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11일부터 한라생태숲을 찾는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2019년도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2019년도 숲 해설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생태 숲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자원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매일 운영하는 상시 숲 해설 프로그램과 주말 숲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린이날 숲 체험 오리엔터링 프로그램’, ‘여름 생태학교’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상시 숲 해설 프로그램에서는 매일 오
농업현장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농업인의 특성에 맞는 전문교육으로 영농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고 신기술 보급으로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제주 지역 주요 품목별 맞춤형 교육과정인 ‘2019년 농업인 전문교육 12개 과정’ 교육생 1,38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품목별 핵심 재배기술, 시기별 실천사항 등 농업인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소득향상에 맞춘 전문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교육과정 및 모집인원은 노지감귤 정지전정 160명,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 나무로 만든 소로 입춘굿의 상징인 ‘낭쉐’를 2월4일부터 3월말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광장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전시되는 낭쉐는 지난 2월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2019년 탐라국 입춘굿 낭쉐몰이의 주인공 낭쉐로 과거 농경시대에 풍년을 기원하는 상징물로서 제주의 발전 및 도민의 평안과 건강을 소망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또한 박물관에서는 관람객에게 소원지를 작성하도록 하여 낭쉐와 함께 전시함으로써 한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행사도 준비하였다.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세시풍속으로서 매우 중요한
개선된 수확기 현장 시연 통해 현장 확대보급 가능성 검토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1월 28일 11시, 구좌읍 행원리 958번지에서 당근 수확 현장 시연회를 연다.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구좌읍 세림농기계(대표 양중화)와 공동으로 ‘당근 수확기 기능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그 동안 도내에서는 고령 농가를 중심으로 ‘빗창’을 이용한 수작업 수확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호소되어 왔다.이를 위해 개발한 기존의 당근 수확기는 고속 기어 사용 시 심한 소음과 진동, 수확 시 줄기 엉킴과 본체 휨 등
제주지역 재배에 적합한 신품종 극조생 당근 도입을 통해 품종 다양화와 수확 시기 분산으로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영)는 2022년까지 도내 주 재배품종인 당근 ‘드림7’을 5~10%까지 신품종 극조생 당근 품종으로 대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당근은 동부지역 주요 소득작물로 2018년 기준으로 국내 재배면적의 43%인 1,477ha 재배하고 있지만 매년 기상상황 등 재배 여건변화에 따라 생산량 증감 폭이 커 소득이 불안정하다.또한 동부지역 재배면적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019년도 비전을 ‘건강한 동물과 안전한 축산물을 우리 손으로’로 정하고, 11개 사업에 총 37억 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동물위생시험소는 비전 실현을 위해, ▲악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청정 제주산 안전·안심 축산물 검사체계 구축·공급 ▲동물복지 구현 등 3대 핵심정책을 역점을 두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동물위생시험소는 우선,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총력 대응키로 하고, AI·구제역 등에 대한 선제 대응 및 상시 감시체계 유지, 제주항 내 동물검역센터 설치 및 거점소독시설 상주인력
올해 제주산 심비디움이 일본의 명절인 ‘신정’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수출에 나서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1월 29일 서귀포심비디움수출작목회(대표 허순재)에서 생산한 양란 심비디움 절화가 일본으로 첫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20만 본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12월 24일 현재까지 1.7만 본, 8천5백만 원을 수출하면서, 지난해 14만 본 대비 43% 증가한 20만 본, 10억 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서귀포심비디움수출작목회는 7개 회원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제주산 심비디움은 2015년 90만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과에서는 도내 천연기념물과 도기념물, 지정 보호수의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유전자뱅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10일 밝혔다.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해충이 돌발적으로 발생하고, 기상재해로 인해 쇠약 및 고사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번에 수집된 지정 기념물 및 보호수 유전자원은 한라생태숲에서 종자정선 등 후처리 과정을 거쳐 내년 봄에 파종돼 후계목으로 육성될 계획이다.특히 종자번식이 힘든 수종은 삽수를 채취해 삽목 등의 방법으로 유전자원을 확보했고, 일부 기념물(천연기념물 3개체) 및 보호수(7개체)는 해거
한라산후생복지회 소속 근로자 9명이 지난 12월 1일자로 공무직 전환 채용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과 11월에 걸쳐 공무직 전환 채용 적격성 심사 평가와 채용 관련 설명회, 면접 시험,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들을 모두 세계유산본부 소속 공무직 근로자로 채용했다고 밝혔다.정년은 공무직 정년 60세를 적용하며, 보수는 공무직 A등급의 임금(월 1,994천원 수준)을 보장 받는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도 지난 4월 24일 한라산국립공원 후생복지회 해고노동자들과의 면담자리에서 “공무직으로 직접 고용하겠다” 약속한 바 있다
