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가 아닌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세일링 요트를 타고 지구를 한 바퀴 도는 것은 무모한 도전으로 보일 것이다. 더군다나 어떠한 항구에 정박하지도 않고(무기항), 다른 배의 도움도 없이(무원조), 홀로 요트 한 척만으로(단독) 세계일주를 한다는 것은 정말 위험천만한 도전임에 분명하다.세계적으로도 단독·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를 성공한 사람은 5명밖에 없었다. 이제 6번째 영광의 주인공으로 대한민국 김승진 선장(52)이 기록될 전망이다.지난해 10월 19일 충남 당진 왜목항에서 ‘아라파니호’를 타고 항해에 나섰던 김 선장이 210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내외가 2015 세계교육포럼(WEF) 개회식(5.19, 송도) 참석차 5.18(월)-22(금)간 방한할 예정이라고 한다.반 사무총장은 방한 기간중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5.19)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지도자 정상회의(5.19) △주한 국제기구와의 특별행사(5.19) △서울디지털포럼(5.20) △유엔아카데믹임팩트(UNAI) 서울포럼(5.20) △유엔협회·유엔협회세계연맹(WFUNA)·한국외교협회 주최 유엔 창설 70주년 기념 특별행사(5.20) △이화여대 명예박사 학위(여성학) 수여식(5.20)에 참석할 예
효녀가수로 유명한 현숙씨가 지난 7일 순창군에 이동방문 목욕차량을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날 순창군청 광장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가수 현숙씨와 황숙주 군수, 경기도 사랑의 공동모금회, 순창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기증식을 축하했다고 전했다.가수 현숙씨는 “전국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순창군에 이동방문 목욕차량을 기증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순창군의 많은 거동불편자들이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현숙 씨는 당초 강원도나 경기도 자치단체에 이동방문 목욕차량을 기증하려 했으나 황숙주 순창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이 환경 분야 미래인재 발굴을 위한 ‘제1회 대학생 VE(설계경제성 검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회 참가는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공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설계경제성 검토 수행보고서를 제출해야하는 대상 하수처리장은 6월 1일 공개된다.‘설계경제성 검토(VE, Value Engineering)’란 시설공사의 시공에 앞서 대상 시설의 기능을 분석하여 원 설계에 반영돼 있는 과도한 설계와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함으로써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도모하는 공학기법이다.‘설계경제성 검토 경진대회’는 이
법제처(처장 제정부)는 2015년 4월 30일(목) 수도권지역을 시작으로 제8기 어린이법제관 지역별 토론마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역별 토론마당은 제8기 어린이법제관으로 선발된 1,300명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수도권(3회), 대구·경북, 강원, 광주·전북·전남, 부산·울산·경남, 대전·세종·충북·충남, 제주로 나누어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고 한다.이번 토론마당의 주제는 ‘청소년의 무분별한 은어사용’과 ‘과도한 스마트폰 및 SNS 사용’으로, 어린이들의 사전 온라인 의견조사를 통해 결정되었다. 서울·경기·인천지역 1차 토론마당
남해충렬사가 28일 오전 군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유림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충무공 탄신 제470주년 기념 탄신제례를 봉행했다고 전했다.이충무공 탄신제례는 1545년 4월 28일 이순신장군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행사로 그의 충의를 전승하고 민족자주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이번 제향은 이학석 남해부군수가 초헌관을 맡고, 박해곤 농협남해군지부장이 아헌관을, 박장근 새남해농협 설천지점장이 종헌관을 맡아 장군의 업적을 선양하고 충과 예의 정신을 기렸다고 한다.청해루에서 제관복을 갈아입은 헌관들은 사당 앞으로
경남도는 제64주기 거창사건희생자 합동위령제와 추모식을 4월 21일 10시 30분부터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유족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고 전했다.거창사건은 1951년 2월 거창군 신원면 일원에서 국군의 작전 수행 중 719명의 양민이 학살된 사건으로, 1989년 제1회 합동위령제 이후 매년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1996년 ‘거창사건 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정을 계기로 추모공원 조성 등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이 이루어지게 되었다.이번 위령제는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장의 개제선언에 이어 거창
완주군(군수 박성일)과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수)는 17일 '좋은 이웃들'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이날 행사는 박성일 완주군수, 정성모 완주군의회 의장, 완주군 이장단협의회, 완주군새마을부녀회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공무원 등 약 150여명이 모여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한다.'좋은 이웃들'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여 지원해 주는 복
서울시는 ‘2015년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 대상 수상자로 뇌성마비 1급을 이겨내고 각종 강연과 발표, 신문기고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주체적이고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는 자립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대표 ‘윤두선’씨를 선정했다고 전했다.시는 학계, 전문가, 장애인단체와 전년도 수상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올해는 대상부분 1명, 최우수상 2명(각 분야 1명씩), 우수상 3명(당사자부분 2명, 지원자부분 1명) 등 총 6명을 선정했다.올해 장애인 당사자분야 대상 수상
