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4월 9일 호주최대 석유개발회사인 우드사이드(Woodside)사와 함께 정부로부터 동해 심해지역에 위치한 『8광구』와『6-1광구 북부지역』에 대한 조광권을 확보하였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조광권을 취득한 2개 광구는 면적이 서울시의 약 20배에 해당하는 12,560㎢, 수심 700∼2,000m의 심해지역에 위치하며 양사가 2007년 최초로 탐사작업을 실시해 탐사정 2개 공을 시추한바 있다. 그 중 1개 공에서 가스를 발견하였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개발단계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최근 전 세계 심해에서 발견되는 대규모
무분별한 태양광 사업 추진을 위해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산림이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3년간 원전 대신 추진한 태양광 사업으로 인해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6천개 이상의 산림 면적이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이 산림청을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지 태양광 사업으로 232만7천495그루의 나무가 베어진 것으로 확인됐다.'미세먼지 필터'인 산지 훼손 면적은 4407㏊로 집계됐다. 이는 상암 월드컵경기장 6040개 규모
농촌진흥청은 전북대학교와 함께 전압 역전 현상을 제어할 수 있는 '미생물연료전지 전압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미생물연료전지는 미생물로 가축분뇨나 오수 등에 포함된 유기물의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기술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그러나 전압이 역전되는 현상이 발생해 성능이 저하되는 등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아 실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미생물연료전지의 경우,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전압으로 생산하기 위해 중첩해 출력을 높여줘야 하는데, 이때 전류가 역으로 거슬러 전지에 영향을 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전에서 생활 방사선까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원자력안전 규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원안위는 업무계획에서 2019년은 ‘안전·소통·현장’이라는 3가지 핵심가치 중심의 원자력안전규제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업무계획에 포함된 모든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원자력시설 주변 지역주민, 일반 국민, 방사선 작업종사자 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 되도록 원안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원자력시설 주변 지역주민에게 달라지
LS산전이 태양광은 물론 DC(직류)•AC(교류) 전력 솔루션 등 신재생 발전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LS산전은 27일부터 3월 1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리는 ‘PV System EXPO 2019’에 ‘신재생 발전 시스템 Total Solution Provider’를 메인 콘셉트로 스마트 에너지 분야 통합 솔루션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PV System Expo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인 World Smart Energy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위한 양국 협력관계 구축에 첫발뛰어난 터빈 기술을 앞세워 해상풍력 선진국을 바짝 뒤쫓고 있는 한국이 영국과 해상풍력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에너지공단은 2월 26일(화)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코엑스 비바체룸에서 한-영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위한 공동세미나를 개최하였다.국내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와 향후 정책방향 모색을 위해 주한영국대사관, 한국풍력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해상풍력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하여 해상풍력 세계 1위 국가인 영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청취하고,
양수발전소는 잉여 전력(剩餘電力)을 이용하여 펌프로 고지대의 저수지에 양수(揚水)하여 물을 저장한 다음, 필요한 시기에 이 물을 이용하여 발전하는 방식의 발전소를 말한다.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내달 1일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자율유치 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자율유치 공모 대상은 강원도 홍천군, 경기도 가평군, 양평군, 포천시, 경북 봉화군, 전남 곡성군, 충북 영동군 등 7개 지역이다. 한수원은 2016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환경적, 기술적 검토를 거쳐 이들 7곳을 발전소 건설이 가능한 예비후보지로
한국남부발전이 국산풍력 저변 확대를 위한 국산 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국내 풍력발전산업을 선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1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는 국내 풍력제조사 운영실적 확보를 통한 경쟁력 창출과 풍력 관련 기술력 강화를 위해 남부발전 주도하에 추진하고 있는 국산 기자재 풍력 건설사업이다.2004년 제주도 한경풍력 1단계(6MW)로 풍력발전을 시작한 이래 현재 총 65기(137.2MW)의 풍력발전기를 운영하는 남부발전은 올 연말 강원 태백에 귀네미풍력단지(19.8MW)
한국에너지공단이 ‘울산 시대’를 연다. 에너지공단은 오는 25일 울산 우정혁신도시로 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본사에 근무하는 전 직원이 본격적으로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한국에너지공단은 합리적인 에너지이용 증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에너지 신산업 육성으로 온실가스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공단 신청사는 울산광역시 우정혁신도시 내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22~24일 경기도 용인 청사에서 울산 우정혁신도시 신청사로 이전 작업을 할 예정이다.부지 면적 2만1234㎡(연면적
나눔과 배려의 시책 일환으로 구미국유림관리소는 2018년 한해 동안 설·추석 명절과 동절기에 걸쳐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도 숲가꾸기 사업에서 확보된 간벌목 땔감의 공급을 모두 완료하였다.금년도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나온 부산물을 수집하여 나무보일러, 나무아궁이를 사용하는 가구 중 자력으로 연료 확보가 어려운 독거노인 및 요양원 등 실질적인 불우 계층을 대상으로 공급되었다. 저소득 소외계층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는 생필품(위문품) 전