지난 1978년 일본에서 도입돼 40여 년간 제주지역 주품종으로 재배하고 있는 ‘대지’감자가 농업기술원에서 새롭게 개발된‘탐나’감자로 대체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2019년부터는 맛이 좋고 더뎅이병에 강한 국가보증종자‘탐나’미니씨감자를 매년 15톤을 생산 공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탐나’미니씨감자는 2016년 0.8톤을 시작으로 2017년 4.2톤, 2018년 6.8톤 등 매년 확대 공급해 현재 재배면적이 500ha를 넘어서고 있다.도내 감자재배 면적은 2005년 6,174ha에서 2017년 1,7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을 내년 2월까지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은 도로점용굴착 민원허가 신청에서부터 공사시행, 비용납부, 부과징수 전반에 대해 행정서비스가 이루어진다.인․허가시스템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민원인의 행정기관 방문이 최소화되고, 업무처리 절차 지원, 각종 정보제공 등으로 허가처리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도내 도로점용굴착 공사 현황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제주 서귀포시 문섬일대가 해중경관지구 지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가 2018년 해양수산부가 국내 최초로 시행한“해중 경관지구 지정 및 시범 공모사업”에 서귀포시 문섬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해중경관지구 지정 및 시범사업”은 해중경관이 우수하고 생태계가 보전된 해역을 지구로 지정하여 해중경관보호 및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450억원(국비 225, 지방비 225)을 투자하여 추진 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전국 연안권 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해중경관 및 사업계획 등에 대하여 대면평가, 수중실사 및 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환자의 혈액 노출에 의한 2차 감염 추정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환자 및 의사환자를 진단·간호·치료하는 의료인 및 의료종사자 등은 표준주의 사항을 준수 할 것을 당부하였다.국내 2차감염 추정사례로는 의료기관 대상 국내 의료기관내 SFTS 중증 환자 처치(심폐소생술, 기도삽관술)중 발생 사례 3건(’14, ’15, ’17)이 있다.최근 제주도에 거주하는 B씨는 10월 22일 발열, 오한 등의 증상으로 도내 종합병원에서 SFTS 의심되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SFTS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지난 9월 다금바리, 능성어를 방류한 데 이어 추가로 붉바리와 다금바리를 제주도내 주산지인 모슬포 연안에 방류(10월 10일)한다고 밝혔다.모슬포는 제주도에서 전통적인 다금바리 주산지로, 최근 다금바리 어획량이 급증하여 지역 어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9월 이후 주로 어획되는 경향이 나타내고 있다. 붉바리는 다금바리, 능성어와 함께 제주를 대표하는 바리과 어류 중 하나로써, 횟집에서는 다금바리보다도 고가에 거래되며 홍콩과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아 전 세계적으로 수요에 비해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구직자의 신속한 취업지원을 위해 구인업체와 구직자에게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2018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16개 기업에 44명이 취업 했다고 밝혔다.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개최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제주고용센터, 제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제주시청 주민복지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근로자건강센터 등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입주 기관들이 협업하여 일자리 상담과 이력서ㆍ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심리검사, 무료 사진촬영은 물론 복지상담, 건강검진상담, 서민금융상담을 실시해
청정 국립공원지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가을철 산행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산간계곡, 비지정 탐방로(샛길)를 이용한 불법 입산자, 흡연 등 공원 내 각종 위반행위에 대하여 한라산국립공원 전 지역 등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단속 대상은 가을성수기의 대표적인 불법·무질서행위인 산열매 채취, 출입금지 위반행위, 불법주차, 흡연․음주행위 등으로 적발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버섯류 등 각종 산열매를 무단으로 채취하는 경우에는 징역이나 벌금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9월 2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문현순)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 및 농촌활력화 실천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제주도 안동우 정무부지사, 도의회 허창욱 부의장, 한국생활개선연합회 김인련 회장, 도농업인단체협의회 정선태 회장 등 농업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이번 행사는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함께 여는 미래농업’이란 주제로 생활개선회 역사와 활동을 재조명하고 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블록체인으로 제주의 디지털 영토를 확장하는 꿈을 나누고 싶다”며, 무엇보다 제주도민과 함께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제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라마다볼룸에서 열린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8' 행사에 참석해 ‘제주의 디지털 경제영토 확장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원 지사는 “스마트 폰은 보급된지 10년이 갓 지났지만 모든 영역에서 생활을 바꾸고 있다”며, “디지털 시대에 여러 가지 기술이 있지만
서귀포시 붉은오름휴양림에서는 목재문화 및 숲에 대한 가치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숲과 함께하는 힐링 목공 체험프로그램을 9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4회에 거쳐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9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http://redorum.seogwipo.go.kr/index.php) 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나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붉은오름 숲길 걷기, 나무 액자 만들기, 치유의 숲 걷기, 우드트레이 만들기 등을 통해 나무의 가치와 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용 드론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권)는 9월 12일, 14일 2일간 농업인교육관 및 잔디밭에서 2018 강소농 및 교육희망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활용 능력배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확대 보급되고 있는 농업용 드론에 대해 운영관리, 안전방제 등 능력배양으로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마련하였다. 특히, 스마트시대 농업용 드론 전문농업인 육성으로 농촌일손 부족 해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