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년간 40억 원 넘는 세금을 안 낸 유흥주점 업주가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거액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방법원은 탈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2살 A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45억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가 벌금을 내지 않으면 750만원을 1일로 환산해 노역장에 유치할 것을 명령했다.A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 1월까지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하며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 등 세금 43억 원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A씨는 7년간 43억 원을 포탈해 범행 기간이 길고 포탈한 세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3명 투입하여 불법소각 단속에 나서목포시가 산불 발생 우려가 큰 시기를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 까지 45일간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추진한다.시는 산불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비상근무조 운영 및 감시카메라 가동 등 산불방지에 주력하는 한편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을 담당구역에 배치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특히,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등 산불취약지역에서 불법소각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며 농촌마을 주민 안내, 마을방송,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한다.산림 인
통영시는 2019년8월8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에서 도서발전 유공으로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국무총리 포상)을 수상했다. “섬의 날”은 2018년 처음으로 국민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미래의 잠재 성장 동력으로서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되어 올해 처음 정부주최로 8월 8일부터 3일간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시는 이번행사에서 1988년부터 30년 동안 소외된 섬 지역의 도로, 선착장, 방파제 등 기반시설과 사량 상하도 연도교, 한산 추봉도 연도교 등 다양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는 8월 11일 고흥읍 팔영체육관에서 드론 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남권「드론 장애물 레이싱(릴레이) 및 축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흥군이 주최하고 드론 민간단체가 주관하여 개최되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블루오션이 될 드론을 쉽고 재밌게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드론에 대한 학생들의 적성 발견 및 일반인들의 흥미 유발에 그 목적이 있다. 드론 레이싱과 드론 축구 2종목으로 진행되는 본 대회는 현재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8월
목포시가 무안지역 양파 재배 농가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시는 최근 양파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시 직원 및 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양파 사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무안지역 양파는 전년대비 재배면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양파의 생육조건이 좋아 평년대비 생산량이 대폭 증가해 가격하락으로 이어져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 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무안산 양파 사주기 운동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운동 실천이며, 대표적인 웰빙식품 소비에 따른 건
광양시는 지난 22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19년 결혼이민자 나라별 자조모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자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광양읍에 사는 10명의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댄스팀의 공연과 중국, 베트남을 비롯한 8개국 전통의상의 화려한 퍼레이드 행사로 시작을 알렸다.기념식에는 결혼이민여성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지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캄보디
- 1985년 2월 목포항동시장에서 발견, 당시 나이 2세 추정목포에서 발견되어 독일로 입양된 청년이 부모와 친척을 간절히 찾고 있다.1985년 2월 목포 항동시장에서 발견되어 공생원(추정)을 거쳐 1985년 10월 독일로 입양된 팀 한스타인 (입양기관에서 지어준 한국명 김정빈) 씨다.그는 지난 해 2차례를 포함해 지금까지 5차례 귀국해 목포지역에 수천장의 전단을 뿌리며 애써 핏줄을 찾았지만 성과가 없었다.한스타인 씨가 전주 홀트 재단에서 찾아낸 기록카드에 따르면 발견 일시는 '1985년 2월 4일 오후 7시 40분'
택시 45대 선정, 맛의도시 목포 관광객 맞이 새 브랜드로 활약 기대낭만항구 목포에 웃음을 전달하는 ‘웃음택시’가 달린다.목포시는 22일 시청에서 웃음택시 운전자 45명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웃음택시’는 친절한 택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이미지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목포시 브랜드 사업으로, 웃음택시 운전자는 친절한 택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으뜸맛집 홍보, 주요 관광지 안내, 관광객 불편사항 견문보고 활동 및 목포 홍보대사로서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웃음택시 운전자 45명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019년 문화관광 육성축제이자 전남도 대표축제인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를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개최한다.여수시는 ‘진남호국의 얼, 만세 불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를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관광 체험형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고 17일 밝혔다.축제 첫날인 5월 3일은 고유제, 이순신장군 동상 참배, 통제영길놀이, 개막식, 드론 라이트 쇼 등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을 역동성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둘째 날에는 둑제와 연계한 전라
