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빙어와 참붕어 등 담수생물 내장에서 신종 2종 및 미기록종 36종 등 총 38종의 미생물을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9년 1월부터 최근까지 춘천시 소양호, 인제군 빙어호 등 12곳에서 빙어, 참붕어, 토굴(일명 벚굴로 민물조개의 일종), 재첩, 큰입우럭(배스), 동남참게, 물자라, 곳체다슬기, 민강도래 등의 담수생물을 채집했다. 연구진은 이들 생물의 내장에서 38종의 미생물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담수생물별로 빙어에서 17종, 참붕어에서 2종, 토굴에서 8종, 재
자연·생태
HKBC환경방송
2019.12.18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