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제조 산업의 60% 이상을 점유하며 항공산업 허브를 꿈꾸는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와 협력하여 코로나 한파를 떨쳐내고 다시금 비상하기 위해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지난 2019년 말 코로나19의 시작으로 전 세계 운항 수요가 급감하면서 항공시장이 얼어붙고, 도내 항공중소기업에도 급격히 일감이 사라지는 ‘물량 절벽’이 현실화되었다. 급기야 2020년 5월에는 도내 항공기업과 유관기관들이 모여, 항공산업 생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그야말로 항공산업의 뿌리가 흔들릴 정도의 위기 상황을 맞이하였다.이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주남저수지 송용농경지에서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창원시지부, 주남생태해설사,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과 함께 주남저수지 사랑방손님, 겨울철새들이 안정적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서식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남저수지 겨울철새 먹이주기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철새 먹이주기 행사는 주남저수지 송용농경지에 조성되어 있는 무논에서 미꾸라지 80kg 방생과 농경지 내에서는 주남저수지 주변 농경지에서 생산된 무농약 볍씨 1,600kg을 뿌리는 것으로 진행하였다.주남저수지는 우수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매년 수 만마리의 철새가
울산에 위치한 BNY푸드(양승현 대표)는 지난 16일 울산 동구청에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냉장고 후원 물품으로 화정동 저소득 36세대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소불고기와 돼지불고기를 정천석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청년 대표인 양승현(만23세)은 올해 4월에도 울산 북구청에 흑돼지 300인분을 기부하는 등 구청 뿐만 아니라 꾸준히 울산에서 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6개월도 채 안되는 기간 동안 약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양승현 대표와 함께 일하는 BNY푸드의 안 팀장은
하동군은 올해 처음 시행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에 임시 거주하며 일자리와 농촌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통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프로그램 운영은 화개면 의신베어빌리지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했으며,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김해·용인시 등에 거주하는 도시민 5가구 7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하동에 거주하면서 농촌체험과 영농교육 참여, 선진농장 방문
하동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조심기간(2021년 11월 1일∼2022년 5월 15일)을 맞아 산불방지인력과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가을철 및 2022년 봄철 산불감시인력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불방지인력은 13개 읍·면 산불감시원 103명과 전문예방진화대원 39명으로 구성됐으며 2022년 5월 15일까지 산불 취약지역 등에 배치해 책임 구역별로 산불예방 홍보·계도활동과 함께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등 산불방지 활동을 한다.이날 발대식에는 산불방지인력의 결의문 낭독으로 군민의 생명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과 양파산학연협력단(단장 이용재 교수)은 최근 양파 기계정식용 묘에서 시들음병 등의 병원균 감염으로 인한 고사주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정식포장으로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당부하였다. 양파를 육묘할 때 동일 포장을 2년 이상 사용할 경우 토양 내에 병원균(fusarium속 등)의 밀도가 증가하게 된다. 이 때 증가한 병원균은 기계정식용 육묘상자(육묘 트레이) 내 상토로 이동하고, 이듬해 육묘 시 이 트레이를 다시 재사용할 경우 병 발생률이 현저하게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병해를 방지하기
경상남도와 부산시, 울산시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과 함께 내년 전국 최초로 설치될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기관명칭을 공모한다. 부울경은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치를 통해 부울경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초광역협력 사무를 처리함으로써 수도권 집중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하며 이를 위해 지난 7월 3개 시도 합동추진단을 구성하여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명칭 공모전은 부울경 시도민과 함께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명칭을 만들어 가기 위한 것으로,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14일 통영 사량도 사량초등학교에서 주민 대상 디지털 역량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7월부터 도내 소규모 학교와 도서산간지역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진행 중인 이동형 디지털 배움터의 일환이다.사량도는 전체인구가 980여 명이며, 배움터가 개설된 사량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4명(남 6명, 여 8명)인 소규모 학교이다.사량초등학교 전교생 대상으로 항공드론 수업과 1~2학년 대상 인공지능 및 코딩로봇 수업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에게는 사량도 면사무소에서 키오스크 교육을 하였다.사량면 관계자는 “디지털 역량 교육이 중심
경상남도는 6일 서부경남의 대표 가야유적인 합천 삼가 고분군(도기념물 제8호)이 국가사적으로 지정 예고되었다고 밝혔다.이는 1974년 도문화재 지정 47년 만에 이룬 성과로, 합천 삼가 고분군의 사적 지정은 30일간의 지정 예고기간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중 사적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합천 삼가 고분군은 1~7세기 조성된 330여 기의 고총고분이 분포한 경남 내륙지역 대규모 가야고분군으로, 합천군 삼가면 양전리, 동리, 일부리의 구릉지 일원 53만여㎡에 위치해 있
하동군과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은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개화가 50% 이상 진행됨에 따라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11일간 꽃단지를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군과 영농조합법인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축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기존 행사프로그램을 대체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호박전시, 희귀박·핑크뮬리·백일홍·애기별꽃 등 이색작물 등 다양한 구경거리를 마련해 놓았다.2m 이상 오픈 매장형을 설치하고, 꽃단지 내 구역별 손소독제 비치, 방역부스 설치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
