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도시가스 등이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낙후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 설비를 지원해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든다.마을에 태양광 설비 설치비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자립률은 높이고 에너지 복지까지도 실현하겠다는 취지이다.실제로 시는 지난 2017년 우정읍 석천 2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4억 원을 투입해 총 9개 마을에 태양광 설비 794㎾를 설치했다.또한 올해 역시 도비 2억 원, 시비 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3~4개 마을에 태양광 343㎾를 설치할 계획이다.태양광 설비 설치를 원하는 마을은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신재생에너지과로
“빗물을 저금해 놓았다가 식물을 키우는 거에요.”10일 오전 완주군 용진읍 완주군청 옆 완주군가족센터에서는 때마침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빗물이용 환경지킴이 가족체험활동’이 학부모와 어린이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쾌하게 진행됐다.아이들은 올망졸망 고사리 손으로 친환경 빗물이용시설인 파이프 팜 화분에 여러 초화류와 허브류를 심는 등 들뜬 분위기를 보였다.가족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2022년 부모역할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공동육아나눔터 회원 등이 참여, 친환경 빗물 이용을 직접 체험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환경의 소중함과
발달장애인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 발달장애인 작품전시회가 8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다.(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공예작품 20여 점, 미술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경기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인과 그 부모에 대한 권리보장 등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 서비스 제공 등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서 왔다.김동
화천군이 화천토마토축제에 이어 전국 단위 대형 스포츠 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내면 사창리 일대에서 열린 ‘2022 빅토리(27·15사단)부대와 함께 하는 화천토마토축제’에 관광객 10만7,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3일부터 화천체육관에서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태권도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 3,000여명이 출전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군은 오는 13일부터 이틀 간, 화천체육관에서 제15회 화천 산천어배 전
양산 신도시 취수장을 찾은 박 도지사는 “녹조 발생으로 생태계와 농업에도 피해가 있지만, 무엇보다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녹조 저감을 위해 수질 모니터링, 배출원 점검, 하수처리 강화 등 할 수 있는 일들은 모두 챙겨보라”라고 지시했다.이어서 찾은 칠서 취‧정수장에서는 박 도지사는 창원시의회 정길상 문화환경도시위원장 등 시의원 8명과 함께 시설가동 상황을 확인하고, 정수장 약품, 진해석동정수장 개선대책 등을 논의하고 신속한 조치를 약속했다.손태화 창원시의원은 “칠서 취정수장 시설이 40년이나 돼 시설이 노
날씨가 덥고 습해질수록 작은 일에도 쉽게 짜증이 나곤 합니다.그 이유는 더위에 계속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열 스트레스 반응’ 때문인데요!‘피로, 짜증, 현기증’ 등이 열 스트레스 반응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열 스트레스 반응이 생기지 않도록 체감온도와 폭염특보를 미리 확인하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잠깐!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입니다.(여름철, 습도가 10% 증가 시 체감온도는 1℃가량 증가)체감온도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전라북도는 국토교통부의 미래형 차세대 초고속 이동교통수단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부지 유치 공모결과, 전라북도 새만금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하이퍼튜브 부지 유치 공모는 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가 중·장거리 이동수요 증가와 대중교통 이용시간의 가치증대에 따라 관련 실증 연구개발 사업의 적정 부지를 찾기 위한 것으로서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구축사업 주요내용은 ‘24년부터 ’32년까지 9년간 총 9,046억원을 투자해 초고속 추진동력, 부상시스템, 아진공차량 및 무선시스템, 아진공 튜브 인프라 건설, 하이퍼튜브 시스템 통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공동 개최한 ‘2022년 해양폐기물 새활용 제품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해양폐기물 새활용 인식 제고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새활용이란 버려지는 제품에 친환경적 디자인을 가미해 새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성품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25 응모작을 접수했고 상품성과 활용성 등을 평가해 대상 1점, 우수상 2점을 선정
-국립산림과학원, 인니 이탄지 복원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이탄지(泥炭地·peatland)는 식물 잔해가 침수 상태에서 잘 분해되지 못하고 수천 년에 걸쳐 퇴적되면서 형성된 유기물 토지이다. 전세계 식물이 흡수하는 탄소량의 두 배 이상을 저장할 수 있으며, 일반 토양보다 탄소저장량이 10배 이상 높아 지구의 탄소저장고 역할을 한다.탄소 저장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탄지의 보전과 복원 및 지속적인 이용을 논의하기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6월 13일(월), 「인도네시아 이탄지 복원 방안
청년기후행동(단장 배득현)은 29일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새 정부의 기후정책에 우리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주장하며 공동행동을 펼쳤다.13시,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모인 청년기후행동은 ‘윤석열 정부의 반기후 정책 규탄’기자회견으로 공동행동의 포문을 열었다. 배득현 단장은 “전문가들은 인류가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5년 밖에 남지 않은 ‘골든타임’이라 경고하지만, 윤석열 새 정부는 이 중대한 시기에 ‘핵발전’에 올인하고, 기후예산을 8017억원이나 삭감하는 등 역주행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더 이상 윤석
