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할 수 있는 운동 중 가장 쉽고 어디서나 할 수 있으면서도 가장 완벽에 가까운 운동이 걷기이다.운동 부족으로 많은 질병에 노출되어 는 시민들을 위해 통영시는 4월 2일 무전해변공원에서 건강생활실천과 걷기 실천 향상을 위해 2019년 건강십리 걷기 발대식을 가졌다.건강십리 걷기는 시민들에게 걷기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하여 자율적 걷기동아리 운영 등 시민의 걷기 참여 및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올해 건강십리 걷기에는 40여 명이 참여해 4월 2일부터 10월 31일
- 진주시, 뒤벼리 재해위험지구 공사현장 및 배수펌프장 현장 점검 -- 여름철 장마·집중호우·태풍 내습 조기 대응태세 집중 점검 -진주시는 2019년 여름철 재해 사전대비를 위해 4월 4일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과 뒤벼리 사면 정비공사현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비롯하여, 상평배수장 외 1개소의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급격한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이에 따른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대상지와 배수펌프장 시설물을 대상으로 마련
농촌지역 고령화로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 어려운 요즈음 지난해 하동군 금남면과 화개면에서 다섯째 아기가 탄생한데 이어 이번에는 청암면에서도 다섯째 아기가 태어나 화제다.다둥이 가정의 주인공은 하동군 청암면 상이리 시목마을에 거주하는 박재훈(37)·김연림(37)씨 부부의 다섯째 딸 보영양.부인 김씨는 지난 2월 23일 3.3㎏의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으며, 보영양이 태어나면서 부부는 3남 2녀의 다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하동군에서 다섯째 다둥이가 출생한 것은 2007년 출산장려금 시책이 시행된 이후 2018년 5월 금남면 신노량 마을
살아 있을 때 산 것처럼 살아보자.고령화에 따른 각종 질병의 증가와 가족 해체 및 1인 가구의 확산으로 고독사 등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하동군이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알프스하동 종합복지관은 종합복지관 회원 어르신과 배우자를 대상으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의 완성 웰다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웰다잉 프로그램은 한국웰다잉교육협회 경남서부지원 김광수 원장을 비롯한 강사 8명을 모시고 종합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5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총 10회기
벚꽃 필 무렵 속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있다는 섬진강 명물 벚굴. 벚꽃 꽃망울이 한껏 부풀어 오른 요즘 청정 1급수 섬진강에는 벚굴 수확이 한창이다.맑은 물속에 ‘벚꽃처럼 하얗게 피었다’해서 이름 붙여진 벚굴은 남해바다와 만나는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 섬진강 하구의 물속 바위나 강가 암석 등에 붙어 서식해 ‘강굴’이라 불린다.이곳에서는 주로 전문 잠수부가 10∼15m의 강물 속으로 들어가 바위에 붙어 있는 벚굴을 채취하며, 물이 빠지면 강가에서 잡기도 한다.잠수부들은 물때에 맞춰 한 달에 15∼20일 가량 작업하는데
올 겨울 철저한 차밭 관리와 평년보다 높은 기온 등의 영향으로 올해 하동 야생차에 저온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고급 녹차 생산 및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재)하동녹차연구소(김종철 소장)는 지난해와 달리 올들어 지금까지 화개·악양면 일원의 야생차나무에 저온피해가 관측되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의 경우 최저기온이 영하 14℃까지 내려가는 강추위가 지속되고 지온하강 및 가뭄으로 차나무의 수분흡수가 떨어져 80% 이상의 차 재배 농가에서 저온피해가 관측됐다.그러나 올 겨울은 동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동군과 차 생산농가가 차밭에 왕겨와 톱
매화 활짝→벚꽃→배꽃→철쭉…3∼5월 발길 닿는 곳마다 꽃 천지얼었던 대지가 녹고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을 맞아 ‘물길과 꽃길의 고장’ 알프스 하동은 지금 매화 향으로 가득하다.남도의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매화는 지난겨울 따뜻한 날씨 탓에 작년보다 5∼7일 빠른 지난달 말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현재 50∼60% 꽃을 피웠다.하동읍에서 섬진강을 따라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19번 국도변 지리산 기슭을 온통 뒤덮은 매실농원에는 이번 주말 전후로 매화가 만개해
하동군은 민원실 문화갤러리 20회차 전시로 봄 향기 가득한 벽당 박금연 작가의 섬유채색화 작품을 3월 20일까지 선보인다.금연 작가는 섬유채색화, 설치미술(공예), 클레이아트, 패션페인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예술가다.특히 이번 전시 작품은 종이가 아닌 다양한 재료 위에 색감을 더해 완성한 것으로, 보면 볼수록 작가의 감각과 작품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문화갤러리는 민원실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군민의 재능을 전시·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2017년 10월 성인문해 시화전
하동군은 새해 들어 첫 해외 마케팅에 나선 아·태시장개척단이 호주에서 농·특산물 700만달러(한화 약 78억원) 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윤상기 군수를 단장으로 지난 17일∼28일 뉴질랜드·호주·베트남 등 아·태 3국의 농·특산물 판촉에 나선 시장개척단은 지난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NH농협 하동군지부와 ASI TRADING 3자간에 배·새송이버섯·녹차·매실제품 등 300만 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맺었다.시장개척단은 이어 다음 날 호주 퍼스에서 NH농협 하동군지부, J&WAYS와 배·새송이버섯·녹차·매실제품·
합천군의회는 지난 18일 오전 제23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합천 유치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한축구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합천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수도권 및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멀지 않은 남부에 위치하면서 눈이 적은 온화한 겨울날씨와 잘 구축된 국제규격의 축구인프라는 합천을 야외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지의 최적지로 손꼽게 한다.”며, “더욱이 합천군이 발 빠른 유치 응모계획에서 제안한 대상부지는 매입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국공유지로 센터 건립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며, 현재 교통여
