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에서 드높은 하늘 위로 드론 레이싱과 패러글라이딩 등 다채로운 하늘축제가 펼쳐진다.국토교통부는 국내 최대 항공 레저 축제인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이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드론레이싱,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등 6개 종목 국토부장관배 대회가 개최된다. F16 비행시뮬레이션, 열기구 VR 영상체험, 드론 조립·조종 등 20여 개의 체험프로그램과 항공사, 항공레저스포츠업체, 한국항공협회 등 15여 개의 전시프로그램 등
담양군이 건강한 축산물 생산환경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으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주민생활권을 지켜나가기 위해 청결·위생축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축산농장의 가축분뇨로 인해 발생되는 악취와 해충 관련 민원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 동안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지속가능한 축산경영을 위한 청결·위생축산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한 달간 한우농장 649개소에 대해 사육실태 전수조사를 추진한데 이어 오는 10월 말까지 양돈농장 20개소에 대해 사육실태 전수
우리나라 도의 지역명이 지어진 지 천년이다. 1018년이 이름이 지어진지 천년이 되는 해다. 나주를 갔다. 나주는 전라도라는 도명을 만든 주체이기도 하고, 나주는 나주목아가 있는 곳이다.고려 제8대 왕으로 즉위한 현종은 1018년 강남도를 대표하는 전주와 해양도를 대표하는 나주의 지명에서 각각 앞 글자를 취해 전라도라는 이름을 만들었다. 우리나라 도명은 두 도시의 앞자를 따서 지었다. 강원도는 강릉과 원주, 충청도는 충주와 청주, 경상도는 경주와 상주, 경기도는 궁궐이 있는 서울과 왕터가 있는 기畿로 만들어졌다. 간단하게 왕도(王都
농촌진흥청은 전남 곡성의 토란 재배 농업인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토란 줄기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해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전남 곡성은 토란을 2,203톤(전국 생산량의 74%) 생산하고 있다.토란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구근뿐만 아니라 줄기도 나물로 먹을 수 있는 작물이다. 토란 줄기를 나물로 먹기 위해서는 줄기 껍질을 벗겨야 하는데, 이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나물용 토란 줄기 생산량은 적었으며, 상당한 양의 토란 줄기가 버려져 왔다.이에 전남 곡성에서 토란을 재배하는 권순택 농업인이 토란 줄기 껍질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라 연기됐던 여수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제11회 여수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는 당초 8~9일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연기됐다.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는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축제다.개매기, 바지락 캐기, 맨손고기잡기, 대나무 낚시 등 갯벌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기 때문이다. 물로켓 발사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여자만의 청정갯벌에서 가족과 함
목포시가 명실공이 대한민국 제1의 카톨릭 성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3일 최초 레지오마리애 발상지인 산정동 성당에 서울 대치동 성당 가을 성지순례단 360명과 경상남도 마산성당 200여명 등 560여명의 대규모 성지순례단이 방문했다.이번 방문단은 SRT를 이용해 목포역에 도착, 산정동 성당까지 도보로 이동 후 레지오마리애 기념관에서 기념미사와 역사관을 순례했으며, 오후에는 갓바위권과 종합수산시장을 구경한 후 귀경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지난해 9월 개관한 레지오마리애 기념관은 지난 9월 29일 개관 1
무등산 절경으로 손꼽히는 규봉 주상절리와 지공너덜이 국가지정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화순군 이서면에 있는 「무등산 규봉 주상절리와 지공너덜(無等山 圭峯 柱狀節理와 指空너덜)」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하였다. 「무등산 규봉 주상절리와 지공너덜」은 호남 주산인 무등산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약 1㎞ 거리에 있으며 해발 950m에 자리한다. 약 8,7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시대에 제2차 화산분화 당시 분출물로 생성된 용결응회암이며,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된 무등산 주상절리대(2015.12
여수지역 초등학생은 10월 1일부터 100원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내달 1일부터 교통카드 할인금액을 높이는 방식으로 초등학생 100원 버스 제도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9월 현재 여수지역 초등학생 시내버스 요금은 650원이다. 초등학생이 교통카드로 시내버스 요금을 결제 시 기존에는 100원이 할인됐다.100원 버스 제도가 시행되면 이 할인금액이 550원으로 올라 실제 부담금액이 100원이 되게 된다.제도가 시행되더라도 무료 환승은 기존처럼 하차 후 1시간 이내 1회에 한하여 가능하다.시 관계
권오봉 여수시장이 KBO 프로야구경기에서 시구하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8 여수동동북축제를 홍보했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기아와 NC의 프로야구경기 시구자로 나섰다.장내 아나운서의 동동북축제 소개 멘트와 함께 마운드에 오른 권 시장은 시구 후에는 관람석으로 이동해 축제 홍보를 이어갔다.여수시청 직장 야구동우회원과 시 공무원 등 50여 명도 여수시 마스코트인 여니, 수니와 함께 관중들에게 여수관광 홍보물을 배부했다.경기장 전광판에서는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파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으로 다도해의 모항이자 청정해역인 서남해안 수산물의 집산지인 목포항에서도 열렸다.시는 항구축제의 킬러콘텐츠로 활용해온 파시를 올해는 더욱 새롭고 다채롭게 진행한다. 특히 항구축제 최초로 싱싱한 활어를 경매하고, 경매로 구입한 생선을 파시 수랏간의 회터와 구이터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상에 정박된 전통한선에서 참조기와 먹갈치 등 제철
김제시는 지난 14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박준배 시장을 비롯해 온주현 김제시의회의장, 송승현 김제경찰서장, 치안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동행치안! 더 안전한 김제만들기」를 위한 김제시 지역치안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주요 회의내용으로는 범죄환경 개선을 위한 CCTV 안내표지판 제작과 스마트가로등 설치, 승강기용 안심거울 부착,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무인단속기 설치 등 지역치안 인프라 확충방안과 범죄 취약 계층의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협업에 대해 의견 교환이 있었으며, 향후 지역 치안 문제에
