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능력(육종가)을 이용해 선발한 거세한우의 영양가(TDN)를 조절하면 비육 기간은 줄이고 고급육 출현률은 높일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대비해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육종과 사양을 융합한 시험 결과를 제시했다.한우농가의 거세우 평균 출하월령은 31.7개월(2014년)로 고급육 사양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급육을 위해 오랜 시간 비육하게 되면 증체량이 둔해지고 사료효율의 저하로 생산 비용이 는다. 그러나 비육 기간을 줄이면 근내지방이 감소하므로 어쩔 수 없이 장기 비육을 하는 실정이다.이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에서 안전한 식용란 공급과 소비자 건강 증진 양계농가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하여 2006년부터 도내 산란계 농장과 집하장 유통되는 식용란 대상으로 안전 위해요소(분변, 혈액 등 이물질 및 변질·부패, 미생물 오염 및 잔류물질 등)에 대한 체계적인 수거검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왔었다.2015년 9월까지 제주산 식용란에 대한 수거검사 결과(300건) 부적합이 1건도 발생하지 않아 제주산 식용란에 대한 위생·안전관리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식용란 검사는 닭, 오리, 메추리에서 생산되는 알과 유통되는 식용란을
도가 벼 베기 철을 맞아 원활한 벼 수매를 위해 도내 RPC(미곡종합처리장) 등 벼 매입업체에 벼 매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용인시 등 도내 16개 시·군 48개 업체를 선정해 경기도농업발전기금으로 180억 원을 연리 1%, 1년 만기 상환하는 조건이라고 했다.이번 융자금은 벼 매입업체가 도내에서 생산되는 벼 매입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조건으로 지원하여 도내 벼 재배 농업인 판로 확보와 소득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친환경단지 융자금 16억 원은 친환경 벼 매입용으로만 사용하는 조건이다. 한
농촌진흥청은 ‘농식품 부산물 자원화를 통한 낭비 근절’ 추진으로 규제 완화 성과가 기술 확산으로 이어져 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덜 전망이다.그동안 축산 농가가 농식품 부산물을 사료로 활용할 때는 폐기물관리법(환경부)과 사료관리법(농림축산식품부)의 관련 규제로 인한 과다한 행정 비용이 부담이었다.이에 농촌진흥청은 두 부처와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를 함께 추진해 복잡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농가가 농식품 부산물을 쉽게 사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과 보급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또,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농식품 부산물 활용
우리나라는 제례 문화의 영향으로 큰 과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나 최근엔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로 큰 과일보다 중간 크기의 과일로 눈을 돌리고 있다.사과와 배의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 사과는 큰 것(300g)보다는 중간 크기(250g)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도 일상 소비용으로는 큰 과일(700g)보다는 중간 크기(500g) 이하를 선호**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소비자의 사과 품질에 대한 선호도’ 조사결과 (2013년 9월. 600명 대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배 신품종 및 품질에 대한 기호도
제4차 친환경농업육성 추진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유기농업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민·관·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농촌진흥청은 한국 유기농업의 발전 방안을 찾고자 23일 충남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현장에서 ‘제22차 유기농업기술위원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기술위원회는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연계해 진행하며, 유기농업 관련 정부 부처, 농업인 단체, 소비자 단체, 대학 교수, 농업인 등이 참여한다.주제 발표는 제4차 친환경 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추진 방향, 친환경농업에서 왕우렁이의 활용과 관리 실태,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기상과 재배 환경에 알맞고 안전한 온실을 설계할 수 있도록 ‘온실 기초·구조·환경 설계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마련한 설계 기준은 기초 설계 기준, 구조 설계 기준, 환경 설계 기준 등 총 3가지로 구성돼 있다.‘기초 설계 기준’에서는 온실을 시공할 때 땅 위의 구조물을 안전하게 지탱하고 보호할 수 있는 설계 기준과 해설을 제시한다.‘구조 설계 기준’에서는 온실이 태풍이나 폭설 등과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경제적이면서도 튼튼한 구조로 설계하는 데 필요한 설계 기준과 해설을 제공한다.‘
