SOC투자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 30부터 열린다. 이승우 건설산업연구원 인프라금융연구실장과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발제자로 참석한다. 또 이복남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문외솔 서울여대 교수와 이정희 국토부 재정담당관과 이상건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정철 대우건설 상무, 이지용 매일경제신문 기자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송석준 의원은 “SOC투자는 기업하기 좋
산림규제 완화, 버섯종균생산업자 등록 요건 완화경력 기간을 7년에서 5년으로 완화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국민들의 불편함을 없애고 산림규제완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심을 높이기 위해 산림분야 규제중 버섯종균생산업자 등록 요건이 완화된 내용을 소개했다.「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여 버섯종균 생산사업자 등록 요건중 버섯종균 제조 업무에 종사한 경력기간을 7년에서 5년으로 산림규제 완화하여 국민들이 불편함을 개소하고 산림규제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또한, 산림청에서는 2018년도 산림
우리 해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해양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양경찰이 중형헬기 2대를 도입해 올해 말 동해와 제주 해역에 배치한다.25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에 따르면 빈틈없는 해상 경비와 수색활동을 하고자 지난 2016년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국산 중형헬기 2대를 계약 체결했으며, 오는 12월 인수할 예정이다.이들 중형헬기는 최종 검사와 시험 비행을 마친 뒤 오는 12월 말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강릉항공대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강릉과 제주에 배치되는 헬기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수리온 기종으로, 최대 순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상남도, 창녕군은 5월 22일부터 경남 창녕 우포 따오기복원센터의 자연적응훈련장을 떠난 따오기 40마리를 최근 관찰한 결과, 38마리는 자연 상태에서 적응 중이고 2마리는 폐사했다고 밝혔다.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이자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는 올해 5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의 날 기념식에 맞춰 연방사됐다.연방사는 야생생물에 압박(스트레스)을 주지 않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방사 방식으로 따오기복원센터 야생적응훈련장의 출입문이 열리면, 따오기가 야생과 훈련장을 오가다가 스스로 자연으로 나가도록
소화기가 없는데도 이를 설치한 것처럼 감리결과 보고서를 허위 작성하거나, 오작동을 이유로 소방펌프를 차단하는 등 불법을 저지른 소방시설 시공업체와 감리업체가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최근 소방시설 감리결과 보고서를 제출한 12개소를 수사한 결과 소방시설공사업법을 위반한 2개소를 적발하고 소방공사 및 감리업체 등 관계자 5명을 형사입건 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위반행위로는 ▲소방공사 감리결과보고서 허위 작성 제출 ▲화재안전기준 위반 소방시설 시공 ▲중요 소방시설 차단행위 등이다.위반사례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내 24개 유관기관의 단체장들과 함께 20일 오후 2시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성희롱 예방교육에 참석했다. 교육에 앞서 이 지사는 “성희롱, 성차별은 성별 간 힘의 차이를 이용한 폭력적인 지배 행위이자 위계를 이용한 갑질의 일환”이라고 강조하며 “아무리 악의가 없다 하더라도 ‘잘못인 줄 몰랐다, 우리 때는 그랬다’라는 변명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또 “공공기관장이 주체적으로 각 기관의 교육과 신고·상담 시스템을 점검하고 절대 부당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번 교육은 양성
정부의 경기도 고양시 창릉지구 3기 신도시로 지정 발표 후 계속되는 일산, 운정, 검단 신도시 주민들의 반대 시위 속에 ‘창릉신도시 대책위원회’를 구성한 고양시 정의당은 신도시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고양시의회에서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가진 고양시 정의당은 “3기 신도시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반대 목소리를 엄중하게 직시하며 시민들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릉신도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의당은 다음과 같은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의 후속 대책을 촉구하였다..첫째 신도시를 통한 주택공급 대책이 투기
목포시가 오는 10월 3일 부터 6일 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목포항구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시는 지난 4일 목포항구축제 대행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참여한 기획사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갖고, 축제의 전반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목포항구축제 대행사 선정은 대행사 수행경험, 기술인력 보유, 재무구조 등을 포함한 정량적 평가(20점)와 평가위원들의 심사로 산출되는 정성적 평가(70점), 총 사업비 제안비용의 가격평가(10점)를 토대로 평가위원회에서 합산 점수로 우선협상자를 결정하게 된다.목포시는 목포항과 삼
‘물관리기본법 시행령안’이 의결되면서 통합 물관리의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물관리기본법 시행령안’이 6월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6월 1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물관리기본법’은 통합 물관리의 법적 기반이 되는 최상위 법률로서 지난해 6월 12일에 공포되었으며, 이후 1년 간 하위법령 제정 작업을 거쳐 법 체계가 완성되었다.‘물관리기본법’ 시행은 국가차원의 통합적 물관리, 참여·협력 바탕의 유역중심의 물관리 체계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의 의미를 가진다.‘물관리기본법’은 국가와 지자체가 물관리
봄철 대형 산불취약지역을 산림무인기(드론)을 이용해 효과를 본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 및 산림재난방지를 위해 6월 4일(화) 대전광역시 마분산에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설치를 위한 화물운반을 실시한다” 고 밝혔다.이번 무인감시카메라 설치를 위한 화물운반은 대전광역시의 요청으로 총 10톤의 자재를 운반하는 것이다.무인감시카메라는 산림재해 방지를 위해 24시간 감시를 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재해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무에 앞서 인양 및 하화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비행경로에 대한 안전저해요소 확인 등 사전 안전점검
국토교통부는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활용에 기초가 되는「2019년 지적통계연보(2018. 12. 31. 기준)」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지적통계연보는 1970년 최초 발간된 국가승인통계로 전국의 지적공부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1년 주기로 국토의 행정구역별, 지목별, 소유구분별 통계를 수록하고 있다.2019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 국토의 지적공부 등록면적은 100,378㎢로 1년 동안 여의도 면적의 약 5배인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라남도 영암군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사업(8.
해양경찰청은 다음달 8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구명조끼 입고 걷기대회’를 뚝섬 한강공원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바다낚시, 수상레저 활동 등 해양레저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바다의 안전벨트인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부모와 아이가 함께 구명조끼를 입고 2km를 걸으면서, 400m 구간마다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준비운동 방법, 음주수영 위험성, 심폐소생술 방법, 해양생물 보전 필요성 등 바다의 중요성과 다양한 해양안전수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참가자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