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운영한 ‘게판5분展’이 40일 동안 전국에서 2만2,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전 세계의 다양한 게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게판5분展 행사는 지난해 12월 29일 개막전부터 특색 있는 행사명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전시회에서는 전세계의 게와 가재, 새우 등 50여 종 2,000여 마리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갑각류가 전시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험프로그램 ‘갑
‘극단인형’은 지역사회에 공헌활동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해 3월에 결성되어 순천형 어르신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회원들은 평균 연령 70세로 퇴직공무원이나 주로 평범한 전업주부들로 구성되었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을 순회하면서 공연을 하고 있다. 경로효친이나 도덕성 등 의미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여 지역 어르신이나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간접 교육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인형극단 참여 어르신은 “인형극을 배우면서 수십
- 사업비 178억 원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1,106㎡ 규모 - - 19년 8월 착공, 21년 준공 시 드론 생태계 비즈니스 거점 역할 담당 고흥군은 차세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고흥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건축 설계안이 확정되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이다.군은 지난 14일 군청 팔영산 홀에서 건축설계공모 평가 및 설계업체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
지난해 12월 기준 여수시 토지 면적 510,600,000㎡…전년보다 91,000㎡↑전라남도의 동쪽 경계 끝으로 불거져 나온 반도 모양의 여수는 서쪽으로는 순천만을 사이에 두고 전남 고흥반도가 있으며, 동쪽으로는 광양만을 사이에 두고 경남 남해도가 자리 잡고 있다.여수는 7년 전 엑스포 개최와 맞물려 고속철도와 도로가 뚫리고 비슷한 시기에 ‘여수 밤바다’란 노래가 히트를 치면서 관광시장이 단기간 급성장했다.여수시는 지난 1년 사이 토지 면적이 축구장 13개만큼 늘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기준 여수시 토지 면
고흥군은 지난 29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전남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드론 규제자유특구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김기홍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국립전파연구원, 순천대학교, 초당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관련기업체 등 각계각층의 분야별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자유특구 제도 및 사업설명, 질의응답, 추진단 역할 순으로 진행됐다.규제자유특구는 한국형 규제샌드박스 제도로 201개의 메뉴판식 규제특례와 함께 규제 3종세트(규제 신속확인, 실증특례, 임시허가)를 적용하여, 기업들이 자유로운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혁신
달성사 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이 목포 최초 국가지정 보물 제2011호로 지정됐다.지장보살삼존상은 1565년(명종 20년) 향엄 등 5명의 조각승이 참여해 조성한 작품으로 지장삼존(地漿三尊), 시왕(十王), 판관(判官), 사자(使者) 등 19구로 이뤄진 대단위 불상 군이다.지장보살삼존상은 임진왜란 이전 조성된 불상조각 가운데 지장삼존상과 시왕상이 모두 남아 있는 흔하지 않는 작품으로서 희소성을 높게 평가받았다.특히 지장보살삼존상은 오른쪽 다리를 왼쪽 무릎 위에 올린 반가(半跏)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는 강진 무위사 목조아미타
야간조명, 포토존 설치 등 볼거리 확충목포시가 평화광장에 빛의 정원을 조성하고 불을 밝혔다.평화광장은 야간에 러브게이트가 위치한 주무대를 제외한 주변 공간이 어둡고 가로등이 노후돼 야간경관 개선이 꾸준히 요구되어 왔다.이에 따라 시는 야간경관 개선, 포토존 설치, 환경정비 등을 추진해 ‘연인의 거리’와 ‘커피의 거리’ 컨셉에 맞게 LED 조명을 활용한 빛의 정원을 조성했다.또 평화광장 정원이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야간경관 조명을 나무 아래서 비치며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하트와 커피잔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과 볼거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집은 두 다리 쭉 뻗고 누울 수 있는 내 집이다.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집은 사람이 살아가는 가장 기본조건이다. 그런데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이런 기본조건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존재한다. 저소득층, 노약자, 장애인 등이 많이 살고 있는 달동네나 쪽방촌은 스스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는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지역을 집중 지원하는 정책을 통해 다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시도 정부 시책에 발맞춰 주거환경개선사업 새뜰마을에 적극 나섰다. 지
목포사랑운동 활성화를 통해 친절‧질서‧청결‧나눔 문화 확산을 다짐하고 있는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꿈을 찾아가는 드림 런닝맨(Dream Runnig Man)’이라는 주제로 진로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첫째 날은 목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안전교육, 책가방전달식, 홀랜드 진로집단상담, 꿈을 위한 설계도 작성, 직업인 멘토와의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했다.둘째 날과 셋째 날
해양수산부는 전남 목포항의 혼잡도를 해소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12월 26일(수) ‘예선․부선 전용부두 건설공사’에 착공한다.목포항은 서․남해지역의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연륙․연도교 공사용 예선․부선 등 선박이 수시로 드나들어 항내가 혼잡하다. 특히, 목포수협 이전 예정지인 목포북항 지역은 어선과 여객선, 공사작업선들이 혼재되어 접안하면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실정이다.이에, 해양수산부는 목포항의 혼잡도 해소와 정박여건 개선을 위해 작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예선․부선