하동군은 문화기획그룹 별별솔루션과 함께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천년 하동의 재발견’이라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하동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캡틴과 떠나는 재미있는 고고학여행, 성돌의 귀환’과 ‘하동 축지리 문암송에서의 고전적 하루’가 있다.사적 제453호 하동읍성과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송림, 천연기념물 제491호 축지리 문암송) 등 하동군의 주요 문화재와 명소를 엮어 문화재 기반의 다채로운 여행프로그램을 선보인다.대표 프로그램인 ‘캡틴과 떠나는 재미있는 고고학여
경상남도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이 19일 거제시 고수온 대응 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문 장관은 거제 일운면 육상 어류 양식장을 방문하여 고수온 대응사항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후 인근 와현 해수욕장의 코로나19 방역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현장방문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변광용 거제시장, 옥은숙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이 안내 및 동행했다.한편, 지난 4일 고수온 경보가 발령된 이후 경남도 내 5개 시·군에서 조피볼락, 강도다리 등 669만 마리, 9
경상남도는 여름철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발생하는 내수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민들이 많이 찾는 내수면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8월 중순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1년 여름철 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5월 실시한 선제적인 내수면 물놀이 지역 안전점검에 이은 올여름 두 번째 점검이다. 도내 물놀이 지역 184개소에 대해 대대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중점지역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호우 및 장마 등으로 훼손
하동소방서는 지난 29일 하동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업으로 하동읍 원광평마을회관 및 청암면 금남마을회관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인지활동 프로그램운영과 온열질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치매 안심마을은 하동군치매안심센터가 고령자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환자가 고립되지 않고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하동소방서는 치매 어르신들이 쉽게 잊을 수 있는 소방안전 준수사항을 지속적으로 유지할수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일사병과 열사병의 예방법 ▲코로나
북신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국민기초수급자, 긴급지원, 한시생계 등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위기가구에 각종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2021년 상반기 북신동 맞춤형복지팀은 7개 민간기관과 단체에서 약 3천9백만원 상당의 자원을 연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었는데,특히, 뇌경색으로 거동을 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 남편과 치매환자인 고령의 시모를 돌보며 어렵게 생
경남도는 오는 7월 8일부터 국가지정문화재이자 이 충무공 사적지인 경상남도 제승당을 전면 무료개방 한다고 밝혔다. 이는 1976년 이 충무공유적 정화사업으로 제승당을 유료화한 이후 45년 만이다. 이번 무료개방을 통해 점점 높아지는 도민의 문화수준을 충족하고 관광인구 저변확대 등 장기적으로는 더 큰 무형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호국성웅인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제승당은 관람료를 무료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통영 한산도에 위치한 제승당은 세계해전사상 길이 빛나는 한산대첩을
통영시는 지난 21일 ‘나폴리농원’이 경상남도 제12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민간정원이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경상남도지사가 지정하며 통영시에는 이번에 지정된 나폴리농원을 포함하여 총 4개소의 민간정원이 있다. 통영시 산양읍 미륵산길 152에 위치한 나폴리농원은 미륵산 중턱 편백나무 숲 속에서 편백나무 특유의 상쾌한 향을 맡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맨발로 편백나무 숲길을 걸어보는 맨발치유 체험, 바위에 붙은 이끼와 지의류를 관찰할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가공된 하동산 명품 잼류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을 받았다.하동군은 하동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가공한 딸기잼·블루베리잼 등 잼류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HACCP은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가 해당 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시스템으로, 1995년 12월 우리나라에 도입됐다.청정 하동에서 생산된 딸기·블루베리로
- 댕댕아! 숲속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개 - 통영시는 4월 16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자연 속에서 서로 교감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숲속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을 개최 했다. 이날 개장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규모를 최소화하여 진행하였으며 통영시장, 통영시의회 의장 및 의원, 한마음선원 통영지원장, 통영동물사랑복지연대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에 앞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통영시, 통영시의회, 한마음선원 통영지원 3개 기관이 반려동물의 복지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놀이터 운영 협약을
하동군은 15일 제37회 군민의 날 행사에서 악양면 출신 ‘트로트계의 어린왕자’ 가수 손빈아를 하동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손빈아는 앞으로 가수활동 등을 하면서 향후 2년간 하동 홍보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윤상기 군수는 이날 위촉패를 수여하면서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의 세 가지 보물을 품고 알프스 하동에서 태어난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하동의 매력이 방방곡곡 아름다운 노래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손빈아는 “하동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아름다운 고장 우리 알프스 하동을 위한 일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