성남시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세계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을 맞아 6월 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랑공원 일대에서 ‘HAPPY GREEN BIRTHDAY’ 탄소중립 환경예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의 10주년과 환경의 날 51주년, NS홈쇼핑과의 MOU 6주년을 동시에 축하하는 자리이며, 성남 시민과 함께 문화 ‧ 예술 ‧ 환경감수성을 증진하고, 기후위기 시대의 가장 중요한 목표인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삶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탄소중립 환경예술 페스티벌: HAPPY G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자연을 관찰하는 시민과학자와 함께 생물다양성 관측을 실시한 결과, 한반도 기후변화로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던 '푸른아시아실잠자리'가 최근 경기도 파주까지 북상했다고 밝혔다.'푸른아시아실잠자리'는 주로 아프리카, 중동 등에 서식하는 열대 및 아열대성 곤충으로 가슴 옆면과 꼬리의 여덟 번째 마디가 푸른색을 띤다. 2000년대 이전에는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이다.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시민과학자가 참여한 조사 결
경기도가 어린이 건강 보호와 도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을 LPG차로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LPG 차량은 경유 차량보다 초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적게 배출한다. 도는 2018년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통학 차량을 LPG 통학 차량으로 교체하는 경우 구매비용을 지원해 왔다. 내년 4월부터는 경유를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등록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LPG 어린이 통학 차량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신차 구입 보
제52주년 지구의 날 지정을 계기로 4월22일부터 4월28일은 기후변화주간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설정하였으며, 제천시는 기후와 환경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유도하는 시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올해에도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종철)는 제14회 기후변화주간(4.22~4.28)을 맞이하여 관내 주요 관공서 및 아파트를 중심으로 SNS 홍보 및 방송을 통해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불끄기 참여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시민들의 적극적 실천을 유도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진범)가 공원 내 벚꽃을 비롯한 여러 봄꽃이 개화했다고 밝혔다.특히 속리산국립공원 주요 탐방로인 세조길 내 벚꽃은 이번주 초 개화가 시작되어 오는 주말까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탐방로 내 노랑제비꽃, 진달래, 산괴불주머니, 현호색 등도 개화하여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서정식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속리산에서 봄기운이 가득 느껴지는 꽃들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산행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31일 한국임나 업진흥원, SK임업과 공동으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탄소흡수원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했다.이날 행사는 환경·사회·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위해 산림경영인증을 받은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산 32-1번지에 위치한 산림경영인증림 2ha에 소나무 3,000본을 식재했다.이번 공동행사는 산림탄소상쇄제도 운영의 중심에 있는 관련 기관들이 참여함으로써 산림의 산림탄소흡수와 이를 통한 온실가스감축 등 산림의 공익적가치 실현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심상택)은 산림(숲)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학교 내·외 청소년의 인식 제고를 위해 ‘청소년 탄소중립 숲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동부지방산림청은 2012년도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한 ‘주말 산림학교’를 시작으로, 청소년에 대한 산림교육 사업을 점차 확대하여 운영해왔다.이번 사업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20.10.) 이후 산림(숲)의 역할이 강조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위기와 숲 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청소년에게 숲의 가치를 전
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용익)는 봄철 선제적인 산불 대응을 위해 비무장지대(DMZ), 수도권의 높은 주택인접도 등 지리적 여건에 맞는2022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였다.산불진화 출동횟수가 많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앞두고 항공기 상태와 산불진화장비를 수시로 점검·정비하여 가동률 제고에 만전을 다하며, 조종사의 산불진화 직무비행훈련과 공중진화대원의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 및 진화선 구축훈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였다.또한, 주택인접도가 높은 수도권은 인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지리적 여건으로 산
태안군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국·도비 포함 총 85억여 원을 투입한다.군은 올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통해 군민 건강 보호에 나서기로 하고 △생활 △교통 △산업 △비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총 2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우선, 3억 원이 투입되는 생활분야에서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군민에 제공하는 ‘미세먼지 알림판 설치’를 비롯해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지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 △미세먼지 저감 공익 숲가꾸기 사업 △환경전광판 개선 등을 추진한다.또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 민간 일자리 재진입이 어려운 장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산불로부터 우리 산림을 지키는 ‘2022년 봄철 산불전문예방(기계화)진화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업무를 책임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8명을 지역(부산·울산·경남 6개시·군)별로 금일 01월07일부터 01월17일까지 모집공고 한다.이번 모집은 서류심사, 체력검증을 통해 최종선발 할 예정이고, 면접은 청렴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하여 제외하였으며, 험준한 산악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