최근 스쿠버다이버 등의 불법적인 어업활동이 증가 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해 어업인이 아닌 사람이 수산물을 불법으로 포획·채취할 경우 처벌이 강화된다.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수산자원관리법」이 지난 3월 27일 개정되어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법 개정으로 오는 28일부터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불법 포획·채취 행위에 대한 벌금이 현재 3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크게 올라 수산자원의 불법 포획·채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해수부 장묘인 수산자원정책과장은 “이제는 비어업인도 수산자원 보호에 적극 동참해야 할
버섯 재배에 관심 많은 귀농·귀촌인은 물론, 일반인을 위한 버섯 기초 교육을 실시한다.농촌진흥청은 버섯 귀농기초반 교육 참가 신청을 21일부터 선착순 80명에 한해 받는다고 밝혔다.10월 15일 열리는 이번 교육은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실시하며, 신청은 버섯과(043-871-5712, 전자우편 moonjw85@korea.kr)로 하면 된다.이번 교육은 버섯 재배를 처음 해보는 이들을 위해 버섯의 기본 원리와 사전 준비에 대한 교육으로 모두 6개의 강의로 구성된다.먼저, 버섯 재배와 품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버섯 병 재배법과
농촌진흥청은 15일부터 4일 동안 세계적인 쌀 연구 중심 기관인 국제미작연구소(IRRI, 필리핀 소재)와 함께 벼농사 기계화 국제세미나를 열었다.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0개 나라에서 온 농업 분야 관계자 40여 명과 국내 벼농사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벼농사 기계화 성공 사례를 통해 선진 벼농사 기계화 기술을 전수하고, 나라별 맞춤형 벼농사 재배 기술 개발과 기계화 정책 수립, 미래 발전 전략을 찾고자 마련했다.또, 우리나라의 선진 농기계와 농업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농기계·농자재 전시장을
한국 재래돼지가 다른 외국 돼지 품종과 비교해 볼 때, 유전적으로 확연히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농촌진흥청은 한국재래돼지 10마리(축진참돈 6마리, 제주흑돼지 4마리), 한국멧돼지 10마리, 두록 6마리, 랜드레이스 14마리, 요크셔 15마리 등, 총 5품종 55마리의 유전체를 해독하여 정밀 비교 분석*했다고 전했다.* 돼지 DNA 크기는 28억 염기쌍으로 본 연구에서는 각 개체마다 300억 염기쌍 이상의 데이터를 생산해 2012년에 발표된 두록 돼지 품종의 전체 유전체지도 기준 서열과 비교하여 분석의 정확도를 높였다.각 개체별 전체
농촌진흥청은 고려인삼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앞으로 품종이 될 계통을 평가받기 위한 현장평가회를 16일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연다고 밝혔다.이날 평가회에는 인삼 재배 농가,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연구자, 인삼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인삼 품종을 평가한다.평가회에는 현재까지 개발·보급한 인삼 13품종과 30계통의 특성이 소개된다. 또한, 인삼특작부 연구 포장에서 재배한 미국삼과 중국삼 등 다양한 인삼과 우리 인삼을 비교 평가하는 시간도 마련한다.국내 육성 인삼 계통들은 10여 년 동안 국내외에서 수집한 1,200점의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16일 경북 경주(The-K 호텔)에서 열리는 2015 글로벌새마을포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60개 나라에서 600여 명 참석하며, 이양호 청장은 ‘새마을 정신 공유와 실천·지속가능한 발전’ 종합토론에 토론자로 참여한다.또한,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과 파푸아뉴기니 공기업국가투자부 장관 등 10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여하는 종합세션에서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연계한 새마을운동과 농업 기술 지원 모델’을 주제로 농촌진흥청의 새마을운동 연계 사업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새마을운동과 농업 기술이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산지축산 활성화를 위한 현장 기술 지원에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는 산지를 이용한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산지생태축산 시범사업을 추진, 18개 시범목장을 선정했다.