어디서든 쉽게 마주치는 셀프주유소 사소한 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차량 유지비를 줄일 수 있다.내 자동차의 주유구 위치를 몰라 주유소에서 당황하는 운전자가 의외로 많다. 차량에 따라 주유구 캡이 달려 있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운전석 앞 주유표시등에 있는 연료통 그림을 주목해 보자. 그림 옆에 있는 화살표 방향이 내 차의 주유구 좌우 위치를 알려준다. 주유구 위치를 알았으면 이제 주유 기계에 카드를 삽입하고 기름을 넣어보자. 내 차의 유종을 입력하면 주유건 색을 알려준다. 알려준 색으로 주유하면 된다. 보통 경유는 청색, 휘발유는 노
지난 여름 횡단보도 앞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서리풀 원두막’ 이 연말 도시의 밤거리를 밝혀주는 ‘서리풀 트리’로 깜짝 변신했다.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4일부터 지역내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있는 ‘서리풀원두막’을 144개의 ‘서리풀트리(사진)’로 제작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확대설치한 ‘서리풀트리’는 높이 3.5m 크기의 기존 ‘서리풀원두막’을 접은 후 흰색 보호커버를 씌우고 그 위에 나선형으로 노란 불빛의 100여 개 소형전구와 솔방울, 꽃잎 등 꽃트리가 감싸서 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한-페루 사회적 상생프로그램(한-페루 전기 3륜차 기증식)” 행사가 11.27(화)에 페루 우루밤바 아르마스 광장에서 개최되었다.페루 우루밤바는 세계문화유산인 마추픽추를 가기 위해 반드시 들러야 하는 소도시이며, 환경오염의 주범인 디젤 3륜차를 전기차로 교체하기 위한 시범 프로그램이 추진될 지역이다.한국에너지공단은 본 기증식을「기후변화협력대응 한-개도국 협력사업(ODA)」과 연계하여 개최하였는데, 한-개도국 협력 사업을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 및 우리나라의 국외 감축목표 달성과 국
한국수자원공사는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대전시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알제리 물관리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알제리 수자원 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아프리카 대륙의 북서쪽에 위치한 알제리는 사하라 사막을 접하고 있어 국토 대부분이 사막지형에 속하며, 수자원 인프라 부족과 높은 누수율로 물관리 전반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한국수자원공사는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알제리의 물 문제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연수를 진행한다.연수는 국가 물관리 전략 및 정책 수립, 기후변화 대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이 부족한 베트남 탄호아성 꽌선현 선루 마을에 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의료진 등 34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해외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베트남 수도 하노이 남서쪽에 위치한 선루 마을은 베트남에서도 최빈곤지역(1인당 연간 총생산 217달러)이다. 그간 마을에서는 우물이나 인근 하천에 호스를 연결해 물을 사용했으며 수압이 낮아 원거리 공급이 어려웠고 정수설비가 없어 수질문제도 있었다.봉사단은 이러한 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에 30톤(㎥)의 지하
얼마 전 물관리 일원화 관련 정부조직법이 공포·시행(6월 8일)됨에 따라 대한민국의 통합물관리가 시작했다. 1994년 건설부(현 국토교통부)의 상·하수도 기능이 환경부로 이관된 이후 물관리는 큰 틀에서 수량과 수질로 나누어 관리됐다.이후 각 계 각 층의 물관리 일원화 필요성 제기와 작년에 출범한 문재인정부의 물관리 일원화에 대한 의지로 국회에서 물관리 일원화가 본격 논의됐다.그 결과 금년 여야 합의로 물관리 일원화 관련 3법이 국회에서 처리됐고 정부조직법이 개정·시행되면서 환경부의 통합물관리 시작을 알렸다.OECD 가입국 대부분은
지난 5월 2일~6일, 제주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개최됐다.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1만대를 돌파한 제주특별자치도가 ‘탄소 없는 섬 제주, 뉴 이-모빌리티(E-Mobility)’를 내걸고 주최한 이번 엑스포는 국내 최대의 전기자동차 엑스포다.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등 국내 자동차 업체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 랜드로버, BYD 등 해외 주요 자동차 업체 등 국내외 150여 업체(400여 부스)가 참여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5만여 명이 참관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는 메르세데
학교 옥상, 폐도로, 차고지 등 공공시설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을 판매해 생긴 수익 전액을 에너지복지 재원으로 사용하는 서울시 '태양광 나눔 발전소'가 올해 7개소까지 확대됐다.설치용량은 총 397kW로 연간 약 50만kW의 전력을 생산한다. 서울시 4인 가족 기준으로 약 1,600가구가 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 '14년 배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5년까지 6개의 태양광 나눔 발전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1월 21일, 충청북도 진천에서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친환경에너지타운은 하수처리장 등 기피‧혐오시설 부지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판매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에너지 공급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파리 기후협약 발효(’16.11.4)에 따른 신(新)기후체제 대응과 신(新)기후산업 창출을 위한 정부의 핵심전략 중 하나라고 말했다.진천은 2014년 5월, 3개 친환경에너지타운 시범지역* 중 하나로 선정 되었으며, 미래부에서 총 105억원을 투자하는
제주도는 공동주택 충전기 구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국전력공사에서 전국 공동주택 최대 4,000개 단지에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 지원하는 ‘공동주택 고정형 충전인프라 구축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한국전력공사의 공모사업은 공동주택 거주자들이 전기차를 이용하고 싶어도 주차장 전용문제 등으로 충전기 구축이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공동주택내 공용충전기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사업절차는 공동주택 충전기 설치 신청․접수 → 심사 및 선정 → 현장조사 및 대상 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