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전시관 공사로 중단되었던 대전 천연기념물센터가 어린이들에게 자연유산 향유공간으로 거듭난다.이번 교육은 4월 2∼18일까지 총 9회로 전국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공룡알과 남생이, 올빼미 등 3가지 주제로 짜였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공룡알 화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전시관에서 표본을 관찰해보는 ‘데굴데굴 공룡알’. ▲ 구비문학으로 알려진 ‘말하는 남생이’ 동화와 함께 천연기념물 남생이에 대해 알아보고 야외 남생이 쉼터에서 살아있는 남생이를 관찰하는 ‘남생아 놀아라, 촐래촐래가 잘논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생태정보포털시스템(에코뱅크, ecobank.nie.re.kr)을 구축하고, 2월 2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에코뱅크는 전국자연환경조사, 생태계정밀조사, 생태·자연도 등 국립생태원에서 조사·연구한 생태정보를 비롯해 국내외 생태계 관련 정보를 통합해서 담아낸 시스템이다.에코뱅크에서 관련 정보를 검색하면 국립생태원 등 국내 유관기관에서 생산된 연구자료 및 문헌 등의 생태정보들을 한 번에 쉽고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연구자료 및 문헌 등의 생태정보는 생물·생태계와 관련하여 일련의 관찰이나 측정을 통하여 수집된 자료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 부산 영도구 소재)은 오션폴리텍 외항상선 3급 및 어선 5급 해기사 양성과정의 2019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은 해사고, 해양대 등을 졸업하지 않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기사 집중 교육과정이다. 교육기간동안 단체합숙을 통해 초급해기사로써 갖춰야 할 기본 자질과 인성, 해기기초 교육 등 현장실무능력을 겸비한 업계 맞춤형 핵심인재로 배출하고 있으며, 교육비·교재비·숙식비는 전액 국비 지원된다.2019년도 오션폴리텍 외항상선 3급 해기사 양성과정 모집인원은 총 70명(항해
책 읽는 시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안산시 감골도서관은 책 문화를 조성하고, 일상 속 인문학 정착을 위해 2019 상반기 ‘책이 좋은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감골도서관의 대표 인문학프로그램인 ‘책이 좋은 인문학’은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주부, 청소년,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에게 문화의 혜택을 주는 강연을 진행한다.농부의 아들인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트렉터를 타고 대한민국 곳곳을 여행한 여행가이자 작가인 강기태 여행대학교 총장의 2월 강연을 시작으로, 3월에는 딱딱하기만 한 근대미술사를
고양시 백양중학교 유휴공간 활용 가능성 모색 시민토론회 열려“마을 속 공유공간, 시민과 청소년의 활력이 되다”라는 주제로 고양시 시민토론회가 2019년 1월 23일에 경기도의회, 경기연구원, 고양시정연구원 공동주최로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정수현(N스페이스) 대표의 ‘우리 동네 유휴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유 공간 기획’과 김준우(고양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백양중학교 유휴공간 활용 가능성 모색’ 등의 발제가 있었고, 이건복(백양중학교 학생회장) 최진선(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장) 김성하(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이진희 (
경기도가 지난해 제작한 청소년 노동인권 매뉴얼 ‘알바요’를 E-BOOK으로 볼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그동안 책자로만 볼 수 있었던 ‘알바요’를 경기도홈페이지(www.gg.go.kr/archives/4014611), 경기도 온라인평생교육 gseek(www.gseek.kr), 경기도일자리재단(www.gjf.or.kr) 등을 통해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알바요’는 도가 제작한 청소년 노동인권 매뉴얼로, 근로기준법,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 근로시간·휴식, 부당한 대우 대처 사례, 알바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 등의 내
경기도내 초․중․고 학교 급식에 공급되는 수산물이 중금속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도내 초․중․고교에 공급된 수산물 285건에 대한 총수은,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검사는 고등어, 삼치 등 어류 164건, 새우 등 갑각류 54건, 오징어 등 연체류 50건, 조개 등 패류 17건 등 학교급식용 수산물 285
겨울방학을 맞은 하동지역 고등학생들이 글로벌 문화를 체험하고 세상을 보는 견문을 넓히고자 세계문화 탐방길에 올랐다.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관내 고등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자 서유럽 6국과 미국 동·서부 등 2팀으로 나눠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먼저 서유럽 탐방팀 25명은 15∼27일 13일간 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독일 등 서유럽 6국을 탐방한다.서유럽 탐방팀은 25명의 영국수상과 4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프랑스 파리대학교 등 4개 대학을 둘러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인기 고소득 임산물인 산마늘의 재배 방법을 누구나 알기 쉽게 소개한 「산촌주민과 귀산촌인을 위한 알기 쉬운 임산물 이야기 Ⅰ. 산마늘」을 펴냈다고 8일 밝혔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C가 많아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산마늘은 생잎으로 유통되거나 장아찌 형태로 가공되어 쌈으로 주로 이용되며, 그 생산규모는 2014년 261톤에서 2016년 348톤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산마늘은 고소득 임산물이면서도 큰 피해를 가하는 병충해가 알려져 있지 않고 별다른 관리 없이
고양시는 녹색교통 자전거의 올바른 이용법에 대한 대상별 맞춤형 안전교육인 ‘2018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8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초등·중학교 학생 및 유치원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초등·중학교 학생 및 유치원생은 3월부터 11월까지 학교(원)와 일정 협의를 통해 이론과 실기수업으로 실시됐으며 성인은 4월부터 10월까지 개별 신청에 의해 진행됐다. 관내 49개교 초등·중학교 17,945명의 학생 및 7개원 유치원 224명 유치원생이 교육에 참여했고 성인은 12