기업들이 뽑은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방자치단체는 전남 여수시로 나타났다.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대한상공회의소의 2018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 여수가 228개 지자체 중 기업체감도 부문 종합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기업체감도는 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들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항목이여서 의미가 더욱 크다.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행태, 공무원 태도, 규제개선 의지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다.여수시는 행정시스템 S등급, 규제합리성 A등급, 행정행태 S등급, 규제개선 의지 A등급 등 고루 높은 평가를 받은
- 내년 1월 8~25일 ‘과학아, 영어랑 놀자’등 진행목포영어도서관이 목포시 및 인근 미취학 아동(6~7세)과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내년 1월 8일부터 25일까지 겨울방학 영어 테마프로그램 ‘과학아, 영어랑 놀자 &Let’s Go Travel‘ 2탄을 운영한다.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재운영되는 ‘과학아, 영어랑 놀자!’는 과학관련 어휘를 익히고 독서 후 만들기와 실험 등의 독후활동을 펼쳐 어린이들이 영어를 흥미롭게 접하고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어린이와 성인 모두를 위한 ‘Let’s Go Travel!‘
자연과 마을,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다시 찾아내 잇고 보듬는 길, 지리산 둘레를 잇는 길이 지리산둘레길이다. 살아있는 지리산둘레길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하여 전북 남원에 있는 서부지방산림청이 개최한 2018년 지리산둘레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지리산둘레길은 외딴 지역의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이 길 위의 모든 생명체들에게 평온함과 평안, 공존과 화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조성되었다.이번 사진 공모전에서 지리산둘레길을 사랑하는 국민들이 다양한 표정을 담은 둘레길 모습을 보여 줬다. 홀로 외로이 걸었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대표이사 문석)와 함께 국내 최초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매부리바다거북의 인공번식에 성공하였다.매부리바다거북은 구부러진 부리가 매의 부리를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주로 열대해역에 서식하지만 우리나라 남해안까지 간헐적으로 회유하는 특성을 보인다. 매부리바다거북은 남획과 산란지 훼손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급감하여 관련 협약*에 따라 상업적 거래가 엄격히 제한되어 있으며, 해양수산부도 2012년 매부리바다거북을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한려수도에서 봄이 가장 먼저 오고 동백나무가 많고 소처럼 생겼다 하여 불려지는수우도의 행정구역은 통영이지만 주민들은 삼천포사천시를 생활권으로 하고 있다.산악인과 바다낚시를 하는 사람으로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수우도 사량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영민)는 11월26일 수우도해수욕장일원에서 겨울철 관광객 방문 대비 바다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수우도발전소장, 마을주민 등이 참여해 잡초를 제거하고 해안변 쓰레기를 수거했다.한적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수우도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생활쓰레기는
수많은 인명살상 무기 중에 평소 말로도 사용되는 무시무시한 것이 있으니 바로 시한폭탄이다. 그 시한폭탄이 조선시대에도 있었다. 비격진천뢰라는 시한폭탄은 임진왜란 직전인 선조 24년(1591)에 화포장인 이장손이 군사 목적으로 만들어낸 인마살상용 폭탄이다. 비격진천뢰가 마침내 사적 제346호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에서 11점이 출토되었다. 현재까지 보고된 비격진천뢰는 모두 6점에 불과하니 엄청난 성과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훈련청과 군기고로 추정되는 건물지를 비롯하여 10여동의 건물지와 수혈, 도로시설 등이 확인되었다. 비격진천뢰가
해양수산부는 ‘목포북항 해경전용부두 부잔교 설치공사’를 오는 13일(화) 준공하여 앞으로 서남해권의 해상치안, 안전관리, 오염방제 등의 수요에 대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하는 해경전용부두 부잔교 설치공사는, 목포내항의 삼학도 복원화 사업으로 인해 목포해양경찰서 함정 접안시설을 목포북항으로 이전하기 위해 부잔교(浮棧橋, floating pier)를 설치하는 사업이다.목포해양경찰서는 현재 1천톤급 이상 대형 함정 6척, 특수정 3척 등 21척의 경비함정과 순찰정 7척 등 12척의 연안구조정을 포함해
우리들이 마시는 수돗물은 주로 강에서 물을 끌어와서 여러 과정과 시설을 통하여 냄새를 없애고 부유물질이나 세균을 제거하고 소독하여 깨끗하고 위생적인 물을 만들어 각 가정에 보내게 된다.목포시가 10월 중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5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여수시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했다.7일 돌산읍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지역 21개 수매장에서 40㎏ 미곡 2만9220가마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미품’과 ‘신동진’ 등 2개다.우선지급금 지급 없이 수매한 달의 말일에 포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을 연말 지급할 계획이다.공공비축미곡 수매 시에는 매입품종을 준수하고 수분함량 13~15% 정도로 건조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매입품종 외 미곡을 혼합할 경우 품종검정제 도입에 따라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권오봉 여수시장은 첫
분명 장애인 주차 구역에 장애인이 아닌 경우 주차를 하는 건 불법이다.담양군은 오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1개월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담양경찰서, 담양군편의센터와 합동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4곳을 집중 점검하고 14일부터는 담양군편의센터와 함께 문화시설 등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점검한다.점검사항으로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적정 설치 확인, 불법 주차,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사용(차량번호와 주차표지에 기재된 번호가 상이한 경우), 주차 방해(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물건을 적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