신안군은 “2019년 신안튤립축제”를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에서 4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바다와 모래의 섬 임자만났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12km 백사장 대광해변과 백만송이 튤립, 유채꽃밭, 다양한 화목류가 어루러져 아름다운 해변과 화사한 봄꽃의 향기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올해 축제장에는 임자도를 대표하는 수산물인 민어를 활용한 조형물과 축제장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50종의 튤립품
전남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천사대교’가 4일 오후 3시에 정식 개통됐다.이날 오전 10시 30분 대교 인근인 송공항 매립지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지사, 박지원·서삼석 국회의원, 김정렬 국토부 2차관, 박우량 신안군수와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총연장 10.8㎞인 천사대교는 신안군의 관문으로 현수교와 사장교 형식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교량이다.교량 길이만 7.22㎞로 국낸 4번째로 긴 해상교량이며 주탑 높이는 최대 195m이다. 해협을 횡단하는 사장교 길이는 1004m로 신안군 100
목포시가 목포 ‘맛’의 전국화에 나선다.시는 오는 4월 12일 서울에서 중앙 언론사와 국내 유명셰프, 관광업계 관계자 등을 초청해 ‘맛의 도시 목포’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뛰어난 맛에 비해 알려지지 못했던 목포 식재료와 음식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맛’ 브랜드를 선점하기 위해 수도 서울에서 전국 최초로 맛의 도시를 선포할 계획이다.목포는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지리적 위치 덕분에 신선하고 맛있는 식재료들이 풍부하다. 서남해 청정바다와 미네랄이 풍부한 갯벌, 비옥한 농토에서 자란 농수산물은 섬세한 손맛이
따사한 햇살과 가벼워진 옷차림, 어디든 여행하고 싶은 날.추운 겨우내 움츠렸던 대지에 활짝 기지개를 켜고 있는 봄꽃.봄꽃의 대표적인 벚꽃이 만개해 세상을 수놓은 경남 통영에서 그리움이 익어 빛깔이 되고 향기가 되는 축제가 열린다.봉숫골벚꽃축제위원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봉숫골 아름다운 거리 일원에서 제17회 봉숫골 꽃 나들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는 것보다 행복하다‘를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봄과 꽃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꽃 따라 임과 함께 바람에 실려 온 방문객은 다양한 볼거리
통영시는 농특산물의 판로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특산물 박람회 참가 지원, 포장재 지원 사업 등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시책을 추진해왔다. 통영시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맛기찬 딸기농장(대표 고휘석, 김향미)’는 최근 네이버 팜스토어, 블로그, 페이스북 등 온라인 판매부터 농장 직거래 판매, 체험형 교육농장 운영까지 성공적으로 판로를 개척했다. 지난 27일 경북 문경 생활개선회 회원 60여 명은 통영을 방문해 첫 번째 코스로 ‘맛기찬 딸기농장’을 견학했다. 농장에서는 제철을 맞은 신선한 딸기를 직
순천시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웰니스(Wellness) 관광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2019-2020 추천 웰니스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화 힐링(Healing, 치유)를 목적으로 스파(Spa, 온천)와 휴양, 뷰티(Beauty, 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유형의 관광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성장하는 관광산업이다. 문체부는 지난 2017년부터 우리나라 웰니스 관광 주제를 한방,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가지 테마 별로
국내 최대 규모의 갯벌을 보유한 신안군이 철새를 기반으로 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나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4일 전남 신안군은 ‘국제철새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철새를 매개로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섬…섬…섬. 온천지가 섬으로 이뤄진 전남 신안군은 1004개의 섬과 1100㎢가 넘는 갯벌습지에 380여 종의 철새들이 지나가는 세계적인 철새 이동 경로인 생태보고다.신안군이 철새를 매개로 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곳은 평안북도 신도군과 평안남도 문덕군이다. 평북 신
광양시가 오는 3월 8일(금) 오전 10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인 제21회 광양매화축제의 특별한 서막을 연다고 밝혔다.광양, 구례, 하동 3개 시군의 영호남 화합행사를 개막식으로 대체하는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인화 국회의원,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순호 구례군수, 윤상기 하동군수를 비롯한 지역민 20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매화꽃 천국, 여기는 광양” 이라는 슬로건으로 3월 8일(금)부터 3월 17일 (일)까지 열리는 광양매화축제는 개막선언에 앞서 ‘차(茶)와 윤회매(輪回梅)의 만
매해 국내 연안에서 걷어내는 해양 쓰레기는 전체 발생량의 40%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유기적 협력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17만 톤이 넘게 발생하는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환경공단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손잡고 21일 목포 남항 관공선 부두에서 항만청소선 '청해2호' 취항 식을 하고 항 내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에 나섰다.청항선은 해상 부유물 수거 및 유류오염 방제 임무를 수행하는 청소 선박이다.목포항에는 기존에 청항선 1척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지난 25일 광양 문화예술회관에서 78개 어린이집·유치원과 ‘숲 유치원 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3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되는 ‘숲 유치원 프로그램’은 황톳길과 생태 숲, 영상체험관을 중심으로 유아숲지도사 6명을 배치해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체험학습은 3월부터 11월까지
바르게살기운동목포시협의회, 북항 일원에서 캠페인 전개 목포시가 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목포사랑운동 사회단체릴레이 운동이 연이어지고 있다.지난 1일 새마을단체가 목포역과 차없는 거리에서, 8일에는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근대역사문화거리 일대에서 캠페인을 펼친데 이어, 15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목포시협의회가 북항 일원에서 목포사랑운동 홍보활동을 하는 등 목포시 사회단체가 매주 릴레이로 목포사랑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바르게