경상남도가 지난 12일 베트남에서 입국한 A군이 홍역 환자로 확진됨에 따라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오는 3월 5일까지 추가환자 발생 모니터링을 한다고 17일 밝혔다.김해에서 발생한 홍역 확진을 받은 환자는 베트남 국적의 생후 9개월 된 A군으로, 지난해 12월 9일부터 2개월간 베트남 하노이에 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A군은 지난 10일부터 발열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지난 12일 어머니와 함께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발열과 발진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와 함께 검사 결과 홍역으로 확진 판정됐다.A군의 부모는 모두 베트남
하동군 옥종면, 민·관 합동 옥산정상 산불예방 기원제…면소재지 가두 캠페인하동군 옥종면은 지난 9일 옥산 정상에서 관내 산악회 회원·지역주민·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기원제를 올렸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기원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민·관 합동으로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로부터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산불예방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옥산 정상에서 올해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기원제를 올린 뒤 면소재지 일원에서 산불예방 가두캠페
경남 진주시는 오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대동 새한주유소에서 옥봉동 동방호텔까지의 뒤벼리 암반사면 안전시설물 정비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절개지 주변 도로는 1995년 낙석방지망을 설치한 이후 지속적인 점검 및 보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정밀안전 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시는 이번 안전시설물 정비공사는 지난해 시행한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시설물(낙석방지망)의 노후와 암반 균열에 따른 낙석발생시 대형사고로 연결될 소지가 많아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도로 절개지 전면에 안전 시설물
해발 1,200m가 넘는 지리산에 둘러싸여 남쪽으로 섬진강과 화개천이 만나 흐르는 화개면은 경상남도 하동군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 수제차 생산지역으로 알려져 있다.차(茶) 분야로는 국내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하동 전통 차농업’이 올해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올랐다.하동 전통 차농업은 하동사람들이 1,200년간 지켜온 전통적 농업시스템이다. 산이 많고 평지가 적은 불리한 자연환경 속에서 화개천 협곡의 경사지와 쌍계사, 칠불사 등 사찰 주변에 자생하는 차나무를 이용한 차농업문화를 꽃피우게 되었
통영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고용관련 비영리법인과 협력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고용촉진 등에 관한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여 고용노동부에 공모 신청 후 심사 결과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통영상공회의소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이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로 수행하는 ‘고용위기지역 활력증진 프로젝트’와 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 경상남도, 올해 10억 8천만 원 투입해 낙농 전문헬퍼 36명 운용- 애경사, 불의의 사고 등 돌발 상황 발생한 낙농가 우선 이용- 노동력 재충전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낙농가의 삶의 질 향상 기대 경상남도가 낙농가의 노동력 재충전을 통한 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낙농헬퍼지원사업 추진에 10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낙농헬퍼지원사업’은 젖소 특성상 하루 2회 이상의 착유(젖을 짜는 일)작업으로 365일 단 하루도 쉴 수 없는 낙농가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목장관리에 필요한 헬퍼(도우미) 요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타 유실수 사과, 배, 포도에 비해서 감은 상대적으로 손은 덜 가는 편이지만 최근 농촌 일손 부족이 갈수록 심해지고 인건비 증가로 인해 감 재배 농업인의 과원 경영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또한 저온 피해와 폭염 등의 기상재해가 빈번하여 해에 따라 생산량 기복이 심한 것도 문제이다.전년도의 경우 봄 저온 피해와 여름 불볕더위로 수량이 감소한 감 과원이 많았다.이러한 농업환경의 다양한 변화로 인해 노동력 절감과 안정 생산은 농가 소득을 위해 대단히 중요하다.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과실 적정 수량 확보가 가능하도록
경상남도 진주시는 높아지는 시민들의 환경개선 요구 수준에 부합되고 국내・외적으로 점차 강화되고 있는 각종 환경기준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진주시 맑은물사업소 하수운영과에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에 대비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 전반에 대하여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소규모 공공 하수처리 시설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식수원인 진양호의 수질을 보다 개선한 시는 운영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5개소를 비롯하여 읍․면&
온화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 덕분으로 통영에서 축구, 야구 및 육상선수단들이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통영에서 훈련을 하지 않던 배구선수단들도 속속 방문하고 있다.지난 1월초부터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배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감독 김동천)이 통영을 방문하여 남자팀은 통영중학교 체육관에서, 여자팀은 통영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 1월 7일에는 충북 제천여고 배구선수단(감독 김민수)들도 통영을 방문하여 전지훈련에 들어갔고 1월 10일에는 청소년 배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하동읍은 새해를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와 관광객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지난 8일 하동시장 공중화장실 3곳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하동시장에는 현재 시장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만 청소인력 1명이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시장 상인들의 의견에 따라 하동읍 직원과 환경미화원 20명이 화장실 환경점검을 겸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읍민으로서 읍내 화장실을 이용하고 청소도 하는 환경지킴이로 평소 읍내 환경 정비에 대한 의식 개선을 위해 필요한 체험으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