대통령 정무특보인 윤상현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5.9(토)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예정인 러시아 ‘大祖國전쟁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금번 특사 파견은 올해 한-러 수교 25주년 및 상호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한·러 양국간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황해광역해양생태계(YSLME*) 보전사업의 사무국장으로 국립수산과학원 박정숙 박사가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박정숙 박사의 선임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동아시아지역 해양환경 국제기구의 사무국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Yellow Sea Large Marine Ecosystem박정숙 박사는 영국 Stirling 대학교 생물학과 박사를 취득한 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해양환경 및 수산분야 국제협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한 인재이다. 사무국장은 한국, 중국, 유엔개발계획(UNDP)과 함께 사업
효녀가수 현숙씨가 가정의달이자 어버이날이 끼어있는 5월에 순창군에 거동불편자 이동방문목욕차량을 기부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가수 현숙씨는 지난 24일 전주kbs 생방송 김태은의 가요뱅크에 출연하기 전 군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기부의사를 약속했다고 밝혔다.현숙씨는 당초 강원도나 경기도쪽에 이동방문 목욕차량을 기증하려 했으나, 순창군이 다른 지역에 비해 노령인구가 많고 특히 황숙주 군수가 중앙부처에 근무할 당시 현숙씨와 특별한 인연이 있어 순창군에 차량을 최종 기증하기로 결정한 걸로 알려지고 있다.기증절차는 현숙
진주시민과 공무원 43명으로 구성된 진주관광 홍보 서포터즈단이 3월 21일 구례 산수유 꽃 축제장을 찾아 첫 진주 관광 홍보에 나섰다.서포터즈단은 홍보용 조끼를 착용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진주의 관광명소 진주성과 진주논개제를 비롯한 5월 봄축제를 홍보했다.특히, 여성이 제관이 되는 독특한 형식의 제례인 의암별제와 논개순국 재현극이 펼쳐지는 진주논개제를 집중 홍보하였으며 노란 산수유꽃이 만발한 축제장에서 봄 정취를 마음껏 즐겼다.이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하여 진주를 홍보하고 있는 진주시 S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다양한 환경 제도를 국민에게 친숙하게 전달하는데 앞장 설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에코프렌즈’를 3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환경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00명(20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이번 에코프렌즈 서포터즈는 우리나라에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도 참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활동을 마친 에코프렌즈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최우수 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해외연수 기회를, 우수 팀에게는 한국환경산업기
창녕군 김충식 창녕군수가 ‘2015 한국을 빛낸 창조 경영인’에 선정되었다.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은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2015 한국을 빛낸 창조 경영’은 창조적인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해 온 경영인에게 주는 상으로, 김 군수는 지방자치단체의 미래발전모델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했다.김 군수는 탁월한 추진력과 앞서가는 경영전략을 통해 지난 민선 5기 동안 20,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5년 연속 인구 증가, 명품 교육환경 조
영월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영월군이 후원하는 제17회 정순왕후 선발대회가 오는 4.24(금) 15:00~17:30 단종문화제 부대행사의 일원으로 메인행사장인 동강둔치(우천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대회 참가자격은 1969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외모단정하고 성품이 온화하며, 생활이 모범적인 기혼여성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인원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3.30(월) ~ 4.10(금)까지 접수한다.정순왕후에 선발되면 왕후 봉과 크리스탈패,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고, 권빈, 김빈은 크리스탈패
(사)자원순환사회연대(김재옥 이사장)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제5회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십 프로젝트-순환도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자원순환 리더를 양성하는 활동으로 지난 4년간 약 3,400명 자원순환 청소년 리더들이 배출되었다.공모전은 오는 5월 15일까지 이메일(zerowaste@hanmail.net)로 접수하며, 6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활동을 한 우수한 청소년 자원순환리더에게는 대상(환경부장관상-100만원상당), 최우수상(50만원상당), 우수상(30만원상당), 장려상(10만원상당) 등 총 1,900여 만원
한말과 일제강점기, 해방, 6.25를 거쳐 80년대를 살았던 강진 출신 사람들의 일대기를 그린 ‘강진인물사(주희춘 지음)’가 책으로 나왔다.‘강진인물사 1’권에는 모두 여섯 사람의 일평생이 실려 있다. 큰 부자였던 김충식 선생, 공산주의자였던 윤순달 선생, 유신독재에 항거했던 윤기석 목사, 가야금 명인 함동정월, 지하철 공사 사장 김재명 장군, 평생 야인으로 살았던 윤한봉 선생 등이 책속에 담겨 있다. 모두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람들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집약한 인물들로 평가 받은 사람들이다.김충식 선생은 강진읍 출신이다. 일제강점기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비보이 대회인 ‘배틀 오브 더 이어’ 우승을 차지하고 뒤이어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로얄배틀 인터내셔널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퓨전MC가 프랑스 비보이 국제대회인 ‘유니브스티 2015’ 대회 퍼포먼스 부분에서 우승함으로써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현지시간으로 3월 8일 오후 5시 레네스시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 대만, 브라질 등 각 국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최종결승에 올라온 대만 HRC팀과 경합을 벌인 퓨전MC는 기술 분야와 개인분야에서 압도적인 점수 차로 우승해 5천유로의 상금을
담양군이 ‘제36회 군민의 날’을 맞아 군정 발전과 명예를 선양한 자랑스러운 군민을 찾는다.담양군은 오는 4월 1일까지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군민에게 주어지는 ‘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자를 추천 받는다.‘군민의 상’ 추천대상은 지역개발, 사회복지, 교육문화, 체육진흥, 산업경제 분야에서 군의 발전과 명예를 선양한 개인이나 기관단체로 담양군민이거나 담양출신으로 10년 이상 관내 거주자가 대상이나, 특별상은 지역거주요건 제한을 받지 않는다.또한 ‘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은 담양출신이 아니거나 주소 등의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