농촌진흥청은 이들 목장의 부실 초지를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경북 추풍령 산양목장 등 11개 목장을 대상으로 우수한 목초 새 품종과 초지 식생 개선 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범사업은 18개의 시범목장 중 11개 목장에서 우선 추진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 지원은 우리 기후에 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와 강원대학교는 15일 ‘한우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현장 적용 기술 확대 방안’을 주제로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학술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차세대 염기서열 해석을 통한 국내 재래소 연구현황(강원대학교 최정우 교수), 한우 번식률 향상을 위한 현장 적용 기술 개발(한우연구소 양병철 박사), FTA 축산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과 비전(강원대학교 이종인 교수), 한우개량사업 추진 현황과 과제(한우연구소 김시동 박사)에 대해 발표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권응기 한우연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쌀융복합산학연사업단(단장 백무열)과 함께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2015 베트남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8개 가공업체가 농기원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생산한 유기농 쌀 과자, 쌀 조청, 막걸리, 산양삼 약주, 밥알 없는 식혜 등 15개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도 농기원은 이번 박람회 기간 중에 베트남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등 10여개 업체로부터 약 20만 달러(USD) 이상의 견적요청과 수입 문의가 있었다며, 향후 경기도산 쌀가공품의 대 동남아
농촌진흥청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위한 예취기 사용이 늚에 따라 동력예취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제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011년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예취기 100대당 안전사고 발생빈도는 0.16건으로 경운기, 트랙터 다음으로 사고가 많았다.사고 유형은 예취기 칼날이 돌 등에 부딪히면서 다치는 경우가 58%로 가장 많았고, 원인으로는 작업자 부주의가 50%, 운전 미숙과 안전장비 미착용이 25%로 인적 요인 비율이 높았다.이에 예취기 사용 전에는 반드시 안전모, 보호안경, 무릎보호대 등 보호구를 착용해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9월 9일(수)부터 9월 11일(금)까지 3일간 추석 대비 저울 특별점검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부산 자갈치 시장 등 9 지역은 지자체·검정기관 등과 합동점검, 기타 279개 지방자치단체의 자체점검으로 추석 대비 저울특별점검서비스 실시이번 점검서비스는 공정한 상거래 유지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수산물 거래의 신뢰성을 정착시키기 위해 수산시장 위주로 상거래용 저울특별점검서비스(합동점검 및 지자체 자체점검)를 시행한다.최근 수입수산물(새우, 냉동수산물 등)의 중량속임이 문제가 되었는데다, 잦은 물
농촌진흥청은 인삼 수경 재배 시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재배법을 제시했다.2009년 인삼 수경 재배 기술이 개발될 당시 수경 재배 배지의 깊이는 22cm~25cm 정도였다.베드 아래에는 통기성이 좋은 펄라이트 굵은 립이나 팽연화 왕겨 또는 생왕겨를 5cm 정도 깔고 위에 피트모스 60%와 펄라이트 굵은 립 20%+가는 립 20%를 섞어 재배하도록 했다. 이 경우 배지 비용이 1천㎡에 7백 2십만 원(3년 사용 기준)이었다.이번에 개발한 방법은 수경 재배 배지 깊이를 10cm로 줄이고 왕겨를 넣지 않고 피트모스 70%와 펄라이트
농림축산식품부는 6개 축산단체 공동주관으로 9월 9일(수)부터 9월 12일(토)까지 4일 동안 대구 EXCO 1층 및 야외전시장에서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친환경 안전 축산 - 세계로!, 미래로!’ 라는 주제로 264개 국내외 업체가 참가하여 890개의 부스에서 상설 전시하게 되며, 전시면적도 22천㎡에 이르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EXCO 1층 실내 전시장과 야외 시연장에는 축산 관련 기자재 및 시설·장비, 사료, 동물약품, 종축, 생명공학, 생산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