목포시가 지난 1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혜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통해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주력한 가운데 여성이 겪는 폭력과 성차별을 알리고 성폭력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였다.행사는 양성평등 주제 동영상을 시작으로 댄스스포츠, 남성4중창, 시낭송 및 부부중창 등 축하공연과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김제시 도시재생과는 정부의 ‘재활용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을 적극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은 ‣사무실에서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 ‣각종 회의·행사 시 다회용품 사용 및 대용량 음료수 비치 ‣야외 행사 시 페트병 사용 자제 및 개인 물통 지참 ‣일회용품 구매하지 않고, 공공기관 사무용품 구매할 때는 재활용 제품 우선 구매 ‣일회용 우산 비닐커버 사용 안 하기 등이다 특히, 도시재생과는 일회용컵 사용안하기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전 직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회장 이원휴)는 지난 20일 회원 40명과 함께 과학영농과 농업‧농촌 자원 관광 명소 홍보를 위한 간담회와 관내 현장 탐방교육을 실시했다. 간담회는 ‘농촌지도자회 위상과 농업‧농촌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여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와 개선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날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정수관 회장은 ‘농업인구 감소와 노령화 문제에 대한 해결로 후계 농업인을 육성과 여성회원, 귀농인 확대에 따른 젊은 농업 조직체 구성을 이야기했으며 농업 분야의 신기술 발굴과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가위 명절선물산업전’에 참가해 곡성멜론 홍보 마케팅과 추석 선물 특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한가위 명절선물산업전’ 참가를 통해 곡성군은 선물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농촌과 도시 소비자를 잇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곡성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부대행사와 곡성멜론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컨텐츠 홍보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로 곡성군은 곡성멜론 추석상품 특
제12회 한산도 바다체험축제가 8월 25일 통영시 한산면 봉암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통영시와 한산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한산도 바다체험축제에서는 맨손고기잡이, 갯벌보물찾기, 통발 수확, 바지락 채취, 후리그물 고기잡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또 요트체험, 요술풍선 이벤트, 재미난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체험비는 무료이다. 갯벌체험을 위해서는 장갑, 장화, 호미 등을 준비해야 하며 준비하지 못한 체험객을 위해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특히 축제 전날인 8월 24일에는 18:30부터 한산도
‘생태계의 보고’ 한국 갯벌4곳이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등재가 다시 추진된다. 문화재청은 지난 17일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한국의 갯벌」을 2019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국의 갯벌’은 충남 서천군의 ‘서천 갯벌’과 전북 고창군의 ‘고창 갯벌’, 전남 신안군의 ‘신안 갯벌’, 전남 보성 및 순천의 ‘보성-순천 갯벌’ 등 4곳이며, 앞서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올해 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세계유산센터의 신청서 완성도 검토 결과 '반려&
덕유산은 예부터 깊고 복된 땅으로 불리어 왔다. 세상을 떠나 숨어든 수행자들이 머무르는 곳이자 도인들과 은둔자들의 비밀 성지였으며, 나라의 보물을 지켜내는 방책이자 왜적을 물리칠 국토의 요충지이기도 한 곳이다.여전히 많은 탐방객들이 사시사철마다 색다른 빛깔이 빚어낸 아름다운 덕유산국립공원을 찾고 있다.덕유산은 역사 속 민간 백성들의 의식에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 곳이다. 조선 중기에 세상이 어두워지고 백성의 삶이 고달파지자 나라의 흥망과 개인의 안거에 관한 비결서와 예언서 등이 유행했다.대표적인 예언서 은 덕유산을 우리 국토
통영시는 7월 21일 서피랑에서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서피랑 행복한 마을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마을장터는 지난 6월 시범적으로 열렸던 「서피랑 행복한 마을장터」가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행사 규모를 확대해서 시행하게 되었으며 폭염시간대를 피해 오후 4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야시장 형태로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사용하지 않던 장난감 및 학용품을 가지고 나와 판매 했던 어린이장터,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채소를 판매한 마을난장과 나눔장터 등 다양한 분야에 30여 명이 참여해 제품을 전시 판매 했다. 또한 충무
무더운 여름 내리쬐는 태양빛을 피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달래고 싶다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에 자리한 아름답고 청정한 구시포·동호해수욕장이 있다. 구시포해수욕장은 명사가 십리에 펼쳐지고 송림이 우거져 오토캠핑과 가족단위 캠핑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백사장 앞에는 손에 잡힐 듯한 가막도가 있고, 발밑으로는 고운 금모래가 펼쳐져 안전하고 쾌적한 최적의 해수욕장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구시포해수욕장에서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구시포해변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동호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의 모래사장과 갯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