여성가족부는 올해 제14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성인 부문 수상단체로 고양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수상단체인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은 우리가 사는 동네에 어린이, 청소년, 어른들이 함께 좋은 책을 읽고 나누는 문화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2009년에 고양시 행신동에서 설립되었다.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은 2009년 지역 공동육아와 방과후교실 사업을 거쳐 작은 도서관을 개관하였고, 현재 26명의 조합원과 89명의 후원회원의 힘으로 운영중 이다.도서관에서 자란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어 동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1일(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이재준 고양시장, 심광섭 교육장과 함께 청소년 토크콘서트 ‘You′s talk’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소년의 삶과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150여 명의 청소년이 객석 패널로 참가하고 실시간 SNS 중계 및 댓글을 통해 상호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1부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함께 ‘청소년들의 문화여가생활 증진’, ‘청소년 공간마련’ 등 4가지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청소년 패널들은 논리적인 질문과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11월 7일(수) 오후 7시(현지 시간), 중남미 지역 한류 거점인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한국문화원 국유화 이전 개원식을 개최한다.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중남미 지역에 처음 생긴 한국문화원으로서, 2006년 11월 30일, 일반저택을 개조한 건물에 문을 열었다. 그러나 기존 건물은 점점 늘어나는 한류 팬과 한국문화 수요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어려워, 기존보다 규모가 크고 현지인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역사적인 건물을 매입해 이전하게 되었다.이전하여 개원하는 한국문화원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환경오염과 도시화로 동식물을 찾아보기 힘든 요즘 어린이들을 위해농촌진흥청은 정부혁신 과제로 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수직정원을 조성하였다.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그린스쿨’ 프로그램 운영 결과, 학생들의 식물 친숙도나 정서적 안정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린스쿨은 교실 규모에 맞게 학생들과 함께 식물배치를 하며 수직정원을 만들고, 이 정원을 활용한 식물교육을 하는 것이다. 수직정원은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잎→토양→뿌리 미생물로 순환시키는 공기정화시스템이며, 식물과 공기청정기 기능이 결합한 형태
아이 때 이 반찬 먹기 싫어, 맛 없단 말이야 ! 하면서 편식을 하게 된다. 그 영향으로 성인이 되어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 인식을 바꿔주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도록 하거나 손으로 야채를 만지며 모양을 만드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아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7일 사이에 총3회에 걸쳐 아산시 농촌교육장 우당고택에서 관내 어린이 160명을 대상으로 편식 개선 프로그램 ‘양파야 놀자’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양파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시키기 위해
서대문구는 9월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간 서대문구 8기 가족봉사단이 10월 6일 2차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부터 가족봉사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지난달 1차 활동에서 봉사단원들은 ‘이웃의 안부와 안심, 안전에 관심을 갖자’는 취지의 안녕 캠페인 교육을 받고 ‘안녕 책갈피’를 만든 뒤 이를 작은도서관 6곳에 50개씩 모두 300개를 기증했다.2차 활동은 박명수 장애체험 프로그램 전문 강사의 의견을 반영해
문화재청 종묘관리소는 문화계 명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듣고 대화를 나누는「종묘에서의 인문학 강의」를 오는 13일과 2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종묘 향대청에서 진행한다.「종묘(宗廟)」는 조선 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사당이자 '종묘 정전‘ (국보 제227호)과 ’종묘 영녕전‘(보물 제821호) 등 한국적인 건축양식의 건물과 공간들이 지닌 고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종묘에서는 왕이 친히 제향을 올렸던 종묘대제가 거행되었는데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11일 오전 11시부터 옥류천 청의정에서 벼베기 행사를 펼친다. 창덕궁 모내기 행사는 조선 시대 임금이 그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면서 궁궐 안에 경작지를 조성하여 농사를 실천했던 친경례(親耕禮) 의식의 의미를 되살린 것으로, 농사에 의지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백성의 애환을 구중궁궐 안에서나마 헤아리려는 군주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창덕궁 후원에 있는 청의정은 창덕궁 내 유일한 초가(草家)로,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동궐도(東闕圖)에서도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창덕궁관리소
모든 생명의 근원은 뿌리다. 뿌리가 생명의 시작이기 때문에 뿌리를 부정하고는 존재할 수 없다. 올해 단기 4351년 유구한 역사의 뿌리를 자랑하는 한민족이다. 자랑하고 내세울 수 있는 수많은 문화유산 속에서 하나를 뽑으라면 한국 사람들은 주저하지 않고 한글창제를 선택할 것이다.이번 한글날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 국왕 등극 600주년이라 더욱 뜻깊다. 한글은 다른 나라 문자의 영향을 받아 만든 것이 아니라, 세종대왕 및 많은 학자들이 모여 연구 끝에 발음기관과 천지인(
통영시는 한산면 소재 추봉도와 용호도에 남아 있는 포로수용소 유적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하여 지난 10월 1일 ‘통영 한산도(추봉․용호) 포로수용소 유적’을 경상남도 지정문화재로 신청했다. 통영 한산도(추봉·용호) 포로수용소는 6․25전쟁 시기 거제도 수용소의 포로 인구 과밀현상을 해소하고, 포로와 민간억류자 재분류에 따른 분산 수용의 필요성 및 수용소 정책 변화 등에 따라 식수가 풍부한 두 섬에 1952년 건설됐다. 포로수용소 건설 이후 6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유적지가 남아 있으며 그 잔존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